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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 섬(対馬)
한반도 남단의 부산과 규슈 사이의 대한해협 사이에 있는 일본의 섬. 대마도(對馬島)라는 명칭은 일본의 한자를 우리나라말대로 그대로 읽어 나온 발음이다. 쓰시마보다 대마가 더 발음하기 편하니까 말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더 가까운 곳이었고 세종대왕시절엔 쓰시마섬 정벌까지 가기도 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후 일본 수군의 근거지가 되면서 우리나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우리나라와는 50KM정도 떨어져 있고 일본과는 130KM정도 떨어져 있다. 즉 우리나라에서 더 가깝다. 부산에서 배타고 2시간 정도면 (관광목적으로) 비자없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왕복비용 5만원에, 면세점도 이용 가능하다. 그만큼 우라나라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관광업이 발달해 있다. 한글이 병기되어있는 곳이 많아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관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