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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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서비스 용어

※ 폭소노미(folksonomy, Folk + order + nomos): 전통적인 디렉토리 분류법이 아닌, 사용자가 넣은 태그에 의한 분류.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사용자의 필요에 의해 태그가 변하고 진화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검색에 더 적합하다.

※ 텍소노미(taxonomy, tassein + nomos): 전통적인 분류법. 유기체를 위한 과학적 분류를 의미하는 용어였지만, 지금은 모든것을 택소노미 스키마에 의해 분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태그와 같은 네트워크 구조보다는 관계형, 트리형 구조로 나타난다.

※ 마이크로포맷(Microformat): HTML은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중시할 뿐, 표현된 내용이 어떤것인가에 대한것은 제공하지 않는다. 이런 문제는 검색이 용이하지 않도록 하며, 정보의 가공이 어려워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형식의 문서를 생성하기 어려웠다. 이를 보완하고자 나온 것이 마이크로 포맷이다.

- 일반적으로 클래스의 이름에 아래와 같이 접두어를 붙여 사용한다.

'h-*' 최상위 클래스 이름 예) 'h-card'
'p-*' 단순한 텍스트 프로퍼티 예) 'p-name'
'u-*' URL 프로퍼티 예) 'u-photo'
'dt-*' 날짜/시간 프로퍼티 예) 'dt-bday'
'e-*' 임베드된 마크업 프로퍼티 예) 'e-note'

- 마이크로 포맷은 하나 이상의 루트 클래스와 그 속성 클래스로 구성된다. 마이크로 포맷은 중첩될 수 있다.

- 단순한 몇가지 마크업은 한개의 루트 클래스로 표현된다. name, url, photo 가 그것

- 마이크로 포맷 샘플

<h1 class="h-card">
 <a class="p-fn u-url" href="http://factoryjoe.com/">
  <span class="p-given-name">Chris</span>
  <abbr class="p-additional-name">R.</abbr>
  <span class="p-family-name">Messina</span>
 </a>
</h1>


※ FOAF(A Friend Of A Friend)

친구의 친구라는 의미. 자신를 밝히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말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사회 관계망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맷을 말한다. 즉 나를 표현하는 몇가지 방법중 하나이다. 아래에 샘플이 나와있다.

<link rel="meta" type="application/rdf+xml" title="FOAF" href="/foaf.rdf"/>

@prefix rdf: <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 .
@prefix rdfs: <http://www.w3.org/2000/01/rdf-schema#> .

<#JW>
    a foaf:Person ;
    foaf:name "Jimmy Wales" ;
    foaf:mbox <mailto:jwales@bomis.com> ;
    foaf:homepage <http://www.jimmywales.com> ;
    foaf:nick "Jimbo" ;
    foaf:depiction <http://www.jimmywales.com/aus_img_small.jpg> ;
    foaf:interest <http://www.wikimedia.org> ;
    foaf:knows [
        a foaf:Person ;
        foaf:name "Angela Beesley"
    ] .

<http://www.wikimedia.org>
    rdfs:label "Wikimedia" .

※ SNA(Social Network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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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 그래프 예시. 출처: 위키피디어



빅데이터 분석이 일상화된 요즘 새롭게(?) 뜨는 분야. 소셜 네트워크 분석 이라는 의미다. 블로가느 페이스북, 트위터등 모든 소셜 서비스의 데이터를 수집해 각 사용자의 관계를 표현한다. 위에서말한 몇가지 마크업도 다 이걸 위한것이기도 하다.

