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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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와 DirectX 11

다이렉트엑스 11(DirectX 11)은 윈도 7에는 번들되어있지만 비스타에서는 번들되어있지 않다. 아래 3가지를 설치하면 DirectX11이 설치된다.

- Windows Vista Service Pack 2

Vista 32bit: http://www.microsoft.com/downloads/ko-kr/details.aspx?FamilyID=891ab806-2431-4d00-afa3-99ff6f22448d
Vista 64bit: http://www.microsoft.com/downloads/ko-kr/details.aspx?FamilyID=8ad69826-03d4-488c-8f26-074800c55bc3

- DirectX 엔드유저 런타임(2010 6월)

http://www.microsoft.com/downloads/en/details.aspx?displaylang=en&FamilyID=3b170b25-abab-4bc3-ae91-50ceb6d8fa8d

- KB971512(Windows 그래픽, 이미징, 및 XPS 라이브러리 업데이트)

Vista 32bit: http://www.microsoft.com/downloads/ko-kr/details.aspx?FamilyID=e1199d12-5b23-4769-b1e0-210ee147ce15
Vista 64bit: http://www.microsoft.com/downloads/ko-kr/details.aspx?FamilyID=e2da6ef8-92b6-4370-9e22-2c05a8c37ab0

※ DirectX 11을 사용하지 않아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라이브러리가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속도도 향상되고, 에어로 테마도 조금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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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에 DirectX 11을 설치하고 dxdiag.exe 를 실행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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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Server 2008 플랫폼 업데이트 및 Windows Vista 플랫폼 업데이트에 대한 설명
http://support.microsoft.com/kb/97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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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팬 고르기

PC에 사용되는 팬은 모두 12V 브러시리스(brushless) 직렬 모터를 사용한다. 고려해야하는 요소에는 아래과 같다.

※ 크기

정사각형 팬 프레임의 가로/세로 길이(정확하게는 마운트 홀간의 거리) 및 두께로 표기한다. [80mm, 25T]라 함은 가로 세로 각 80mm, 두께 25mm를 의미한다. 두께는 25T가 기준이다.

※ 회전수

RPM(Revolutions Per Minute)으로 나타낸다. 분당 몇 회전 하는지 나타낸다. 2500 RPM 이상이면 소음이 들린다. 팬에 사용되는 저소음 팬은 보통 1500 RPM 이하다.

회전수가 클수록 풍량이 크고, 전력을 더 소모하며, 소음이 커진다.

※ 풍량

CFM(Cubic Feet per Minute, ft³/min) 또는 ㎥/h 으로 나타낸다. 밀폐된 통로에서 바람의 속도를 재어 면적에 통로의 단면적을 곱해 알아낸다. 시간당 바람을 내보내는 양을 나타낸다.

팬의 크기에 따라 기준이 되는 풍량이 달라지는데, 필자는 3000 RPM 에서 120mm 팬의 경우 50 CFM, 80mm팬의 경우 25 CFM 이상이면 고성능 팬으로 본다.

주) 1 ft³≒ 28.316847ℓ ≒ 0.028317㎥
    ∴ 1 CFM = 1 * 0.028317 * 60 = 1.69902 ㎥/h

※ 날개 개수

보통 7엽 날개를 사용하지면, 낮은 속도로 돌아야 하는 팬이라면 9엽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날개 개수가 많은데 RPM이 높으면 오히려 흡기 저항이 생겨서 좋지 않다.

※ 커넥터

전원을 연결하는 핀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2핀, 3핀(Pulse Sensor), 4핀(PWM, Pulse Width Modulation)이 있다. 일단 어떠한 방식이던지 직류 12V전원을 양극/음극만 확인해서 연결해주면 돌아간다. 2핀은 전원만 공급해주는 핀만 있으며, 3핀은 팬의 회전수를 알려주기 위한 핀이 추가되었다. 4핀은 팬의 회전수를 알려주고 PWM방식으로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 베어링

모터와 팬, 본체를 연결해주는 베어링은 팬의 수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하단에 별도의 블로그 문서로 남겨둔다.

