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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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캐논 슈터의 로망이라 할까.

엘 줌렌즈 3총사
EF 16-35mm f/2.8L II USM
EF 24-70mm f/2.8L USM
EF 70-200mm f/2.8L IS USM (아빠백통)

엘 4 줌 렌즈 3총사
EF 17-40mm f/4L USM
EF 24-105mm f/4L IS USM
EF 70-200mm f/4L IS USM

엘 단렌즈 7총사
EF 14mm f/2.8L USM (구슬이)
EF 24mm f/1.4L II USM (이사벨투)
EF 35mm f/1.4L USM (사무엘)
EF 50mm f/1.2L USM
EF 85mm f/1.2L II USM (만투)
EF 135mm f/2.0L USM
EF 200mm f/1.8L USM (대포)

보통 개당 가격이 100~250사이다. 200mm만 600만원대다. 저기에 [EF 50mm f/1.4] 면 더이상 살 렌즈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지도. L을 붉게 쓴 이유가 실제 렌즈에도 빨간색으로 써져 있기 때문이다. 빨간줄 하나 드리우면 가격이 올라간다. L은 luxury 의 약어다.

좋다는건 알겠지만 총알의 압박이 좀 심해진다고나 할까. 그래도 [언젠간...] 하면서 총알 모으는 나도 끄긍. 조만간 저것때문에 알바자리 알아볼지도... ^^

처음 사진 시작했을때는 렌즈가 이렇게 비쌀줄은 생각 못했다. 하지만 어떻하나. 렌즈 좋은거 써보니, 사진 품질이 다른걸. 에혀... 로또라도 당첨되야되남. 사진 하다가 파산신을 모신다는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 중 하나는 [저 위의 렌즈를 다 모은사람과는 친하게 지내라] ㅋㅋ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 @_@__ ... __@_@

잼있는건 이렇게 경제적으로 약간 쪼들려도 좋은 사진 한장 건지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예술가가 된 느낌이랄까. ㅎㅎ

당신에게 추천~!

최종수정일: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