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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구매했던 nVidia GeForce 8400GS 의 팬이 고장나서 작동하지 않았다. 발열이 해소되질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필요하게 되어서 부랴부랴 팬을 교체했다.
COOLERTEC CTV-OB9-LP
홀간격 55mm이고, LP 타입의 VGA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쿨러로 구매했다. 결국 COOLERTEC CTV-OB9-LP 으로 구매. 결제하려고 보니 8000원에 가까운 금액이라 망설여지긴 했지만 그냥 결제했다.
장착은 잘 되었지만, 팬를 VGA 의 팬 핀에 연결해도 쿨러가 돌지 않았다. 아무래도 VGA 가 고장난듯. 그냥 마더보드의 3핀에 끼워 넣었다. 다행이도 잘 돌아간다.
팬 소음은 제법 있어서, 전압을 낮춰서 사용하고 있다. 열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조용하니 좋다. 쿨러 고를 때에는 팬이 없는 것도 고려해봤지만, 8400GS G98 의 25W 의 TDP 를 식힐 수 있는 방열판은 꽤 크기 때문에 LP 규격에 맞는게 없어서 그냥 팬 있는 걸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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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팬 전극이 뒤바꼈다. 테스트기로 VGA의 팬 전극을 체크해보니 -12V 으로 나온다. 팬의 +, - 를 바꿔끼면 되는건데 그냥 안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