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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진 드라이브(Gene Drive)

인공지능의 발달 만큼 흥미진진한 분야가 유전자 공학 분야다. 특히 유전자 조작을 통해 원하는걸 이루는 분야 말이다. 이미 생물의 DNA에 원하는 유전자를 넣거나 빼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유전자의 기능만 잘 분석되고 특정 유전자가 하는 일이 무었인지만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특정 생물에 원하는 기능을 넣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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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에 소개된 진 드라이브 원리 이미지. 필자는 무슨 의미인지 모른다.



아직은 유전자가 많은 고등 생물에게는 시도되진 않았지만, 이것도 머지 않았으리라 본다. 영화에서 본 초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았을듯. 특히 유전자 병을 가진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진 드라이브는 조작된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멘델의 유전법칙에 의해 특정 유전자가 다음세대에 전달될 확률은 50%이지만, 진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다음세대에 100% 전달된다. 이게 위력적인 이유는 세대 교체가 빠른 종인 경우엔 정말 순식간에 종의 DNA가 빠뀌기 때문이다.

원리는 유전자 가위(특정 유전자를 잘라내거나 붙일 수 있는 유전자)를 DNA에 삽입하는 것이다. 유전자가 유전되어도 바로 잘라버리기 때문에 특정한 유전자는 대를 이을 수 없게 된다. 원래 이론적으로만 나오다가 CRISPR 이라는 유전자를 발견하면서 각광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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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R 원리 (출처: 위키피디아)



문제는 특정 유전자를 잘라내는 유전자가 오류가있어 다른 유전자를 붙이거나 잘라내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 해당 유전자를 가진 동물이 잡아먹힐 때 잡아먹은 동물에게 영향이 있을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거다.

(그나마 다행인건 진 드라이브는 인간에게 적용이 어렵다. 인간은 다음 세대가 늦게 나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드라이브임을 인간이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인경우 대책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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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최근에 와콤 타블렛 신제품이 나왔다. Intuos Pro 다. 관심 없다가 이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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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com Intuos Pro Medium


어차피 타블렛은 특허 때문에 와콤 아니면 안된다. 게다가 와콤의 품질도 상당한 수준이고. 적어도 전자기유도식 타블렛은 와콤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디엄 기준 35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어차피 성능이야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고. 스펙이 궁굼한건 아니다. 관심은 오직 가격뿐이다. 지갑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Cintiq 을 사겠지만 나같은 서민은 솔직히 타블렛도 감지덕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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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김해국제공항

대한민국 동남권의 관문공항이다. 대한민국 공군에서 운용한다. 유사시에는 이 공항을 통해 미군들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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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요즘 정치적으로 핫 이슈가 되는 공항이다 신공항으로 말이 많기 때문. 머 일단은 내 일아니므로 관심 없다.

우리나라에서 착륙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공항이다. 바다와 이웃한 공항이고 바다쪽에서 바람이 들어오는 경우 육지쪽에서 착륙을 시도해야 하는데, 육지쪽에는 하필이면 커다란 산이 있다. 그래서 18R서클링이라는 착륙 방법을 사용해 착륙한다. 하지만 대단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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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제프슨 차트.

제프슨 차트를 보면,  가운데의 별표가 18R로 들어오는 불빛이 있는 곳이다. 바로 옆의 노란색은 산이다. 바다쪽에서 진입하다가 한바퀴 쭉 돌아 유턴하면서 착륙한다. 착륙장면을 한번 보자.

비행기는 바퀴 돌린다고 바로 유턴이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1~2초만 실수해도 위험해진다. 특히 산이 있는 경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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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임베디드
라즈베리파이 센스 햇(Raspberry Pi Sense 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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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 센스 햇



※ 센서를 모아놓은 라즈베리파이의 확장 보드다. 아스트로 파이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연결 방식: I2C
    폼 팩터: HAT
    EEPROM(24C32FP): 32K EEPROM
    8×8 RGB LED Matrix(STMicroelectronics LED2472G, Atmel ATtiny88): I2C 0x46
    Five-Button Joystick(ALPS SKRHABE010, Atmel ATtiny88): I2C 0x46
    Gyroscope(STMicroelectronics LSM9DS1): Angular Rate Sensor, ±245/500/2000dps, I2C 0x1c
    Accelerometer(STMicroelectronics LSM9DS1): Linear Acceleration Sensor, ±2/4/8/16g, I2C 0x1c
    Magnetometer(STMicroelectronics LSM9DS1): ±4/8/12/16 gauss, I2C 0x6a
    Barometer(STMicroelectronics LPS25H): 260~1260±0.1hPa, 0~65±2℃, I2C 0x5c
    Relative Humidity Sensor(STMicroelectronics HTS221): 20~80±3.5%rH, 15~40±0.5℃, I2C 0x5f

※ 라즈베리파이에 달아주려고 눈독 들이는 중. 그나마 라즈베리파이에 특화되어있으니 사용은 쉬울거 같은데, 반대로 다른 곳(예를 들어 아두이노)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망설여지는 보드다. 물론 I2C를 사용해 통신하기 때문에 아두이노에서도 I2C 드라이버를 개발해 맞춰주면 되긴 하지만, 시간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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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아기와수키
도란도란

※ 서로 정답게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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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https://unsplash.com



※ 개울물 따위가 흘러가는 소리가 나다.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모습인데, "함께"한다는 느낌이 강한 단어다. 순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