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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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오늘부터 장마 시작 이랍니다. 다음주는 비가 많이 온다네요. 오늘부터 카메라의 보관에 신경 써야 할듯. [물먹는하마] 한마리 키워야 하겠습니다. 보통 2주에 한 팩 정도는 쓰게 되더군요. 옥시에서 나온 카메라 보관용 팩이 있습니다. 전 그거 사용합니다. 머 자주 사용하고 닦아주면 문제 안 생기겠지만요.

카메라의 렌즈를 포함한 모든 렌즈에는, 렌즈에서만 서식한다는 곰팡이가 있습니다. 이게 번식을 활발히 하면 문제가 되죠. 이 곰팡이가 몇년 이상 서식하고 있으면 렌즈의 코팅을 갉아 먹습니다. 그래서 화질의 저하가 일어납니다. 한번 곰팡이가 서식한 렌즈는 원래대로 복구할 수 없으니 처음부터 잘 보관하는게 좋겠죠.

요즘 나오는 제습제 중에서 곰팡이 제거까지 겸한게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됩니다. 가장 좋은건 전용 제습함을 구매하는건데 별로 땡기진 않네요. 9리터 보관 가능한게 9만원 정도됩니다.

곰팡이가 생겨도 초기에 잡으면 별 무리 없습니다. 렌즈에 직사광선을 5분 정도 쪼여주면 곰팡이가 죽습니다. 렌즈를 바디에 마운트 한 채로 하는건 조금 곤란하겠죠?

아참 비오는 날에도 잼나게 놀 수 있는곳 없남. ^^ 노하우 있으신분 아래에 답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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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한손으로 운전하기

추천하는건 아니다. 안전에 문제가 있는건 인정. 그래도 난 첨부터 오른손으로만 운전하는 습관이 있어서말이지... 요즘엔 왼손으로 열심히 연습 하지만 말야. 예전에 TV에 다리(무릎)로만 운전하는, 그것도 수동 변속기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나왔다가, 경찰에 걸려서 주의 받는거 나왔었는데... 이런건 당연히 못하고...

1. 일단 핸들에 파워 핸들은 필수. 요즘 차들은 다 있을테니 상관 없을듯. 이거 없음 한손으로 운전하기 힘들다.

2. 레인센서(와이퍼를 자동으로 켯다 꺼주는 장치)와 오토 라이트 컨트롤(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켯다 꺼주는 장치)은 있어여 편함. 요즘 와서 많이 느끼는거지만 이거 한손으로만 운전해도 되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3. 암 레스트 필수인듯. 한쪽 팔이 남기 때문에 둘곳이 없음. 정 둘 곳이 없으면 옆 사람 무릎 위에 놔도 되구. ㅎㅎ

주의: 매우 위험하니 따라하지 말것. 특히 고속 주행시나, 급커브시, 비포장 도로 주행시에는 나도 두손으로 운전한다. 사고 나도 책임 못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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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DSLR시장이 치열해진다~

카메라 시장에서 돈 되는 곳은 DSLR밖에 없으니 당연한거겠죠.

최근에 코니카미놀타PI(Photo Imaging)을 인수한 소니가 DSLR을 내 놨습니다. 이름하야 알파100(α100) 코니카 미놀타의 디자인이나 모델명을 그대로 이어받은거죠.

저야 캐논 쓰니 별 관심 없습니다만, 부러운 기능이 몇개 눈에 띄네요. 카메라 몸체에 장착된 Super SteadyShot(캐논의 Image Stabilizer. 캐논은 렌즈에 장착되어있음. 그래서 이런거 달린 캐논 렌즈가 조금 비쌈^^), CCD 먼지 제거기능(캐논은 아예 이런기능 없음), 그리고 세계적인 렌즈 제조 회사인 칼짜이스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무쟈게 비싸서 정말 살 수 있을지는 의문)는 메리트가 그것입니다. 소니 제품이니 제품 디자인은 소니스럽기도 하네요. 이번기회에 바꿔봐?

