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구글의 메인 페이지. 스티브잡스를 클릭하면 http://www.apple.com 으로 연결되었다.
픽사 스튜디오의 메인 페이지.
스티브 잡스 타계
배고픔과 함께. 바보스러움과 함께.(Stay Hungry. Stay Foolish)
- 스티브잡스, 스탠포드대학 졸업식 축사 중에서, 늘 갈망하고 우직스럽게 앞으로 가라는 의미다. -
2011.10.06 의 애플 메인 홈페이지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 1955.02.24-2011.10.05) 전 애플 CEO가 타계했다고 애플이 발표자료를 내놨네요. 운이 좋았다고는 하지만 췌장암(잡스의 병명은 췌장 신경내분비암)이라는게 원래 전이가 쉬운 위험한 암이라 여태까지 살아있는것도 대한한 거죠.
애플 홈페이지에 게제된 스티브잡스 사망 소식
대한민국의 IT발전을 수십년은 앞당긴 '영웅'입니다. 아이폰 없었으면, KT가 도입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지금 스마트폰에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앱스토어도 가히 획기적이었구요.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를 만든 사람도 그였죠. 개발자로써는 그를 싫어했지만 그가 이뤄낸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 기억될겁니다. 애플을 좋아하지 않았던 저도 iPad2를 사용하고 있고, 그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iPad2 가 그가 발표한 마지막 작품이 되는군요. One more thing 이 그리워질때가 오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St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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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티브잡스 페이지: http://www.apple.com/stevejobs/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대 졸업식 축사: http://windy.luru.net/101
애플 이사회 성명: http://www.apple.com/pr/library/2011/10/05Statement-by-Apples-Board-of-Directors.html
UARS(출처: NASA)
9.15 정전
2011.09.15 15:00 우리나라에서 사상 초유의 순환 정전 사태가 왔었죠. 제가 사는 곳도 정전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둘 정확한 상황이 밝혀지고 있네요.
- 예비전력 24만㎾: 3시 당시 전체 출력 용량이 6728만kW 라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수치입니다만, 전체 출력 용량에 1%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예비전력이 아예 없었을 수도 있다는 군요.
- 주파수 59.8Hz: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인 상황의 경우 전력의 주파수가 60±0.2Hz 정도라고 합니다만, 15일에는 59.8Hz 이하로 내려간적이 있다네요. 주파수가 내려간다는건 그만큼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59.0Hz가 되면 변전소에 있는 [저주파수 계전기]가 작동해 최대 39%의 전력 송출이 차단된다네요. 이게 블랙아웃입니다. 주파수가 60Hz 아래로 내려갔다는 자료는, 당시 예비전력이 아예 없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그리스의 재정위기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군요. 아마 디폴트(채무 불이행)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정확한건 두고봐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거 같네요.
유로존 통합당시부터 몇몇 나라의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건 예견되었던 일입니다. 독일과 프랑스만 이득을 보고 나머지는 그다지 좋지는 않을 거라는 거죠. 이게 무시되었었는데, 점점 현실로 되어가는거 같네요. 말도 안되는 통합 비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외에도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가 다음 위기 대상으로 꼽힙니다. 계속 있다는 거죠. 주로 정부 부채가 눈덩이처럼 늘어나서 그런겁니다.
어떻게 될지는 독일과 프랑스의 움직임을 봐야 할 듯 하네요. 우리나라도 저축은행에서 난리 났었는데, 이래나 저래나 금융이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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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유로화를 사용하는 나라. 현재 오스트리아, 벨기에, 키프로스,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이나, 스페인, 에스토니아. 외외에도 마요트나 모나코, 산마리노, 바티칸도 유로를 사용합니다. 코소보도 유로화가 통용되고는 있지만 유로존으로 치지는 않습니다.
오씨: "냉면먹자."오유의 글인데 인용 글이었습니다. 최초 글이 어디인지는 못 찾았습니다. 최초글은, 어떤 글의 댓글이라고 하네요. 읽으면 읽을 수록 비유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곽씨: "칼국수먹자.
오씨: "그럼 투표하자. 1-물냉 2-비냉"
투표결과 칼국수 주문.
홍씨: "국물있는거 먹게됐으니 오씨 승리나 다름 없어"
구글 번역서비스의 엽기적인 번역
[한국]은 [韓国]으로 제대로 번역하면서, [한국인]은 어떻게 [日本人]으로 나올수 있을까요.
구글 번역 오류
번역 오류 치고는 이건 좀 아니다 싶기도 하네요. 방금 해봤습니다. 혹시 브라우저의 오류일수도 있어 구글 크롬으로 해봤습니다. 마찬가지네요.
어서 고쳐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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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쳐졌네요.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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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원유 공급 중단
ㅎㅁ 가뜩이나 원하는 우유 사기 힘든데 원유 공급을 중단한단다. 요즘 마트 가면 남아있는 우유라도 있는게 다행이다. 전부 다 팔리고 일부 고급 우유 제품만 남아있는 경우도 봤다. 1+1 행사는 우유에 대해서는 없어진지 오래다.
일단 원유 공급가 인상안이 결렬되는 바람에 중단되었다고 한다. 현재 리터당 704원에서 우유업체들은 81원 인상을 제시했고, 낙농가들은 173원 인상을 고수했다고 한다.
지금도 수년전보다 비싸긴 비싼데, 더 오를듯. 게다가 지금은 돈 있어도 우유가 없어서 못 사는 상황이다. 울 아기는 요즘 들어 우유를 더 많이 먹는데 말이다.
차라리 오렌지 쥬스나 두유로 바꿔버려?
- 해커가 알툴즈의 공개용 업데이트 서버에 침투 - 알툴즈를 사용하고 있던 SK컴즈의 사내 PC망 40여대를 감염시킴 - 좀비PC로부터 DB를 추출 중국 IP로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