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무한도전 음원논란

MBC의 토요일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박명수의 어떤가요'편에서 삽입되었던 자작곡인 '강북멋쟁이'외 여러곡이 음원으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논란이 있네요.

1. 인가 방송의 인지도를 앞세워 음원을 판매하는게 정당한 일인가.

2. 음원이 완성도가 떨어지는게 아닌가.

3. 수익금의 기부 방법이 적당한가.

특히 무한도전 팬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위와 같은 논지의 글을 쓰는 것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무한도전 팬이라면 저 세가지에 신경쓰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무한도전을 보는 이유는 재미있어서지 감동을 주고 음악이 좋고 이런게 아니니까요. 일단 예능 프로는 재미있어야 합니다. 무한도전이 재미있으니까 보는 거죠.

저런게 왜 논란거리가 되는지 조차 이해하기 힘드네요. 적어도 무한도전 팬이라면 믿고 기다려줄 수는 있어야 할듯 합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이건 아니다 싶을때에만 의견을 제시하면 되는 일이죠. 문제제기하면서 [무한도전측의 입장은 이해가 가나 이건 아니다]라고 쓰는 경우도 봤는데, 그건 팬이라면 할 말이 못됩니다.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봐서 이해가 가는 거라면 팬인경우엔 수긍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뭐가 문제죠.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통신사 영업정지

1라운드 - LGU+ 영업정지. 2013.01.07 ~ 2013.01.30

2라운드 - SKT 영업정지. 2013.01.31 ~ 2013.02.21

3라운드 - KT 영업정지. 2013.02.22 ~ 2013.03.13

사활 걸었군요. 영업정지 기간에 타사 사용자 빼오려고 안간힘입니다. 이참에 갈아탈까도 생각중이네요. ㅎㅎ

1라운드 결과에서 누가 승자인지 두고 볼일입니다. 나름 1강 2중을 희망합니다만. ㅋㅋ

글쓴시간
분류 기술,IT
HEVC/ H.265

- 고생고생해서 H.264 플레이를 원활하게 만든것도 몇년 안되었는데 벌써 2160p가 나오네요. 4K라 불리는 그 포맷입니다. 1080p의 가로세로 두배 따라서 픽셀개수는 4배가 됩니다.

- 이걸 블루레이(50GB)에 담기 위해서 사용을 고려하는 코덱이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H.265코덱입니다. 2013년 4월에 ITU-T에서 표준으로 발행한 따끈따끈한 코덱이죠. 압축률은 약 두배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 지금의 블루레이 용량은 H.264로 1080p, 3D인코딩해서 넣으면 딱 맞는 용량입니다. 4K 인코딩된 영상은 최소 이보다 2배의 용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코덱의 압축 효율을 2배로 올렸기 때문에 딱 맞게 들어갈 것으로 보이네요.

- 물론 블루레이도 BDXL이 나오면 용량이 2배가 되기 때문에, H.264로 2160p를 담기위한 용량에 도달하긴 합니다만, 업그레이드 전에도 디스크를 판매하려면 역시 코덱의 전환이 필요하겠죠. 또한 코덱만 업글하는 것이니 기존 판매된 제품들도 잘하면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지원할 수 있을지도 모르구요.

- 일단 2160p는 해상도 뿐만 아니라, 색상 깊이가 현재 24bit에서 30bit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48bit까지 지원됩니다. 따라서 모니터 역시 변화가 예상되네요. 인간이 분간할 수 있는 색 영역이 현재 모니터의 표현 능력보다 훨씬 넓습니다. 아직은 이를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는 없습니다. 전문가용도 근접하는 정도밖에 안되네요. 출판물(염료)에서는 이를 만족합니다.

- H.264를 플레이해보려고 VGA 샀던게 불과 몇년전 이야기인데 벌서 H.264코덱도 안녕인가요. 하지만 이번엔 H.264보다 만만하지 않을걸로 보입니다. 인코딩시 연산량이 5배이상 늘었을 뿐만 아니라, 복잡도까지 감안하면 200배 이상 느리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다행이 디코딩에는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10배 이상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나오는 최신 CPU를 사용한 경우 4K까지는 무리없이 디코딩 될겁니다)
글쓴시간
분류 기술,IT

모바일이 대세다보니 PC가 소외당하는 느낌이네요. 아직도 크리에이티브에서는 PC를 대체할 것은 없습니다만, 저도 간단한 웹 서핑은 모바일로만 합니다. PC를 켤 일은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릴때 밖에 없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DC3217IYE 킷

인텔에서 이런 상황을 감지한 걸까요? 새로운 개념의 PC아닌 PC를 내놓았습니다. NUC, Next Unit of Computing 입니다. 어찌보면 ITX의 연장선이라고 보입니다.

CPU와 마더보드, VGA(내장VGA), 케이스, 전원공급장치가 내장되어있고, 사용자는 메모리와 저장장치(HDD 또는 SDD)만 구매해 넣으면 본체가 완성됩니다. 현재는 2종류가 발표되어있으며 1분기 이내에 하나 더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중 살만한건 DC3217IYE 인거 같네요.

DC3217IYE 은 인텔의 D33217GKE 마더보드를 내장한 제품입니다.

- Intel® Core™ i3 3217-U
- Intel® QS77 Express Chipset
- uCFF (Ultra Compact Form Factor)
- 7.1 디지털 오디오
- HDMI 1.4a * 2
- 기가비트랜
- 풀사이즈 mini PCIe 또는 mSATA
- 하프사이즈 mini PCIe
- SO-DIMM (DDR3-1333/1600) * 2

DC3217IYE 은 여기에 케이스와 65W파워서플라이, 와이파이안테나가 달려 있습니다.

가격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본체가격이 나오겠죠. 해외가격은 299달러입니다. 그래도 살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저같은 서버 돌리는 사람에겐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각종 푸어(Poor)

누구나 쉽게 사는 사람이야 없다지만 왜 어렵게 사는지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본다. 그래서 요즘 많이 나오는 푸어에 대해서 정리해봤다. 나도 한가지는 해당하는 듯.

워킹 푸어(Working Poor): 일해도 나아지는 것 없음. 월급이 적은 경우에 해당.

하우스 푸어(House Poor): 집을 대출로 사서 이자와 원금 상환으로 인해 생활비를 줄이는 푸어

하우스리스 푸어(Houseless Poor): 집이 없어 월세를 내야 하기 위해 생활비를 줄이는 푸어

렌트 푸어(Rent Poor): 전세 대출로 인해 생활비를 줄이는 푸어

캠퍼스 푸어(Campus Poor): 학자금 대출 상환 떄문에 취직해도 생활비를 줄이는 푸어

허니문 푸어(Honey Moon Poor, Wedding Poor): 결혼 비용 때문에 생활비를 줄이는 푸어

베이비 푸어(Baby Poor): 아기와 아이에게 들어가는 육아비용 때문에 생활비를 줄이는 푸어

카 푸어(Car Poor): 지나치게 비싼 자동차를 사는 바람에 생활비를 줄이는 푸어. '원금유예할부'가 주 원인

실버 푸어(Silver Poor): 은퇴자금이 없어 고생하는 푸어

밀리어네어 푸어(Millionaire Poor): 부동산 자산은 많은데 현금이 없어 허덕이는 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