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휴식기간에 돌입. 처음부터 힘들게 하지 않는게 좋은거지만, 일이라는게 내 뜻대로 안 흘러갈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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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라 부를 수 있는건 최소 1개월 이상 쉬어야 한다. 2주 정도 쉬면 더이상 피로가 축적되지 않는것을 느끼게 되고, 그보다 더 쉬게 되면 피로가 풀린다고 한다. 인터넷 뉴스에서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출처는 모르지만, 내 경험상 맞는 이야기다. 외국계 기업에서 쉬다 오라고 할 때, 한달 이상 휴가를 주는 이유가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쉴 때에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여가나 레저, 스포츠는 물론 게임 같은 것도 말이다. 명상 정도는 해도 된다. 아예 어디 산속에 들어가서 쉬고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본다. 물론 난 일주일 밖에 못 쉬었다. ㄲㄲ
우리나라엔 Clever USB Safety Test 라고(?)으로 알려져있다. 중국산인거 같아 보이긴 한데, 꽤 괜찮은가 보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발열이 있다는거, 발열이 있다는 의미는 기기 자체 저항이 제법 된다는 의미고 즉 전력을 제법 소비한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에서는 1.2만원 안팍에 팔리고 있다.
3V ~ 30V, 0A ~ 5.1A 까지 쵀대 150W까지 측정 가능하다. 스펙상 정밀도도 괜찮아 보인다. 요즘나오는 충전용 USB 기기는 5V 를 넘는 전압을 출력하기 때문에 5V까지만 측정되는 기기라면 앞으로는 측정이 잘 안될거다.
라즈베리파이 2 모델 B의 새로운 버전이 작년 가을에 출시되었네요. 그동안 바빠서 이런것도 못 챙겼네요. ㅎㅁ
Raspberry Pi 2 Model B V1.2
기존 버전에서 물리적으로는 1가지만 바뀌었습니다. SoC를 BCM2836 에서 BCM2837 으로 변경했죠. 하지만 이것때문에 꽤 많이 바뀌었습니다. BCM2837은 라즈베리파이 3에서 사용하는 SoC입니다. 즉 64비트라는 거죠. 하지만 클럭은 라즈베리파이 2 B와 마찬가지로 900MHz 으로 제한됩니다. (하지만 오버 클러킹이 쉽게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클럭이 같아도 실 성능은 다릅니다. 나중에 나온게 훨씬 빠르죠. SoC를 바꾼 이유를 공식 발표하진 않았습니다만, 수급문제때문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BCM2836은 너무 오래 되었으니까요.
성능때문에 라즈베리파이 3를 써야 하지만, UART 문제때문에 골치아팠던 분들에겐 희소식이네요.
가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만, 실제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기존보다 비싸네요. 조만간 안정되겠죠.
반드시 2016.09.23 이후에 출시된 Raspbian 최신 커널에서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전 버전에서는 작동이 불안정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