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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구제역(口蹄疫, FMD, Foot-and-Mouth Disease, Aphtae epizooticae)

- 구제역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제1종가축전염병. 치사율은 50%정도이며, 전염이 잘 되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구제역에 걸린 동물은 열이나고 침을 흘리는 특징이 있다. 소와 돼지, 양등 발굽이 2갈래로 갈라져 있는 동물이 걸린다. (왜 그런 동물만 걸리는지는 아직 모른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 구제역에 걸린 가축들은 땅을 파 매몰하고 생석회를 뿌린다.

- 56℃에서 30분, 76℃에서 7초 가열시 구제역 바이러스는 죽는다

- 생석회(산화칼슘, CaO)는 액체 또는 기체상태인 물과 반응해 많은 열(화재가 날 정도로)을 내며 물과 반응해 강한 알칼리성을 띄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소독된다.

- 혈청에 따라 O, A, C, SAT-1, SAT-2, SAT-3, Asia-1 의 7가지로 나뉘며 O형이 가장 많다.

- [구제역이 발생한곳, 백신을 접종하고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곳,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곳]으로 신뢰도가 나뉘는데, 구제역이 발생한 후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3개월이 지나거나 백신을 접종한후 1년이 지나면 청정국지위를 얻게된다.

- 우리나라는 2000년에 발생한 후 2010년 1월과 4월 발생했으며, 11월에 다시 발생했다. 이번엔 예방 접종을 할것이라고 한다. ㅎㅁ

-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소들의 선한 모습과 말없이 쳐다보는 눈동자를 보면. 나 어릴때 직접 소를 먹이고 돌볼때의 웃어주던 소의 얼굴이 떠 오른다. 소가 풍기는 체취도 생각난다. 위험이 닥치는 길은 안가고 버티던 예지력도 생각난다. 하루종일 받갈고 일하여 땀이 범벅이던 소의 피부가 생각난다. DSLR-A300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ed Average | 1/160sec | F/5.6 | 230mm | ISO-400 | 2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