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부터는 무비메이커가 번들되어있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다운받는것도 [윈도무비메이커]가 아니라 [윈도라이브무비메이커]다. 기능도 약간 다르다. 윈도 7부터는 윈도 에센셜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윈도 라이브 무비 메이커
사진을 이용해 간단한 동영상을 만들거나, 동영상을 자르고 붙이는데에는 이것보다 편한게 없다. 하지만 예전에 아기 성장동영상 만들때에는 파워디렉터를 사용했다. 약간 기능이 아쉬운 편. 윈도 공식 동영상 포맷 이외의 포맷을 지원하지 않는 건 약간 아쉽다. 예를 들어 mov 나 mkv 같은건 지원 안한다.
- TLS(Transport Layer Security)는 인터넷 프로토콜 암호화 규격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예전(2000년대 초)에는 SSL(Secure Sockets Layer)도 많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TLS를 권장하고 있다. SSL은 v3.0 까지 나와있지만, v3.0에서도 보안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SSL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 윈도 7의 익스플로러 9에서는 TLS 1.1, TLS 1.2가 비활성화 되어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TLS 1.2를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별로 없는데, 윈도에서는 오페라와 사파리가 있다. 사파리의 경우 최근에서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크롬도 최근 업데이트부터 TLS 1.1을 지원한다. 파이어폭스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 어쩄든 윈도 7의 익스플로러 9에서는 TLS를 활성화 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인터넷 옵션에서 바꿔주면 된다.
IE9의 TLS 1.1, TLS 1.2세팅 화면. 인터넷 옵션 화면에서 고급 탭에 있다.
- 예전엔 Apache-OpenSSL 조합의 웹 서버에서 TLS 1.2를 지원하지 못했는데, 2012년 초에 OpenSSL 1.0.1 이 나오면서 TLS 1.2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즉 2011년에는 브라우저에서 TLS 1.2를 지원해도 서버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의미다. 지금은 서버, 클라이언트 모두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으니 TLS 1.2를 활성화 해놓는게 좋을 것이다.
- TLS 1.1은 TLS 1.0에 비해 많은 것이 바뀌었다. 이 변경점은 CBC에서 예상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변경했기 때문에 반드시 TLS 1.0 대신 TLS 1.2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이용한 TLS 1.0에 대한 취약점은 BEAST 패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TLS1.0 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브라우저는 패치되어있을 것이다. 참고로 TLS 1.0과 SSL 3.0은 사실상 같은 프로토콜이다) TLS 1.2는 SHA-1을 사용하던 해시 알고리즘을 SHA-256으로 변경하고, 다양한 알고리즘을 수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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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9 업데이트: 현재는 대부분의 브라우저에서 TLS 1.2를 지원하고 있다. ECDHE나 GCM 같은 알고리즘도 지원해준다. TLS 1.2 은 아직까지는 보안 결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TLS 1.1도 지금 단계에서는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일부 취약점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서정적인 발라드곡이 내 맘에 와닿게 만든이가 임펠리터리(Impellitteri)다. 1988년 임펠리터리의 1집 Stand in Line 에 수록된 Somewhere Over the Rainbow 으로 원곡에서 편곡되어있다. 이전까지는 이 헤비메탈그룹을 몰랐었고 오버더레인보우 역시 주목하지 않았다. 이 곡을 2002년에 처음 들은 후, 아직까지도 플레이리스트에 있으니 꽤 오랫동안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인 셈이다.
이 곡을 듣고 속주라는게 이런 매력이 있구나 하는 느낌도 받았다. 다른 속주 연주도 들어봤지만 임펠리테리처럼 인상에 남은건 없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