※ 소음

회전수가 높고 크기가 클 수록 소음은 커진다. 보통 스펙상으로는 dB(데시벨)과 sone(손)을 사용한다. dB는 소리의 절대적인 음압을 나타내고, 손(sone)은 인간의 가청 주파수와 민감도를 고려해 사람이 느끼는 소음을 나타낸 정도다.

필자는 팬에서 나는 소리의 주파수는 거의 일정하다고 보기 때문에 dB로 표기되어도 상관 없다고 본다. 30dB, 0.5 sone 이하면 조용한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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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 종류: http://windy.luru.net/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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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제품 펌웨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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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7200.12 내부모습


- 마더보드 펌웨어 업데이트, VGA 펌웨어 업데이트, 공유기 펌웨어 업데이트 등은 그냥 하지만, 디스크 펌웨어 업데이트는 왠지 겁난다. 문제 생길경우, 금전적 손해보다 데이터 잃는 손해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마더보드 펌웨어 업데이트 하다가 문제가 생긴경우 그냥 마더보드만 교체해주면 되지만, 하드디스크는 단순히 교체만 해서는 안되기 때문. PC의 컴포넌트중 가장 중요한건 하드디스크다.

- 7200.12 제품의 경우 현재 펌웨어 [CC46]까지 나와있다. 내껀 [CC35]다. ㅎㅁ

- 현재 문제가 없다면, 안하는것도 좋을듯. 자칫하면 하드디스크 날린다. 일단 백업부터 받고 해야할듯.

- 본글은 7200.11에서 발생했던 치명적인 문제와 전혀 관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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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완료. 더 부드럽게 작동하는 듯한 느낌. 렉도 줄어든 듯. 소음도 줄은것 같은 느낌도 든다. ^^ Barracuda12-ALL-CC46.exe를 실행하면 시스템을 재시작해 도스로 부팅하고 펌웨어를 업데이트한다. 업데이트에는 10초 정도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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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12의 펌웨어를 CC46으로 업데이트한후 SeaTools으로 확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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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제품을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 http://knowledge.seagate.com/articles/ko/FAQ/207931ko/

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11 펌웨어 업데이트: http://windy.luru.net/568
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11 → 7200.12 교환 완료: http://windy.luru.net/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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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CIO

CPU-Z에서 마더보드 항목을 보면 LPCIO(Low Pin Count I/O)가 나온다. LPC 인터페이스를 통한 입출력을 말하는데, 현재 주된 용도는 팬의 RPM을 재거나 온도를 잴 때 사용한다.

이를 담당하는 칩은 ITE IT87xx 칩이나 Winbond W836xx 칩이 유명하다. Winbond칩은 플로피 디스크 컨트롤러나 LPT, COM 컨트롤러도 내장되어있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PC에서 온도 센서가 있는 곳은 CPU, M/B(Mother Board), GPU(VGA), HDD다. LPCIO칩에의해 온도를 재는 곳은 M/B다. 나머지는 컴포넌트 자체에 온도 센서가 있다. (쉽게 말해 CPU 내부, GPU칩 내부, 하드디스크 내부에 온도 센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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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HardMonitor를 사용한 시스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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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7 vs ICH 10

인텔에서 만든 I/O 컨트롤러 허브(I/O Controller Hub)를 ICH라 한다. 상대적으로 느린 장치, 예를 들어 하드디스크라던가 USB장치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칩이다. 1999.06에 최초의 ICH가 나왔고, 현재는 ICH 10(2008.06 출시)까지 나와있다. 최근 나온 6x 칩셋에는 ICH개념이 없어지기 때문에 앞으로는 단종의 길로 나갈 칩셋이다.

이중 요즘 사용되는건 ICH 7과 ICH 10이다. 저가형 또는 고가형인 셈.

