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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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쓰시마 섬(対馬)

한반도 남단의 부산과 규슈 사이의 대한해협 사이에 있는 일본의 섬. 대마도(對馬島)라는 명칭은 일본의 한자를 우리나라말대로 그대로 읽어 나온 발음이다. 쓰시마보다 대마가 더 발음하기 편하니까 말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더 가까운 곳이었고 세종대왕시절엔 쓰시마섬 정벌까지 가기도 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후 일본 수군의 근거지가 되면서 우리나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우리나라와는 50KM정도 떨어져 있고 일본과는 130KM정도 떨어져 있다. 즉 우리나라에서 더 가깝다. 부산에서 배타고 2시간 정도면 (관광목적으로) 비자없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왕복비용 5만원에, 면세점도 이용 가능하다. 그만큼 우라나라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관광업이 발달해 있다. 한글이 병기되어있는 곳이 많아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관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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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독감(毒感) 유행

매년 독감이 유행하긴 하지만 올해에는 미국발 독감 유행이 우리나라에 번지려고 하는거 같네요. 물론 안 번졌으면 합니다만.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나라는 미국과는 의료체계가 달라 조금만 몸이 이상해도 병원에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독감이 쉽게 번지지는 않는다는 거죠.

미국에서 유행중인 독감은 H3N2형,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중인 독감은 H1N1형입니다. 현재 접종하고 있는 예방주사에는 H3N2, H1N1 의 항체 모두 들어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H3N2형이 번졌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독감 백신을 전국적으로 주사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독감이 왠만해서는 쉽게 번지질 않습니다. 지난 신종플루(이미 구종플루가 되었습니다만)에서도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피해가 크진 않았죠.

독감과 감기(感氣)는 다릅니다. 이 둘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내과 의사에게 가는게 제일 좋죠. 보통 감기는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가 먼저 시작되구요, 독감은 일단 열과 두통, 몸살, 전신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시간지나면 이 두가지 질병의 증상이 비슷해지죠. (어차피 상기도 감염이라 비슷해집니다) 열과 몸살 여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만, 가장 좋은건 그냥 내과 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본인부담금 2천원정도만 부담하면 확실하게 알 수 있으니까요.

감기 조심하시길... 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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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영화

팅커벨: 날개의 비밀(Secret of the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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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비밀 DVD 표지



요정 팅커벨(Tinker Bell)과 쌍둥이 여동생 페리윙클(Periwinkle)과의 이야기를 다룬 에니.

추운곳에서는 팅커벨의 날개가 얼어 날지 못하기 때문에 추운곳에 가는 것이 금지되어있다. 그래도 궁금해 팅커벨은 방한복을 만들어 그곳에 가는데 그곳에서 만난건 쌍둥이 여동생 페리윙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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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윙클과 팅커벨



2012년 8월에 개봉한 극장판 에니. 제작사는 디즈니. 관객은 그럭저럭 많이 모았다. 화면의 영상미는 시리즈 중 최고. 원제는 [Tinker Bell and the Mysterious Winter Woods]이지만 포스터부터 팅커벨이란 단어를 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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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볍게 보기에 가장 좋은 에니다. 오히려 요정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지나 않을까 걱정되는 에니. 머 그래도 뽀로로처럼 나쁜 내용은 아예 나오지도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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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차량점검: 57,000KM 배터리 교환

배터리 방전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 교환. 여태까지는 순정으로 썼다가 몇달전에 있던 배터리 완전 방전때문에 거의 상태가 안 좋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다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오는 추위에 결국 방전. 또 방전. 또 또 방전. 3회 연속 방전 된 후에 안되겠다 싶어 결국 교체.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무료 출장까지 해주는 업체가 있어 전화. 9시쯤 전화해서 접수하고 10시쯤 기사 도착. 10시 30분쯤 교체 완료. 긴급출동보다는 늦지만 나름 저렴하게 해서 다행이다. 무료 출장이라고는 하지만 폐 배터리를 가져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무료 출장이 아니다. 폐 배터리는 고물상에 가져다 주면 약 만원 안팍에 거래된다.

아반떼XD는 L형을 사용하며, [델코 DF80L]으로 갈았다. 80AH 배터리다. 가격은 8.5만원. 참고로 원래 장착되어 있던 순정 배터리는 45AH다.

배터리 가는거 보니 공구 있으면 나도 할 수 있겠다 싶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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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atteryoutl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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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디아블로 III 괜찮은 스샷 하나

디아블로 시리즈의 그래픽은 좋은 편이라고 봅니다. 특히 디아블로 2에서 글라이드(부두 그래픽 카드 전용 3D API의 이름)를 사용한 경우에 상당한 효과를 보여줬죠. 당시 환상적이었던 그래픽은 아직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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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이 우리가 가야할 지옥이란다

요즘엔 다이렉트11에 유니파이드 셰이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예전과는 3D그래픽 컨셉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디아블로는 아직 다이렉트9를 사용합니다. 다이렉트 11용으로 이펙트라도 줄 수 있는건 줄만 할텐데 아직 그런걸 지원하진 않습니다. 아쉽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래픽 수준이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원래 좀 분위기 있는걸 찍고 싶었습니다만, 주로 하는 액트 3에서는 맘에 드는 씬이 별로 없습니다. 이게 아마 유일할꺼 같네요. 액트4는 화려하기만 했지 분위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액트 3 전장에서 시작한 후 여기까지 플레이하는데 약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데요, 잠시 쉬었다 갑니다. (정말 육체적으로도 쉽니다. ㅎㅎ) 그리고 아즈모단까지 쭈~욱~!

지금 쓰고 있는 머리 장신구와 어깨 장신구, 장화가 맘에 안들어 나중엔 바꿀 생각입니다. 그래서 스샷 찍을때에는 제거하고 찍습니다. 디아블로 디자이너들의 센스가 좀 아쉽네요. 패치로 좀 더 예쁜 장신구를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싸지 않은걸로. 원래 레벨이 오르고 강력한 캐릭터일 수록 노출이 많아지는게 정석 아닌가요. 추종자 캐릭인 요술사가 금발에다가 한미모 하는터라 이거 주인공이 바뀐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