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II에서는 1막이 가장 길다고 생각하네요. 가장 시나리오도 짜임새 있게 잘 되어있구요, 3막부터 조금씩 줄어드는 듯 하다가 4막 플레이 해보면 너무 짧죠. 짧습니다. 3막은 재탕의 느낌이 나구요. 3막은 지금 제 장비에서 4시간 정도면 플레이가 가능한 터라(성 미션 제외) 요즘에 주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업적질은 당분간 쉬게 되겠네요. 지금은 골드 모으고 있습니다. 적어도 천만은 필요할것 같은데, 한시간에 10만에서 20만 정도 모으는 상태를 생각하면 꽤 걸릴꺼 같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전설 아이템이 잘 나오네요. 지금 불지옥 강화 2단계에서 하고 있습니다만, 6시간 정도 플레이 하면 두세개 정도는 떨어집니다. 물론 허접아이템입니다만, 처음 레벨 60까지 올리는 도중에 나온 전설 아이템이 3개인걸 비교하면 꽤 많은 발전이네요. 정말 디아블로 3은 불지옥 강화 1단계부터 시작한다고 강력하게 말해봅니다.
1.0.5 패치에서 추가된게 괴물 강화죠. 총 10단계 강화가 있는데, 1단계 강화가 괴물의 생명력 150% 늘어나고 공격력 110% 가 됩니다. 수치상 조금 늘어나는거 같아도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경매장에 자주 들락날락 거려야 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액트마다 63레벨 아이템 드롭확률이 달랐는데, 1.0.5 패치에서 괴물 강화시에는 동일하게 바뀌었다는 겁니다. 바꿔말하면 괴물강화하면 그만큼 액트1의 괴물이 어려워집니다. 강화안하면 그냥 화면에 보이기도 전에 죽던 괴물들이 그냥 와서 한대 치면 다이군요.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