                   ICH7         ICH10        ICH10R
출시               2005          2008          2008
PN              82801GB       82801JB       82801JR
공정              130nm             ?             ?
DMI               1Gbps        10Gbps        10Gbps
PCIe                  6             6             6
USB 2.0               8            12            12
LAN             100Mbps         1Gbps         1Gbps
SATA2                 4             6             6
PATA                  1             X             X
RAID(Matrix)          X             X             O
AHCI                  X             O             O
VT-d                  X             O             O
HDAudio               O             O             X
AC97                  O             X             X
가격                $10           $14           $17

- ICH7은 AHCI를 지원하지 않는다. ICH7R이 지원하는데 이 칩셋은 리테일용 마더보드에 채택되는 경우가 없었다.

- ICH10에 와서는 PATA를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 LTP포트(프린터 포트)도 제거되었다.

- VT-d나 AC97, AHCI는 칩셋에서 지원해도 마더보드 바이오스에서 지원 안해주면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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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5, ICH10 Chip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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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7:   http://ark.intel.com/Product.aspx?id=27679

ICH10:  http://ark.intel.com/Product.aspx?id=34392

ICH10R: http://ark.intel.com/Product.aspx?id=34395

AHCI(Advanced Host Controller Interface) 사용: http://windy.luru.net/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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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H57 vs H67

                 H57                  H67
코드명     Ibex Peak         Cougar Point
지원소켓     LGA1156              LGA1155
버스      DMI(2GB/s)         DMI 2(4GB/s)
PCIe Lan   8 * PCIe2            8 * PCIe2
PCI              yes                   no
SATA       6 * SATA2  2 * SATA3,4 * SATA2
USB 2             14                   14
FDI              yes                  yes
출시         2010.01          2011.01예정

- 현 시점에서는 두 칩셋은 좋아진 건 별로 없는듯. SATA3가 있어도 현재의 가격대로는 그림의 떡이고 DMI나 DMI2나 어차피 성능 좋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그냥 LGA 1155인 CPU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다. 그렇지만 내년 말이나 내 후년 정도 가면 이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H67에서는 PCI가 아예 빠져있기 때문에(물론 마더보드 제조사에서 브릿지 칩셋을 통해 기능을 넣을 수는 있지만 칩셋 자체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당분간은 브릿지 칩을 사용해 PCI를 지원할듯. 그렇지만 PCI가 점점 사장세인건 부정할 수 없다.

- H57에서 PCIe 2.0의 지원은 제대로된 지원이 아니었다. 절반 대역폭인 2.5GT/s만 지원하기 때문. H67부터는 제대로 다 지원된다.

- 아직 인텔에서는 H67 칩셋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H67을 사용한 마더보드는 이미 출시되었다. 물론 CPU가 출시 안되어있기 때문에 마더보드를 사용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가격도 생각보다 착하게 나온것으로 보인다. CPU가격만 착하게 나오면 지름신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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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P8H67-M 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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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코어 CPU 부르는 방법

싱글(Single)코어, 듀얼(Dual)코어, 트리플(Triple)코어, 쿼드(Quad)코어 이후부터는 그리스어의 숫자로 부른다.

Penta         5
Hexa          6
Hepta         7
Octa          8
Ennea         9
Deca         10
Hendeca      11
Dodeca       12
Trideca      13
Teradeca     14
Pendeca      15
Hexadeca     16
Heptadeca    17
Octodeca     18
Enneadeca    19
Icosa        20

따라서 최근 한국 리테일 시장에 판매중인 12코어 옵테론 CPU를 '도데카코어'라고 부른다. 6코어는 헥사코어, 8코어는 옥타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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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어, 코어당 8쓰레드인 Sparc T3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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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넥서스 S 로고

구글과 삼성이 넥서스S(Nexus S)를 발표했습니다. 기본 사양은 갤럭시S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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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원에 비해 달라진 점이 좀 있네요.

