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글쓴시간
분류 기술,IT

맑은 고딕 폰트

- 윈도 비스타부터 번들되어있는 ClearType(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LCD 모니터에서 폰트 가독성을 높여주는 기술) 지원 폰트입니다.

- 이 폰트는 윈도XP 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ClearType 은 윈도XP부터 지원하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윈도XP의 ClearType 설정창

- ClearType을 사용하려면 폰트의 힌팅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윈도 XP 출시 당시 힌팅정보를 담은 한글 폰트가 없었습니다. 비스타 출시 때에 나옵니다. 즉 윈도XP의 ClearType 지원은 사실상 안된거죠. 영문 폰트만 ClearType이 지원되었습니다. (한글만 그랬던게 아닙니다. 영어 외에는 다른 언어도 대부분 지원 안되었죠)

-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스타 출시 후, 2008.05.20에 '맑은 고딕' 폰트를 XP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합니다. 아래 URL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downloads/ko-kr/details.aspx?FamilyID=c55a8c2b-b451-4d1f-87f3-690f78342ae8

- XP에 폰트를 설치한 후, XP에서 [제어판→디스플레이정보→화면 배색→고급 화면 배색]에서 메시지 상자의 폰트를 맑은 고딕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화면 가독성이 많이 향상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윈도XP에서 맑은 고딕 폰트로 설정하는 모습

글쓴시간
분류 기술,IT

써멀 컴파운드 고르는 방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ollaboratory Liquid Ultra.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써멀 컴파운드는 기본적으로 열 저항과 열 전도율을 보고 고르면 된다. 이 두가지 지표가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열저항: 8㎟ㆍK/W
- 열전도율: 4.1W/mK

열 전도율이 좋은게 일반적으로 좋지만, 열 저항도 중요하다. 열 저항은 숫자가 낮을 수록, 열 전도율은 숫자가 높을수록 열을 잘 전달한다.

열 저항은 [두께(m) / 열전도율]로 구한다. 위의 측정치에서 단위가 ㎟ 임에 주의하자. 보통 ㎡k/W 으로 나타내지만, 써멀 컴파운드의 경우 워낙 얇게 바르기 때문에 저런 단위가 나온다. 그래서 써멀 컴파운드의 경우 열 저항 수치가 중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잘만 ZM-STG2. 가격도 좋고 그럭 저럭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 참고로 1 W/mk = 0.86 Kcal/mh℃ 이다. 열 전도율은 1미터 두께를 기준으로 한다.

※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점성이다.

점성: 870 poise

- 1 poise = 1g/cm·s 다. 높을수록 더 끈적끈적하다. 흐물흐물 하면 도포하다가 새어나갈 수 있고 너무 끈적끈적하면 도포하기 힘들어진다. 보통 500~1000 poise 면 된다.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버스, 지하철 요금 소득 공제

- 신용카드로 낸 버스나 지하철 요금에 대해 소득 공제를 실시한다고 하네요. 신용카드 소득공제한도(300만원)과는 별도로 계산됩니다. 반드시 신용카드로 낸 요금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 버스/지하철 사용금액의 30%를 공제해주며, 공제 한도가 100만원까지입니다. 대충 계산해 보면 하루에 버스/지하철 비용으로 만원을 사용하는 경우, 한도액까지 소득공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한도는 충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택시비나 철도는 안되는게 아쉽네요.

- 이란 사태때문에 유가도 문제고, 전력 공급도 심각하긴 심각하나보네요. 대중 교통을 이용하자는 기사가 많이 보입니다. 물론 실효성은 의문이긴 합니다. 그나저나 전력 끊기면 안되기 때문에 UPS라도 사놔야 하는지 걱정됩니다.

글쓴시간
분류 기술,IT

아이비브릿지 써멀 문제

- 이번 아이비 브릿지 CPU에서, 오버클러커들에겐 안 좋은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공정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샌디브릿지와 비교해 볼때 CPU 온도가 높다는 거죠.

- 이런 의미는 공정 개선 효과가 없다는건데 이건 말이 안되기 때문에,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만, 결국 IHS와 CORE사이의 TIM이 문제라고 밝혀지는듯 하네요. 하지만 확실한건 아닙니다. 인텔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건 아니니까요.

- 그래서 일본 유저가 IHS와 기판을 분해해 TIM을 바꿔봤다고 합니다. 10℃ 정도의 온도 하락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상당한 수준입니다. 오버클러커들에겐 10℃를 하락시키려면 수십만원 이상 들여야 하니까요.

- 단 IHS를 분리하는건 자제해야 할듯 하네요. 여기저기에서 실패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상점 자체에서 TIM을 교체해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네요.

- 물론 오버하지 않는 경우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오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문제가 있었으면 인텔이 리콜했겠죠.

- IHS(Integrated Heat Spreader): 펜티엄 4부터 CPU코어를 덮는 형태로 히트 스프레더를 달고 나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부터 CPU쿨러, 히트스프레더, 코어, 기판. 출처는 어느 일본 홈페이지

-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열 전달 물질. 코어와 IHS, IHS와 쿨러 사이에 도포해 열을 전달해주는 물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써멀 컴파운드라고 부릅니다. 컴파운드 형태로 되어있거든요.

글쓴시간
분류 기술,IT

Intel SSD 330 시리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

Intel SSD 330 시리즈

※ 2012.04.16에 320 후속이 나왔습니다. SATA-3 를 지원하고, 두배가 넘는 시퀀셜 성능이 돋보이네요. 보증기간은 3년으로 줄었다는게 좀 아쉽네요.

                   320 Series             330 Series
공정               25nm, NAND, MLC        25nm, NAND, MLC
인터페이스         SATA 3Gb/s             SATA 6Gb/s
순차 성능 (R/W)    270 / 220 MB/s         500 / 450 MB/s
랜덤 성능 (R/W)    39.5k / 23k IOPS       22.5k / 33k IOPS
용량 (GB)          40/80/120/160/300/600  60/120/180
보증기간           5년                    3년

- 랜덤 성능은 120GB 기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5nm, NAND 다이샷

※ 330 60GB는 현재 9.6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SSD가격대가 60GB당 10만원으로 내려온 느낌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Intel SSD 330 시리즈 BOX

----

http://newsroom.intel.com/community/intel_newsroom/blog/2012/04/16/intel-announces-intel-solid-state-drive-ssd-330-s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