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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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에 지쳐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던중, 드디어 6월 19일자로 나왔다. 무려 6개월을 기다렸음. ㅎㅎ

[Oracle Database Family: Patchset 10.1.0.5 PATCH SET FOR ORACLE DATABASE SERVER]

(일 얘기임. 다른 상상 금지)

거대기업 오라클은 주류가 아니면 지원이 약하다는 것이 사실. 수천만~수억원짜리 팔아놓고도 패치도 뜸하고, 성능 패치도 그저 그렇고. 그렇다고 대안도 마땅치 않으니 그냥 쓰는거죠. 대안은 M$나 IBM 꺼니 말입니다.

겨우 이런것 하나(당연히 나왔어야 하는것임)에 눈물나게 고맙다고 해야 하는 것이 서글프긴 하지만, 어쨌든 조만간 패치 들어가야 겠군요.

저 패치가 나오지 않아 고생한거 정리하면 책한권 나올겁니다. 아아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감동의 대 서사시~ 개봉 박두~ [얼마나 기뻤으면 이런 일까지 블로그에 올렸을까] 하고 이해하시길.

P.S. 이번 포스팅은 이쪽 계열 전문가 아님 이해하기 힘들듯. ^^ 어쨋든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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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 있다면 - 러브홀릭

날 사랑해서 떠난다며
눈물짓던 그대의 말을 믿을 수 없죠
하지만 나의 전부였던
그대가 힘들어 하기에 잡을 수 없었죠

온통 너와의 기억뿐인 나를 위해서 였다면
조금씩 무너져가는 날 날 위한다면
이대로 내 곁에 있어야 해요
나를 떠나면 안돼요
세상의 모든걸 잃어도 괜찮아요
그대만 있다면 그대만 있다면

함께 웃던 시간들을
함께했던 약속들을
지금 또 영원히 기억하겠어요
다시 한번 생각해요
무엇이 날 위한 건지 그대는 알고있어요

영원히 내 곁을 지켜주세요
나를 떠나지 말아요
세상의 모든걸 잃어도 난 좋아요
그대만 있다면 그대만 있다면

온통 그대의 생각뿐인 나를 위해서 였다면
초라하게 쓰러지는 날 날 위한다면
이대로 내 곁에 있어야 해요
나를 떠나면 안돼요
세상의 모든걸 잃어도 괜찮아요
그대만 있다면 그대만 있다면
영원히 내 곁을 지켜주세요
나를 떠나지 말아요
세상의 모든걸 잃어도 난 좋아요
그대만 있다면 그대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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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축.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얏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여기저기 거닐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에버랜드에서 자랑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랑, 올림푸스 판타지가 시작된다. 여름, 일요일엔

21:00~21:20 문라이트 퍼레이드
21:40~22:00 올림푸스 판타지

의 시간에 하는데 정말 멋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음악이 신나고. 끝나도 그 음악이 귓가에 맴도는듯. ㅎㅎ 올림푸스 판타지는 불꽃놀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는것이 좋겠다. 보기만 즐거운것이 아니라 내용도 있고, (악의 화신 하데스에 맞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라스타와 라이라의 일대기 ^^) 음향도 매우 신경쓴듯. 레이져도 나온다. 우와~

[장미원]도 [빅토리아원]이라 명명된 곳은 매우 추천. 사진찍기도 좋고, 주변 조명이 맘에 든다. 역시 에버랜드는 야간 개장할때 가야돼. ㅎㅎ (야간개장은 오후 5시이후에 입장하는 것을 말함. 일반 이용권 금액으로 자유이용권을 얻을 수 있음)

약간 주의사항이랄 것이 문라이트 퍼레이드나 올림푸스 판타지 공연을 할 때에는 주변 조명(놀이기구 포함)이 꺼지기 때문에 외딴곳에 있으면 길을 잃을 우려가 있다. 공연보러 가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도 없다. ^^

요 아래 사진은 에버랜드 연간 회원권 뒷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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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원래는 월드컵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으려다가, 재미있는 글이 있어 한번 소개합니다.

중앙일보엔 차붐@월드컵이란 섹션이 있습니다. 수원 삼성 감독인 차범근의 기고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요즘은 MBC의 월드컵 해설 위원으로 인기 상한가죠. 어쨌든 그 섹션의 여섯번째글, [프랑스도 안다, 우리가 얼마나 독한지…]라는 글이 참 인상적이네요.

지난 토고전에서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종료 몇분 남겨놓고 볼을 돌려 시간을 버는 것에 대해,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볼을 돌린 상황이 [이렇네... 저렇네...]라고 말하는건 우리가 이겼을때나 할 수 있는 말이니까요.

조금 더 말하자면, 그 일에 대해 비꼴 수 있는 것도 우리가 이겼기 때문 아닐까요? 졌다면 그런 말이 안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그 [이기기 위해~!] 그렇게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전 박수를 보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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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issue/sports/200605/4611/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1403&Total_ID=232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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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데이

1월 14일: 다이어리데이 - 일기장/수첩 주고받는날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 초컬릿 받는날
2월 22일: 커플데이     - 2가 3번 겹치는 날
3월  3일: 삼겹살데이   - 삼겹살 먹는 날*
3월 14일: 화이트데이   - 사탕 주는날
4월 14일: 블랙데이     - 솔로들끼리 검은옷에 자장면 먹고 블랙커피 마시며 꽃바구니 전해주는 날.
5월  2일: 오이데이     - 오이 먹는 날*
5월  2일: 오리데이     - 오리 먹는 날*
5월  5일: 솜사탕데이   - 어린이날 아닌감. ^^
5월 14일: 로즈데이     - 연인에게 장미 선물
5월 14일: 옐로우데이   - 블랙데이에도 못 챙긴 사람끼리 카레 먹는날
6월 14일: 키스데이     - Kiss
7월 14일: 실버데이     - 은 악세서리 주고 받는날. 실버(부모님)에게 소개시켜주는날
8월 14일: 그린데이     - 연인끼리 삼림욕등의 그린을 즐기는 날. 솔로는 그린소주 마시는 날
9월 14일: 포토데이     - 연인과 사진을 찍고 주변 사람에게 공개하는 날
9월 14일: 뮤직데이     - 연인에게 CD선물해주는 날
10월  4일: 천사데이     -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날*
10월 14일: 와인데이     - 연인과 와인을 즐기는 날
10월 24일: 애플데이     - 연인과 함께 사과를 주고 받으며 마음의 말을 나누는 날*
10월 31일: 할로윈데이   - 서양의 연례행사
11월 11일: 빼빼로데이   - 빼빼로 선물하는 날
11월 11일: 농업데이     - 농업의 날. ^^
11월 14일: 무비데이     - 연인과 영화 보는 날
11월 14일: 오렌지데이   - 연인과 오렌지 쥬스 마시는날. 영화보면서 오렌지 쥬스 마시면 되겠군요
12월 14일: 허그데이     - (hug day) 연인에게 안겨 추위를 녹이는 날
12월 14일: 머니데이     - 한 해를 무사히 사귀온 커플을 위해 남자가 여자에게 돈 팍팍 쓰는 날. 인정 불가.

위 정보는 본인의 의견과 관계 없음 ~ ! 단 알긴 알아야 겠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