- 모델명 GT-I9020T
-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 512 RAM
- 4인치 AMOLED LCD(800 x 480, 235ppi, 곡면 설계)
- 16GB iNAND 내장 메모리
- 500만화소, AF, 플래시, 전면카메라(VGA)
- 3축자이로스코프, 가속도센서, 디지털 나침반, 근접센서, 조도센서, A-GPS
-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VoIP
- Flash 지원
- SD슬롯 없음
- 안드로이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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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 프로세서

레퍼폰이 저런 스펙을 가진다는 건 구글에서 저런 스펙을 지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SD슬롯이 빠진건 의외긴 하네요. 레퍼런스 폰은 각 제조사들에게 '이렇게 스펙을 정하세요' 라는 것이니 다른 폰에서도 SD슬롯이 빠지려나요. 최신 OS가 나오면 구글에서 직접 OS를 업글해줄테니 적어도 OS가 업글되는지 안되는지 문의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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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Nexus S: http://www.google.com/nex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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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

웹브라우저 '크롬'이 8버전 정식 버전이 나왔네요. 몇주 된거 같은데, 이 포스트는 이거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잠깐 써봤는데 굉장히 많이 빨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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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Chrome 8



조만간 Chrome OS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웹 브라우저 기반의 OS입니다. 구글의 목표가 웹에서 뭐든지 다 되는 세상을 만드는 건데, 이걸 구현하기 위핸 첫번째 시도겠죠. 브라우저만 있으면 뭐든지 다 되는 세상이 저 역시 올 꺼라 믿습니다.

윈도우를 만든 마이크로소프트는 긴장해야겠네요. 저야 인터넷으로 먹고 살고 있으니 환영하는 바이긴 합니다.

브라우저만 가지고 뭐든지 다 하려면 브라우저의 스크립트 실행 능력이 상당히 빨라야 합니다. 그래서 구글이 브라우저 속도에 집중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도 간혹 쓰는 '구글 독스'도 크롬에서 쓰면 전혀 느리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까요.

2010.12는 구글에겐 바쁜 한달이 되겠네요. '넥서스S'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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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롬 브라우저: http://www.google.com/chrome?hl=k
크롬 OS: http://www.chromium.org/chromium-os
구글 독스: http://doc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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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ium E5400 vs Core2 Duo E6300

              E5400       E6300
브랜드       펜티엄   코어2듀오
클럭         2.7GHz     1.86GHz
L2캐시           2M          2M
FSB          800MHz     1066MHz
공정           45nm        65nm
Tcase        74.1℃      61.4℃
출시        2009.Q1     2006.Q3
출시가          $84        $183

- 성능은 E5400이 우세. 클럭이 2.7GHz 와 1.86GHz로 66%나 차이난다. 하지만 전체적인 성능 차이는 그만큼 크지 않다. Core2와 Pentuim 차이가 있고, FSB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벤치마크상으로는 25%이상 성능차이가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성능 차는 10% 안팍이다. CPU성능은 클럭이나 벤치마크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 단 E6300의 성능이 제대로 나오려면 메모리를 DDR3-1066 이상으로 사용하고 듀얼채널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FSB 1066을 정식 지원하는 칩셋을 사용해야 한다. 이 세가지를 만족시키는 칩셋은 G41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게 아닌 경우 성능이 떨어진다.

- 두 CPU 모두 중고가로는 6만원대 초반이다. E6300이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가가 비싼건 오버클럭이 잘 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 E5400도 VT-x를 지원하는 모델이 있으며, E6300은 전부 VT-x를 지원한다.

- 하지만 나같은 사람에게 E6300은 로망이다. 한때 위시리스트 일순위였다. 출시가가 183달러(약 20만원)면, 내 기준엔 80만원대 PC에나 들어가는 고급 CPU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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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2 Duo E6300. 스펙코드(SPEC Code) SL9SA는 B2 스태핑(Stepping)을 의미. (B2스태핑은 TLB버그가 있어 BIOS에서 Micro Code Update 를 하지 않으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Core 2를 지원하는 모든 마더보드에서 MicroCode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 CPU는 대기업 납품용으로 알고 있다. 쉽게 말하면 벌크 제품. 일렬번호는 지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