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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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학습이 가져올 훌륭하고도 끔찍한 잠재적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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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발전, 소프트웨어 발전의 양면을 보여주는 영상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컴퓨터 학습이 앞으로 대세를 이룰 것임은 자명합니다만, 이정도까지 학습하는게 이렇게 빨리 나왔을 줄은 몰랐네요. 이제 정말 인간은 단순노동은 컴퓨터나 기계에 맡기고 고차원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일만 남은거네요.

이 영상은 끝까지 보는게 중요합니다. 반전이랄까요. 제 씁쓸한 경험도 오버랩 되어 가볍게 경청하지는 못했습니다. 꽤 여운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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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헬룸 (Thomas Hellum):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텔레비젼 ... 왜 이것이 엄청나게 중독적일까요?

노르웨이의 TV프로중에 그냥 하루종일 길을 가는걸 녹화해 보여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 히트했죠. 노르웨이가 인구 500만의 조용한 나라임을 감안해도 좀 더 다른 이유를 찾고 싶네요. 아마 바쁜 일상에서 느림을 추구하기 위한 뭔가가 있겠죠.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인당 GDP가 5만달러라는 것도 한 몫 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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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된, 열차 운전실에서 찍은 영상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출발지에서 도차지까지 가는 열차 앞에 카메라를 달고 몇시간동안 찍은 영상이었죠. 하지만 재미 있었습니다. 그런 걸 TV에서 했고, 성공했다는게 재미있네요.

슬로푸트(Slowfood), 슬로시티(Slowcity), 앞으로는 슬로의 시대가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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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Barry Schwartz가 선택의 역설에 대해 말하다

어제 올렸던 글과 약간 달리 해석하는 글입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선택할 수 있는 재화는 늘어났지만, 선택의 자유가 우리를 마비시킨다는 거죠. 지나치게 많은 옵션은 오히려 기회비용의 상승을 만들어 선택 후의 만족감을 떨어뜨린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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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이 하나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두개 이상의 선택을 만들어야 하지만, 너무 많은 선택은 우리의 행복감을 떨어뜨린다는 거죠. 앞의 영상과 같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어떤 일에 대해 판단할때, 항상 반대되는 논리를 찾아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의외로 쉽게 찾아졌네요. 두가지의 영상이 워낙 유명해서 그렇습니다. 요즘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TED를 보다보니 앞으로는 달라져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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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글래드웰, 스파게티 소스에 관하여

예전에 '대장금'이라는 드라마에서, 장금이의 스승인 한상궁과 최상궁의 대결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인들에게 밥을 대접해주는 거였는데, 최상궁은 최고의 쌀에 최고의 배합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밥을 나인들에게 줬고, 한상궁은 질은밥, 중간밥, 된밥을 만들어 나인들에게 주었습니다. 결과는 한상궁의 승리. 나인들의 기호를 알고 있었던 한상궁은 나인들이 좋아하는 밥을 지어서 줬던 거죠. 객관적으로는 최상궁의 밥이 더 좋은거였지만 '사람들의 기호'는 각각 다르다는 겁니다. 즉 고객에게 최고의 맛을 맛보게 해줘도, 사람들은 그걸 평가할때 최고로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거죠. 흔히 케바케(case by case)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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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말해, 최상의 제품은 하나가 아니다. 라는 겁니다. 사람의 다양한 기호 때문입니다.

그와 비슷한 사례입니다. 스파게티 소스에 대한 예를 들었네요.

[최고의 제품은 하나가 아니며, 사람들은 자신의 기호를 말할 줄 모른다.(자신도 자신의 기호가 어떤건지 모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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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 광고쟁이에게 배우는 인생의 교훈

TED 재단의 무료 동영상입니다.사회의 유명인사가 나와서 청중들에게 강연하죠. 모든 강연 내용은 공개되어있고, 한글자막이 지원되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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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유명한 거 몇가지 올려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로 제가 테드를 보게 만든 영상 중 하나를 소개할까 하네요.

광고계의 구루 Rory Sutherland 의 Life lessons from an ad man 강연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에서 꼭 보라고하는 영상이죠.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이 어떠한 혁신을 이루었는지 알려줍니다. 수평적 사고의 중요함도 깨닫게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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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SixSense(육감) 인터페이스

GUI를 넘어 UX가 나왔고 조만간 이런것도 나오겠네요. 제스쳐 기반의 SixSense(육감)라는 인터페이스입니다. 지금은 연구단계긴 하지만 저정도면 조만간 실용화도 될듯 하네요. 정말 천재적입니다. 동영상은 2009년 초에 배포된겁니다.



GUI는 마우스 기반이었고, UX는 터치 기반, 제스쳐는 손가락의 움직임 기반 인터페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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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anavmistry.com/projects/sixths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