※ 근데 이런거 하면 인터넷상에서 '나'를 찾기는 쉽겠지만 그만큼 익명성이 떨어지지 않남. 어쨌든 블로그에서 폭소노미는 이미 사용중이고, 마이크로 포맷은 차츰차츰. 블로그에서 설정은 해놨는데 왠지 안되는 느낌. 하긴 마이크로 포맷을 처음부터 적용하려면 해야할 것이 많다.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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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충돌 시뮬레이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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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충돌 영상. 유튜브 캡처


인류멸망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시나리오중 하나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겁니다. 지름 10KM 정도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경우 인류가 살아남기 쉽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지름 10KM 이라면,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 산보다 더 높은 운석입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2008년에 Miracle Planet - Large Asteroid Impact Simulation 을 방영했습니다. 꽤 재미있게 묘사되어서 링크 겁니다.

유튜브영상에서 보이는 운석은 지름 500KM짜리입니다. 이정도 소행성이 지금 충돌하게 되면, 쉽게 말해 인류는 전멸하게 될겁니다. (현재기술로는 우주로 도망친다고 해도 결국 굶어죽을겁니다) 지구에는 동물, 식물은 커녕 박테리아 하나 남지 않게됩니다. 또한 지구도 물이 모두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충돌 전의 푸른 별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다른 생명이 탄생하지는 못할겁니다. 하지만 정말로 이렇게 큰 소행성이 지구로 오고 있으면 현재 천체 관측기술로도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딥입팩트(1998)나 아마겟돈(1998) 같은 영화의 시나리오가 현실에서 재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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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 - 명왕성

※ 명왕성 및 카이퍼 벨트 탐사 위성 뉴호라이즌(New Horizeon)이 몇일전에 명왕성을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때 지구로 전송된 사진들이 인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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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 - 명왕성


※ 뉴호라이즌은 명왕성이 행성 지위에서 퇴출되기 전인 2006.01.19에 발사된 위성입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명왕성 사랑은 계속되었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명왕성은 그대로 행성이라고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하지만 이미 퇴출된거니 어쩔 수 없겠죠.

※ 여태까지 명왕성 사진은 상상도였습니다. 근처까지 가지 않는 이상 지구 궤도에 있는 망원경으로는 찍어봤자 흐릿하게 나올 뿐이였죠. 점 십 수십개가 고작이었습니다. 즉 '상상도'는 그릴 수 있어도 명왕성의 사진은 얻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뉴호라이즌이 찍어 보내면서 사진을 가질 수 수 있게 되었죠. 저 하트모양의 하얀 뭔가는 인상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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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의 LORRI 망원경이 2015.07.16에 찍은 명왕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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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사태

※ 몇주전 리그베다위키(구 엔하위키) 사태는 나무위키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되었죠. 제 경우 지금은 나무위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몇일 전엔 "여성시대"(줄여서 여시) 라는 다음 카페가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탑시(탑 시크릿의 준말) 사태라고도 불리는데요, 여시의 어설픈 해명때문에 결국 불똥이 다른 곳으로도 튀었네요. SLR클럽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SLR클럽은 나름 잘 수습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상황은 현재도 진행형이라 나무위키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namu.wiki/w/%ED%83%91%20%EC%8B%9C%ED%81%AC%EB%A6%BF?from=%ED%83%91%EC%8B%9C#s-3

※ 폐쇄적인 커뮤니티, 자정작용이 없는 커뮤니티가 어떻게 망가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합니다. 위키의 내용으로만 보면 운영진끼리도 독단적인 결정이 나오지 않도록 서로 견제를 해야 하는데, 어이없는 결정 실수로 인해 위기가 찾아온걸로 보이네요. 여럿이서 의논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와해되거나 하진 않겠지만 타격은 꽤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올해는 커뮤니티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려나요. 연초부터 많이 터지네요.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선 재미있는 일이긴 합니다만, 뭔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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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꼬마선충

※ 예쁜꼬마선충. 학명은 Caenorhabditis elegans. 몸길이 1mm 에 불과한 작은 벌레이지만 학계에서는 매우 주목하고 있는 동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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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꼬마선층. 출처: 위키피디아



※ 다름아닌 DNA염기 서열이 모두 분석되었고, 신경망이 모두 분석된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DNA 염기 서열이 분석된 생명체는 많지만 신경망이 모두 분석된 생명체는 몇가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컴퓨터에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방법엔, 생명체의 신경망을 컴퓨터로 구현(시뮬레이션)하는 방법이 있다. 어차피 사람의 사고 능력은 신경망에 의해 구성된 피드백일 뿐이기 때문이다. 즉 '생각'이라는 것도 자극에 대한 피드백일 뿐이라 볼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람의 뉴런을 하나하나 컴퓨터에 시뮬레이션하면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고, 지능을 가지며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렇게 연구되는 것이 신경망이다.

