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B, 2TB, 1.5TB, 1TB, 750GB 모델이 1TB 플래터(하드디스크의 원반)를 사용한 모델입니다. 기록밀도가 625 Gb/in2 입니다.
그런데 플래터 개수를 보면 재미있네요.
3TB (ST3000DM001) -> 1TB 플래터 3장, 헤드 6개 1TB (ST1000DM003) -> 1TB 플래터 1장, 헤드 2개
입니다. 당연한거죠. 그런데 2TB와 1.5TB, 750GB 하드디스크가 재미있게 되어있습니다.
2TB (ST2000DM001) -> 1TB 플래터 3장, 헤드 6개 1.5TB (ST2000DM001) -> 1TB 플래터 2장, 헤드 4개 750GB (ST750DM003) -> 1TB 플래터 1장, 헤드 2개
특히 2TB하드디스크가 1TB 플래터 3개를 썼다는게 재미있네요. (제가 보고 있는 데이터시트가 오타난게 아니라면요) 왜 2TB로 제한해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조 시설을 분리하기 힘들었으려나요. 아니면 3TB 만들다가 1TB부분이 오류나면 2TB로 바꿔서 넣은거려나요. 왜인지는 시게이트만 알듯.
※ 기본적으로 다른 스펙이 동일하면 플래터 개수가 적은게 좋습니다. 발열 문제도 있구요, 소음과 진동 문제가 있죠. 내구성을 따져봐도 기계장치가 하나 라도 덜 들어간게 좋습니다.
※ 플래터가 1장인 모델은 두께가 얇습니다. 2장 이상인 모델은 두께가 26.11mm이고 1장인 모델인 19.99mm이니까요.
크롬 15가 나온지는 몇 주 되었습니다만, 이제야 포스트하게 되네요. 앱 스토어, 맥 스토어에 이어 웹 스토어가 나왔습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아직까지는 전부 무료이지만요.
Chrome 15 초기화면. 웹 스토어에 들어갈 수 있는 아이콘이 보인다
구글에서 야심차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로써는 꼭 성공해야 하는 것 중 하나겠죠. 예전에 앵그리 버드를 예로 들었었는데 바로 그게 정식으로 오픈된겁니다.
Chrome 웹스토어 화면. 각종 웹 앱이 들어있다.
요즘 HTML(웹 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언어중 하나)에서는 2D이미지 뿐만 아니라 3D 이미지까지 지원됩니다. 아마 웬만한 3D 게임은 웹에서도 충분히 실행할 수 있게 될겁니다. 이게 시작일지 아니면 용두사미로 끝나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미래에 혁신이 될 요소중 하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