설마 캐논이 가만히 있진 않겠죠? [캐논아 딴거 안바란다. 1:1을 150이하로 내놔라]

아래 사진은 이번에 공개된(국내출시는 2006년 7월 21일) 소니 알파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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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ony.co.kr/
http://bbs.danawa.com/view.php?nSeq=26526&nSiteC=2&nCateC1=842&nGroup=7&nBlogCateSeq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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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차량에어컨 관리

- 에어컨 사용료는 약 1시간에 1000원. (소형기준) 약 15% 연료가 더 든다: 신경쓰지 말고 틀자
- 처음부터 세게 트는 것이 절약에 도움된다.
- 시동후에 에어컨 켜고, 시동 끄기 3분전에 에어컨 꺼라: 별로 안지키는듯. ^^
- 에어컨 3단으로 틀고 송풍구에 30초동안 손톱을 대어봐 기분나쁠정도로 시리면 에어컨은 정상: 손톱이 시리지만 기분나쁠정도는 아닌데 아방이 에어컨 제대로 동작하는건지 모르겠다
- 이상한 냄새가 나면 필터 점검: 에어컨 켤때, 에어컨 냄새는 나는뒤. 이건 정상인감. ^^ 조만간 살균제좀 뿌려야쥐.

가정 에어컨 관리

- 선풍기랑 같이 써라: 고장났던 선풍기 하나 고쳤놨다. [에어컨 있는데 왠 선풍기?]라 하니 그냥 웃으신다. ^^
- 시중에 파는 에어컨 전용 세정재(분사식)으로 필터를 깨끗하게: 아직 안했다. 이런게 있는줄 몰랐음.
- 필터 청소후 송풍 운전: 에어컨 틀지 말고 바람만 보내라는 뜻.
- 실외기의 먼지 제거: 필수인듯. 실외기에 모자도 씌워줘야 하는데 어케 하남.

PC 관리

- CPU, CASE, VGA 에 달린 팬을 떼어서 먼지를 털어낸다: 난 케이스에 달린 80mm팬은 물에 씻는다.
- 팬 뿐만 아니라 보드에 쌓인 먼지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진공 청소기에 솔을 달아 청소하는 것이 좋다.
- 낮기온도 30도가 넘어가기 시작했다. 미리 해 두는것이 좋을듯. ㅎㅎ 특히 CPU는 자칫하면 타서 못쓰게 된다.

출처: 각종 신문, 지식인, 생활상식 사이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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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포카혼타스 (Pocahontas)

인디언 부족 알공킨의 추장 포와탄의 딸.

하지만 동명의 디즈니 에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합니다. 식민 개척시대. 영국의 가장 큰 식민지 제임스타운(현 버지니아주)에서, 인디언 부족의 대표(?) 포카혼타스는 그곳의 대표인 존 스미스(John Smith)와 만나 사랑을 나누다가 존 스미스가 폭발 사고로 인해 영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포카혼타스는 그가 죽은줄 알죠. 포카혼타스는 스미스 타운에남아 영국과 인디언의 화애를 위해 일하죠. 그러다가 영국군에 의해 납치되는데, 이때 영국군 장교였던 존 롤프(John Rolfe)와 결혼합니다. 개종해 레베카라는 세례도 받습니다. 아들 토마스를 낳고 가족과 함께 영국에 건너가 극진한 대접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1년후 22살의 어린 나이에 천연두에 걸려 죽습니다.

이렇게 영국의 입장에서 보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고, 미국의 입장에선 인디언과의 평화의 상징이 되지만, 인디언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질 않죠. 거의 매국노 수준일 겁니다. 추장의 딸로써 자신의 일족을 배신하고, 자신의 종족의 땅까지 바친게 되 버리니까요. ㅎㅁ 이렇게 보면 나쁘게 보이네요.

하지만 영화를 볼때는 그냥 단순한 사랑 이야기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역사적인 사랑 이야기에는 원래 이것 저것 잡음이 많은 거니까요.

1995년 월트디즈니의 포카혼타스
2006년 뉴라인시네마의 뉴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