※ 문제는 사람의 신경은 100억개가 넘고 신경이 작동하는 방식을 컴퓨터로 모두 구현하기엔 현존하는 컴퓨터의 성능이 너무 떨어진다는 것에 있다. 그래서 신경망을 연구하는데에는 몇가지 분야에 한정하고 있다. 패턴 인식이라던가, 음성/영상 인식과 같은 분야 말이다.

※ 하지만 신경의 개수가 적은 동물을 시뮬레이션해보는건 가능하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신경망에 관심있어 이런 기사에 대해서는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 예쁜꼬마선충의 신경망은 이미 오래전에 밝혀졌다고 한다. 총 세포의 개수도 959개(수컷은 1031개)로 모두 알려져 있고, 이중 신경세포의 개수는 302개이다. 뉴런이 어떠한 회로로 서로 연결되어있는지 뿐만아니라, 신경에서 근육으로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모두 알려져있다. 또한 신경세포를 전부 현존하는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슈퍼컴퓨터가 아닌,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컴퓨터로도 충분히 신경망의 구현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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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시뮬레이션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바로 예쁜꼬마선충의 행동 패턴 그대로 행동한 것이다. 이걸 로봇으로 만들어서 확인해봤는데, 역시 예쁜꼬마선충의 행동 처럼 움직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장애물이 있으면 비켜나가는 행동 패턴과, 먹이가 있는 곳을 알아내 몸을 비틀면서 나아가는 패턴이 실제 예쁜꼬마선충과 유사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왜? 그렇게 움질일 수 있는지는 명확하게 설명하진 못한다. 그게 AI연구의 난제기도 하고 말이다.

※ 생각하는 것 같아 보여도 결국 '자극에 대한 신경 회로의 피드백'일 뿐이라는게 증명된 셈.

※ 사람의 신경은 이와는 비교도 안되게 많지만, 언젠간 사람의 신경회로도 시뮬레이션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 사람이 몇일 후에 무슨일을 할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좀 무서운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영리한 사람의 신경망을 전부 컴퓨터에 이식해 지식과 학문의 발전이 발전한다는 에니메이션의 소재가 현실화 될날도 머지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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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rmbook.org/
http://www.pgr21.com/pb/pb.php?id=freedom&no=5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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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6 엣지

※ 삼성이 3월 1일에 가진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입니다. 이중 엣지가 가장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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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6 엣지 에메랄드 그린



Samsung Galaxy S6 Edge

- Exynos 7420 2.1GHz, ARM Mali-T760 MP8
- 3GB LPDDR4
- 32, 64, 128 GB
- 5.1"m 2560x1440 Quad HD Super AMOLED Gorilla Glass 4
- 16M Pixel Sony Exmor RS IMX240, f/1.9, 2160@30fps, OIS
- 5M Pixel 1080@30fps
- 약 100만원

※ 스펙은 월등. 정말 삼성이 마음잡고 제대로 만들어놨네요. 가격도 이정도면 괜찮은듯 합니다. 정말 잘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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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추가

지하철 타다가 이거 보면 눈에 확 띄이네요. 디스플레이가 양 사이드에 약간 더 기울여져 있을 뿐인건데도 말이죠. 금색이나 초록색이 예뻐보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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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학습이 가져올 훌륭하고도 끔찍한 잠재적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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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발전, 소프트웨어 발전의 양면을 보여주는 영상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컴퓨터 학습이 앞으로 대세를 이룰 것임은 자명합니다만, 이정도까지 학습하는게 이렇게 빨리 나왔을 줄은 몰랐네요. 이제 정말 인간은 단순노동은 컴퓨터나 기계에 맡기고 고차원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일만 남은거네요.

