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WRT 를 사용하다보면 WAN Setup 설정 부분에 아래 2가지 설정이 있다. 한번 정리해 본다.
1. Shortcut Forwarding Engine
- Disable
- SFE
- CTF
2. Flow Acceleration
- Disable
- CTF
- CTF & FA
위는 라우터에서 NAT 를 가속하는 기술이다. 원래 가정용 공유기라는게 저렴한 가격(=하드웨어)에 적절한 성능을 제공하는게 목표였는데, 요즘에는 가정에서도 고속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꽤 오래전부터 좀 더 빠른 NAT 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SFE, CTF, FA 는 그 결실이다.
※ SFE (Shortcut Forwarding Engine)
퀄컴에서 개발한 NAT 가속 엔진. 오픈소스이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작동한다. GITHUB 에 소스가 공개되어있다.
https://github.com/waau/qualcomm-sfe
※ CTF(Cut-Through Forwarding)
브로드컴에서 브로드컴 CPU 를 위해 개발한 하드웨어 NAT 가속 엔진.
※ FA(Flow Accelerator)
브로드컴에서 브로드컴 SoC 를 위해 개발한 Flow Control 가속 엔진.
※ 설정방법
아래와 같은 순서로 설정하고, 테스트해본다. 이상없으면 다음 설정으로 넘어가면 된다. SFE 보다 CTF 더 빠르고, CTF 보다 CTF & FA 가 더 빠르다. QoS 를 사용한다면 CTF & FA 를 사용할 수 없다.
우연히 사용하게된 MX450 이다. 성능은 1030 보다 조금 더 좋은 정도. 어차피 메모리가 2GB 이라 요즘 게임 하기엔, AI 돌리기엔 버겁다.
MX450 중에서는 나중에 나온 제품이다. 그래서 기존것 보다는 성능이 약 2배 정도 좋다. 하지만 어차피 게임 옵션을 높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MX450 은 스펙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일이 확인해봐야 하기도 하다. 어쨌든 TU117 기반이고 MX450 에 사용한 TU117S 는 TU117 의 컷칩이다. TU117S 는 대략 GTX 1650 의 절반 수준이고, NVENC, NVDEC 가 없는 칩이다.
12 세대 인텔 코어 CPU 부터 E코어라고 불리는 절전형 코어가 들어 있는데, 12400 은 없다. P 코어만 6개 들어가 있다. 그래서인지 성능이 상당히 좋다.
사용한 PC 는 싱글채널이라, 메모리 채널 개수가 1 x 64bit 으로 나온다. LLC/Ring 속도가 나오는게 특이했다. LLC(Load-Line Calibration) 라는 단어는 왜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Ring 은 인텔 CPU 내부의 인터커넥트 속도다. 예전의 Uncore 속도를 말하는것 같아 보인다.
요즘 LPCAMM2 에 대한 기사가 자주 나오는것 같다. 이에 CAMM 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LPCAMM2 를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메모리 모듈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
초창기 컴퓨터는 메모리를 마더보드에 납땜해서 사용했다. 이후 DIP(Dual in-line package)를 사용하는 메모리가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DIP 패키지를 사용한 칩. 출처: 위키피디아
1990년대 후반 인텔에서 펜티엄 프로세서가 나올떄쯤에 DIP 스위치를 모방한 SIMM(Single In-line Memory Modules)이 나왔다.
SIMM. 출처: 위키피디아
이후 곧 SIMM 을 양면으로 사용하는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이 나왔고, 2026년 현재까지 PC 에서는 계속 쓰이고 있다. DIMM 중에서, 노트북과 같은 작은 기기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게 SO-DIMM(Small Outline DIMM)일 뿐 근본적으로 변경된건 없었다.
DIMM. 출처: GEIL
SODIMM. 출처: GEIL
하지만 메모리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DIMM 으로는 문제가 생겼다. 메모리에서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데, DIMM 은 길다란 형태를 가졌기 때문에 CPU 에서 각 메모리 모듈끼리 신호 타이밍 맞추기가 점점 힘들어졌다. 그렇다고 넉넉하게 신호를 여유있게 하자니 속도가 문제되었다. 그래서 DIMM 에 클록 생성기(Client Clock Driver, CKD)를 내장한 CU-DIMM 까지 나왔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남아있었다.
CuDIMM 의 CKD 부품. 출처: GEIL. 사진 가운데 있는 부품이 CKD다.
그래서 나온게 CAMM 이다. 이런 형태의 메모리를 최초로 만든건 DELL 이다. 이를 메모리 표준기구인 JEDEC 에서 표준화한게 CAMM2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2) 이다. 따라서 컨슈머용 CAMM 메모리는 CAMM2 부터 나온다. 그리고 노트북에는 LPCAMM2(Low Power CAMM2)형식이 들어가는데 CAMM2 나 LPCAMM2 나 기술적으로는 같다.
CAMM2. 출처: GEIL. 하단이 반대편을 찍은 것이다. LGA 의 접점이 닿을 곳이다.
CAMM 의 원리는 간단하다. 요즘나오는 CPU 를 마더보드에 끼우는 방식인 LGA 를 메모리에도 사용하는 것이다. CAMM2 메모리라고 사진찍어놓은걸 보면 윗면만 보이기 때문에 잘 안보이는데, 뒷면은 CPU 의 뒷면처럼 생겨있다. 그리고 메인보드의 CAMM 소켓은 LGA 핀이 달려있다. 마치 CPU 소켓처럼 말이다.
LPCAMM2. 출처: GEIL
하지만 아직까지는 DIMM 이 대세고 DDR5 메모리 모듈에는 CAMM2 제품도 있긴 하지만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DDR6 부터 CAMM2 를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CAMM2 부터 메모리 장착에는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DIMM 처럼 소켓 걸쇠를 이용한 방식이 아니다. CPU 처럼 소켓을 만들지 않은건 아쉽지만, 좁은 공간에 눞혀서 장착하려면 어쪌 수 없을것 같기도 하다.
메인보드에 장착된 CAMM2 모듈. 출처: MSI INSIDER
또한 CAMM2 부터는 보통 마더보드에 1개 정도 장착될 것으로 생각된다. CAMM2 의 크기가 DIMM 보다는 작긴 하지만, 눞혀서 장착하기 때문에 메인보드의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아마 데스크탑 PC 에 장착하는건 1개로 생각된다. 물론 1개의 CAMM2 모듈로 듀얼채널을 지원하기 때문에 성능에는 상관 없지만 추후의 확장성에는 아쉬워지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