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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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요즘 재테크 관련 기사를 보면 '변액유니버셜보험'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이게 도대채 뭘까 해서 한번 찾아봤다.

원래 우리가 실생활에 익숙한 보험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 생명보험: 사람의 생명에 대한 보험을 다룹니다.
* 화재보험: 사물 또는 사람의 물질적 실손에 대한 보험을 다룹니다.

- 생명보험은 생존보험(보험기간 만료시 생존해야 주는 보험, 연금보험등), 사망보험(사망해야 주는 보험, 종신보험등), 생사혼합보험(두가지 기능 모두, 상해보험등)등등이 있다
- 화재보험은 자동차보험, 해상보험, 화재보험등등의 실손 보험이 그것.

하지만 위에서 말하는 변액유니버셜 보험은 그냥 상품 이름이다. 이걸 설명하려면 몇가지 지식이 필요한듯 한데...

* 변액보험: 보험금이 시간에 따라 변하는 보험. 늘어날수도 있고 줄어들수도 있다. 보장하는 혜택은 계약하기 나름이다. 납입한 보험금은 펀드등으로 구성되어 투자되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 일종의 실적 배당형 상품임. 실적이 좋으면 좋은거지만 실적이 없으면 OTL 되는 상품
* 유니버셜보험: 보험금의 납입이 자유로운 보험. 돈있을때 내면 되고 없음 안내도 되고 (단 보장액에 차이가 있음)
* 변액유니버셜보험: 보험금의 변동과 보험금 납입의 자유를 가진 보험. 펀드에 투자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있다.

내 생각엔 저거 가입하느니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데, 자신 있음 주식해도 되고. 보험이란게 만약을 위한건데 그 만약엔 '보험회사가 투자하다가 손해를 본 경우'도 포함되어야 한다는게 내 의견. 기사에는 변액유니버셜보험 하나는 들어둬야 한다는 거 같은데 조금 아니다 싶음

^^ ㅉㅉ 넘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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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소켓 AM2의 런칭 이후

PC의 CPU는 인텔과 AMD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이중 AMD에서 이번에 새로운 규격을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Socket AM2가 그것입니다. 발표한지는 꽤 지났네요.

아직도 Socket A쓰고 있는 나로써는 (약 3세대 전 모델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많은데 현재로는 망설이게끔 하는게 있습니다. 다름 아닌 메모리.

원래 AMD의 소켓 AM2에는 DDR2-6400 을 써야 제 속도가 나는데, 현재 이 메모리가 너무 비싸다는게 흠입니다. 셈프론급 CPU(저가형)에는 PC2-5300까지 지원하지만, 애슬론급 CPU이상은 PC2-6400을 지원해준다는 거죠.


동작클럭  SDRAM     DDR-SDRAM     DDR2-SDRAM    DDR3-SDRAM
 66MHz    PC66
100MHz    PC100      PC-1600       PC2-3200      PC3-6400
133MHz    PC133      PC-2100       PC2-4200      PC3-8500
166MHz               PC-2700       PC2-5300      PC3-10600
200MHz               PC-3200       PC2-6400      PC3-12800
266MHz                             PC2-8500
핀수      168핀        184핀         240핀         240핀


즉 AM2용 CPU는 외부 클럭으로 800MHz까지 지원됩니다. 이는 PC2-6400(400MHz)를 듀얼채널로 사용하면 딱 맞는 클럭이 됩니다. 따라서 PC2-6400 을 써야 타이밍이 정확하게 맞아 빠르다는 것입니다.

언제 가격이 싸지려나요... PC2-6400 메모리가 시장에 많이 나와야 별 망설임 없이 구매할텐데요.

* 동작 클럭은 메모리 칩의 동작 클럭을 의미합니다. DDR2-SDRAM의 경우 DDR-SDRAM과 같은 스피드의 칩을 사용해도, I/O 클록이 2배가 되기 때문에 2배의 성능을 냅니다. DDR3-SDRAM의 경우 I/O 클록은 DDR의 4배가 되어 4배의 성능을 냅니다. I/O 클록은 메모리 모듈의 클록과 같습니다.

* I/O클록 비교
PC100 = PC-1600 = 100MHz
PC2-3200 = 200MHz
PC3-6400 = 400MHz

* 메모리로부터 1 byte 의 데이터를 읽을때는 동작 클럭이 같은 제품은 속도가 같습니다. 1바이트를 읽는다면 PC100, PC-1600, PC2-3200, PC3-6400 의 속도는 같다는 뜻입니다.

* PCx- 뒤의 숫자는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입니다. 클수록 좋습니다. 예를들어 PC2-6400 은 6.4 GiB/s 의 전송률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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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AM 메모리 종류: http://windy.luru.net/949
SDRAM: Synchronous Dynamic Random Access Memory
DDR-SDRAM: Double Data Rate Synchronous Dynamic Random Access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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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솔라리스 10 새로운 버전 (update 2), 2006년 6월 등록!

드뎌 나왔다. ZFS. Zetabyte File System

1 B  = 8 b      1 바이트 = 8 비트
1 KB = 1024 B   1 킬로 (Kilo) 바이트 = 1024 바이트
1 MB = 1024 KB  1 메가 (Mega) 바이트 = 1024 킬로 바이트
1 GB = 1024 GB  1 기가 (Giga) 바이트 = 1024 메가 바이트
1 TB = 1024 GB  1 테라 (Tera) 바이트 = 1024 기가 바이트
1 PB = 1024 TB  1 페타 (Peta) 바이트 = 1024 테라 바이트
1 EB = 1024 PB  1 엑사 (Exa)  바이트 = 1024 페타 바이트
1 ZB = 1024 TB  1 제타 (Zeta) 바이트 = 1024 엑사 바이트
1 YB = 1024 ZB  1 요타 (Yotta)바이트 = 1024 제타 바이트

1 KB = 1,024 (2 ^ 10)
1 MB = 1,048,576 (2 ^ 20)
1 GB = 1,073,741,824 (2 ^ 30)
1 TB = 1,099,511,627,776 (2 ^ 40)
1 PB = 1,125,899,906,842,624 (2 ^ 50)
1 EB = 1,152,921,504,606,846,976 (2 ^ 60)
1 ZB = 1,180,591,620,717,411,303,424 (2 ^ 70)
1 YB = 1,208,925,819,614,629,174,706,176 (2 ^ 80)

이름에서 알 수 있듯, ZetaByte 급 저장소(하드 디스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라는 뜻.