이 영상은 끝까지 보는게 중요합니다. 반전이랄까요. 제 씁쓸한 경험도 오버랩 되어 가볍게 경청하지는 못했습니다. 꽤 여운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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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헬룸 (Thomas Hellum):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텔레비젼 ... 왜 이것이 엄청나게 중독적일까요?

노르웨이의 TV프로중에 그냥 하루종일 길을 가는걸 녹화해 보여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 히트했죠. 노르웨이가 인구 500만의 조용한 나라임을 감안해도 좀 더 다른 이유를 찾고 싶네요. 아마 바쁜 일상에서 느림을 추구하기 위한 뭔가가 있겠죠.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인당 GDP가 5만달러라는 것도 한 몫 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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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된, 열차 운전실에서 찍은 영상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출발지에서 도차지까지 가는 열차 앞에 카메라를 달고 몇시간동안 찍은 영상이었죠. 하지만 재미 있었습니다. 그런 걸 TV에서 했고, 성공했다는게 재미있네요.

슬로푸트(Slowfood), 슬로시티(Slowcity), 앞으로는 슬로의 시대가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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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Air +, iPad Pro ?

- 12.9인치 아이패드가 나올거라는 관측인 예전부터 있어왔는데요, 거의 기정사실화 되가는거 같네요. 단지 시기가 문제입니다.

- 현재 나온 정보는 6.9mm 또는 7.5mm, 4개의 스피커, 4K 해상도 지원까지입니다. 메모리도 4GB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4K 해상도는 정말 큰건데요,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네요. iPad 2가 슬슬 수명이 다되는 느낌이라 올해안으로는 교체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둘째가 들고다니다가 자꾸 떨어뜨리는 것도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 되겠네요. 담번 아이패드는 필름 붙이는건 물론, 실리콘 재질의 보호대도 하나 사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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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 1.10

어제 텍스트큐브 1.10이 올라왔습니다.

- 사용자로써 확 와닿는 변경점은 Periwinkle 스킨입니다. 반응형 스킨이라 다양한 너비를 가진 장치에서도 잘 보이네요. 특히 모바일에서 보는게 더 좋아졌다는건 매우 좋은 일입니다. 기존 스킨은 이게 좀 불편했으니까요.

- font-awesome 이라는 CSS를 사용한 아이콘을 사용했고, 트위터의 bootstrap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개발한 스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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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소개된 Font Awesome 4.2 에서 추가된 아이콘들. 저 아이콘들이 전부 베터방식으로 제작된 폰트로 제공된다.

- 하지만 에드센스 달아놓는 저로써는 고민이 새겼네요. 에드센스 스크립트는 반응형 웹을 지원하지 않으니까요. 모바일에서는 상단 에드센스 3개가 먼저 보이고 그 아래에 컨텐츠가 보이네요. 그렇다고 반응형 웹을 지원하도록 개조하는건 번거롭고 무었보다 에드센스 약관위반으로 생각되거든요. 노출된 광고를 함부로 보이지 않도록 하는건 금지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좀더 연구해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다른 방도를 찾아볼 생각입니다. 광고를 하나만 게제 한다던가, 아예 스킨을 통째로 뜯어고치던가 해야겠네요.

- 텍스트큐브 1.10의 코드명 soave 가 뭔지 몰라 구글신에게 물어봤더니 이탈리아의 지명이자 와인이름이라는 군요.

- 스킨 이름인 periwinkle 은 꽃의 이름이자 색상의 이름입니다. 하지만 저는 디즈니 에니메이션에 나오는 요정을 먼저 떠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