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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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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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를 풍미했던 3대 PC통신 서비스중 하나인 나우누리가 서비스를 접네요. 공지야 2개월 전부터 떳습니다만, 이번달 31일로 완전히 마무리 됩니다. 나우누리를 서비스하던 나우콤은 이미 아프리카와 테일즈러너로 잘 나가고 있구요. 나우누리는 도저히 수익을 맞추질 못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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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는 1994년에 서비스 시작되어 약 30년 된 서비스입니다. 당시엔 인터넷이 아니라 PC통신이었죠. 이젠 천리안 하나 남는건가요. 천리안도 몇년전에 텔넷서비스를 그만두었기 때문에 지금은 웹으로만 가능합니다만, 예전 모습과는 많이 바뀌었죠. ㅎㅁ

왠지모를 아쉬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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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영업정지

1라운드 - LGU+ 영업정지. 2013.01.07 ~ 2013.01.30

2라운드 - SKT 영업정지. 2013.01.31 ~ 2013.02.21

3라운드 - KT 영업정지. 2013.02.22 ~ 2013.03.13

사활 걸었군요. 영업정지 기간에 타사 사용자 빼오려고 안간힘입니다. 이참에 갈아탈까도 생각중이네요. ㅎㅎ

1라운드 결과에서 누가 승자인지 두고 볼일입니다. 나름 1강 2중을 희망합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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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섬(対馬)

한반도 남단의 부산과 규슈 사이의 대한해협 사이에 있는 일본의 섬. 대마도(對馬島)라는 명칭은 일본의 한자를 우리나라말대로 그대로 읽어 나온 발음이다. 쓰시마보다 대마가 더 발음하기 편하니까 말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더 가까운 곳이었고 세종대왕시절엔 쓰시마섬 정벌까지 가기도 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후 일본 수군의 근거지가 되면서 우리나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우리나라와는 50KM정도 떨어져 있고 일본과는 130KM정도 떨어져 있다. 즉 우리나라에서 더 가깝다. 부산에서 배타고 2시간 정도면 (관광목적으로) 비자없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왕복비용 5만원에, 면세점도 이용 가능하다. 그만큼 우라나라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관광업이 발달해 있다. 한글이 병기되어있는 곳이 많아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관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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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입니다만, 어느 정도 공감가는 유머입니다.

공군(Air Force): chAir Force 체어포스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육군(ARMY): Ain't Ready to be Marines Yet! (우린 아직 해병대가 될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

해군(NAVY): Never Again Volunteer Yourself! (두번 다시 지원하지 말아라!)

해병대(MARINE): Muscles Are Required, Intelligence Not Essential! (근육은 필요하되 지능은 필요하지 않다!)

전쟁에 가장 중요한 부대는 없습니다. 한쪽이 밀리면 이기기 힘들고, 설령 이겨도 이긴게 아닌게 되어버리니까요. 유머는 유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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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탄생부터 현재까지

※ 올림픽 때 일어났던 끝나지 않는 1초에 대해 쓰려하는건 아닙니다. 우주탄생의 1초에 대해 정리하려는 차원에서 쓰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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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의 증거로 주로 인용되는 WMAP(Wilkinson Microwave Anisotropy Probe)의 전 우주 촬영 영상. 이 우주는 놀라울 정도로 균일하다는 증거로 사용된다. 출처: NASA



이세상이 '무無'(아무것도 없음)에서 최초로 생성되어 현재까지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물론 '무'에서 태어났다는건 가설입니다만, 제가 지지하는 가설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 시간은 아직 가설에 지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만, 현재 인정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문서마다, 책마다 다르게 나온게 많아서 저도 혼동되네요.

※ 0초
'무'에서 우주 탄생. 크기는 0에 가까움

※ ~10^-43초
?. 장난으로 물음표 하나 적어놓은게 아니다. 정말이다. 아직 아무도 모른다. 4가지 기본 힘을 합친 이론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 ~10^-36초
탄생 직후의 급격한 팽창을 겪음.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한다. 계산상 10^-36초 동안 1043배 이상 커져 1cm남짓 되었다. 계산해보면 알겠지만 이 팽창속도는 빛 보다도 빠른 속도다. 역산해보면 최초의 우주의 크기가 나오긴 하지만 이 길이는 플랑크 길이보다도 작아 물리학에서 의미없는 수치다.

※ ~10^-34초
상전이로 인한 입자 및 반입자 탄생

※ ~10^-4초
홑 원소 물질 및 빛의 탄생. 빅뱅(Big Bang)이라고 한다. 역시 크게 부풀어 오르지만 인플레이션 만큼의 속도는 아니다. 우주의 크기는 약 0.01광년 정도.