꽤 크지? 꼭 만억조경해자양구간정재극 보는거 같네. ㅎㅎ ^^

요즘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는 조만간 1 TB를 넘길것 같다는데, 1 ZB 짜리 저장 공간을 보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느 애널 리스트의 말로는 10년 에서 15년 후라는데...

단순히 큰 용량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많은 공간을 요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나에겐 이게 더 중요하다)는 것이 획기적인거지. 서드파티로는 솔루션이 있지만 운영체제에 내장된 형태로 나온건 저게 처음입니다.

이제 스킬업을 해야 할 때가 온것 같다는 느낌...

P.S. 또 전문적인 이야기. 기쁘다는 거쥐. 원래는 2년 전에 나온다고 했던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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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밤길에 비오면 운전이 위험한 이유

난 처음엔, '미끄러우니까'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운전해본 결과 가장 위험한건...

중앙선이 안보인다

ㅠㅠ 이거다. 미끄러운건 감속 운전 하면 되니 상관 없다. 차선이 안보이는것도 가운데로, 예를 들면 1.5차선으로 달려도 되니 상관 없다. (뒷차는 짜증나겠지만) 하지만 이거는 답 없다. 반대편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고여있는 빗물에 반사되어서 그렇다. 부슬비 올때는 반사가 안되어서 괜찮지만, 비가 주룩 내리는 날이면 정말 안 보인다.

익숙한길을 가는데에는 중앙선이 어딘지 아니깐 문제 없지만, 처음가는 길은 왠지 무서울것 같다.

최근에 포장한 도로에는 야광 블록도 박아놓고, 중앙선을 야광 페인트로 칠해놓아서 잘 보이는데, 이게 아닌 구식 도로는 아예 안보일것 같다.

미끄러움? TCS 에 ABS 달려있어서 그런지 전혀 안미끄럽다. TCS 작동될때는 조금 기분이 이상하지만 (가속페달 밟고 있는데 브레이크 걸림. 첨엔 페달 잘못 밟고 있는줄 알았음) 머 그럭저럭 ^^

다행이도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은, 포장 잘~되어있는데다가 왕복 4차선 이상의 넓은 길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하늘이 우리 사이를 돕는 느낌. 라고 강조하지만 왠지 걱정은 되는듯. ^^

∴ 속도 줄이고, 두리번 거리고, 주변 주시 잘 하면서 조심 운전하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 TCS(Traction Control System): 가속시 바퀴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장치
- ABS(Anti-Lock Brake System): 제동시 바퀴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장치
- ∴: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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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보라매공원

어디 시간 죽일만한곳 없나 해서, 간곳이 바로 보라매 공원이다. 원래는 가서 한숨 자려 했으나, 찌는 듯한 무더위에 눕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흘러서 못하고 그냥 여기저기 기웃기웃. 바람은 많이 불어서 좋긴 좋더만...

어르신들도 많이 놀러오시더라. 듣고 싶지는 않았지만 대화도 듣고, 머 내용이야 뻔하지만... 거 정치얘기 많이 하시데 ^^ 어르신 입장에서야 충분히 공감하지만 쌈날꺼 같아서 참견은 못했음. ^^

오늘의 주제는 저게 아니라 바로 주차장 요금이다. 원래 서울의 공영 주차장이야 대부분 시간당 3000원 안팎이다. 삼성 코엑스 주차장이 시간당 4000원인데, (난 이거 7000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네, 바뀌었남... ^^) 이거 공영 주차장이 맞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 공영 치고는 너무 비싼듯 해서 말이다. 간혹 6시간에 2천원으로 시작하는 잠실 탄천 주차장같은 곳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차를 뽑고 나서부터 왠지 민감해지는 주차비, 그리고 고속도로 통행료. [3,000원이면 2리터, 20KM을 달릴 수 있음] 이렇게 환산되니... 끄긍.

그래서 공원에 오면서 주차비를 내다니 하며 투덜투덜 대면서 공영 주차해놨지만 찾았다. 노상 주차장. [주차금지]표지판만 없음 그냥 주차해버리는 나의 주의에 맞는 곳.

지도는 네이버 지도이다. 지도에서 붉은선은 1번 국도에서 빠지는 곳을 나타낸다. 한마디로 용산 가는길. ^^ 위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부근. 1번 국도 탄 후 구로공단역은 지나야 한다.

하늘색선으로 된 부분이 보라매공원 입구이고, 무료 노상 주차장(?)이다. 주차하라는 말은 어디에도 안 써있지만, 반대로 주차하지 말라는 표지판도 없기때문에 그냥 주차했다. 나만 한것도 아니구. ㅎㅎ 참고로 10분에 500원씩 받는 공영 주차장은 파란색 줄로 그어져 있다.

요 근처에 놀러오실분들, 참고하세요.

P.S. 그런데 이 정보가 많이들 알고 계신 정보라 (아무래도 이 홈페이지가 검색에 쉽게 노출되는 이유때문에) 주차할 자리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