※ 10^-4초~
양성자와 중성자 탄생.

※ 3분~20분
핵융합에 의해 헬륨원자핵 탄생. 20분 후에는 온도가 떨어져 핵융합이 발생하지 않았따.

※ 37.7만년~
전자 포획으로 인해 원소가 탄생했다. 또한 전자가 포획되어 비로소 빛이 직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주의 맑게 갬"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우주 크기는 약 1000만 광년 정도. 우주의 평균온도는 3000K

※ 3억년~
퍼스트스타. 최초의 별이 탄생. 퍼스트스타의 폭발로인해 다양한 원소가 탄생. 동일한 방법으로 블랙홀도 탄생. 우주의 평균 온도는 18K

※ 5억년~
별이 모여 은하로 성장

※ 8억년~
은하의 중심에 거대한 블랙홀이 탄생.

※ 65억년~
우주 팽창 가속된다. 아직 가속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 91억년~
태양의 탄생

※ 현재 우주의 나이는 137.5억년이다. 우주의 평균 온도는 2.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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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wikipedia.org/wiki/%EB%B9%85%EB%B1%85%EC%9D%98_%EC%97%B0%EB%8C%80%EA%B8%B0

http://www.cfa.harvard.edu/seuforum/
http://nasascience.nas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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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 ㄲㄲ 기대반, 걱정 반이네요. 이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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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오린화수소산(HF, Hydrofluoric Acid)

일명 불산. 플루오린화수소의 수용액으로 약한 산성을 가진다. 하지만 신체에 닿을 경우 물과 결합하면서 뼈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인체에는 위험한 산이다.

유리와 금속을 녹인다. PE로 된 곳에 보관해야 하지만 이것도 장기간 보관은 힘들다.

불산 취급시에는 배기가 잘되는 곳에서 작업해야 하고, 방독면과 산에 강한 장갑 및 앞치마를 착용해야 한다. 반드시 전신을 보호해야 한다.

만약 피부에 닿으면 재빨리 물로 씻고 반드시 대형 병원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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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媤 World)

- 요즘 며느리들이 시댁을 부르는 말이라고 하네요. 어제 TV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이래서 [맘스**]을 자주 들어가봐야 하는건데요. 재미있네요.

- 20년 후에는 어떤 조어가 생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지금 시월드를 만든 며느리들이 며느리들을 볼 때니까요. ㅋㅋ

- 우리 남자들도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남.

- 이 글은 특정 사실과 전혀 관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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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핫식스, 몬스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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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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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 카페인음료. 속칭 에너지드링크. 카페인 함유량을 늘인 제품이다. 커피보다도 훨씬 많다. 식약청은 콜라형음료(콜라나무 열매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의 카페인 함유량을 150ppm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리터당 150mg까지 허용) 콜라열매가 아닌 경우는 이 제한이 없다. 예를들어 캔커피는 175ml당 74mg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리터로 환산하면 422mg이나 된다. 커피믹스 한봉지에는 보통 64mg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 레드불은 호주의 레드불 유한회사가, 핫식스는 롯데칠성음료가, 몬스터에너지는 미국의 몬스터 비버리지가 만들어 판매한다.

- 카페인을 적당량 섭취하는건 좋지만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 카페인은 기본적으로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칼슘이 빠져나가기도 한다. 많이 먹으면 심각해질 수 있다.

- 카페인의 성인 일일 섭취 권장량은 400mg, 임산부는 300mg, 아이는 kg당 2.5mg 이하다.

- 카페인에 대한 과섭취 우려때문에 조만간 제품에 함유된 카페인 함유량을 표시하도록 변경된다고 한다.

- 카페인이 나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많이 먹는건 자제해야 할 듯. 아기에게도 가끔 커피를 한모금 정도 주긴 하지만 왠지, 잘 먹는 편이다. 머 기호식품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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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Barry Schwartz가 선택의 역설에 대해 말하다

어제 올렸던 글과 약간 달리 해석하는 글입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선택할 수 있는 재화는 늘어났지만, 선택의 자유가 우리를 마비시킨다는 거죠. 지나치게 많은 옵션은 오히려 기회비용의 상승을 만들어 선택 후의 만족감을 떨어뜨린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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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이 하나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두개 이상의 선택을 만들어야 하지만, 너무 많은 선택은 우리의 행복감을 떨어뜨린다는 거죠. 앞의 영상과 같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어떤 일에 대해 판단할때, 항상 반대되는 논리를 찾아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의외로 쉽게 찾아졌네요. 두가지의 영상이 워낙 유명해서 그렇습니다. 요즘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TED를 보다보니 앞으로는 달라져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