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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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에니메이션

시죠 타카네(四条 貴音) - 아이돌마스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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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죠 타카네(四条 貴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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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마스터(THE iDOLM@STER) 보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캐릭터. 천연계 캐릭터가 괜찮게 보인건 이번이 처음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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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죠 타카네. (19화)

※ 천연계란 '천진난만', '마이페이스'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행동도 약간 엉뚱한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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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탈이 좋아보여 가져가려는 타카네 (4화)

※ 저런 성격을 가졌으면, 그리고 은발에 여왕님 분위기에, 주목받는 아이돌이라면 왠지 그럴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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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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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때는 앉아서.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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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때는 상석에서. (19화)

※ 보통 자신만의 세계가 있고 외부에 일부러 노출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해받기 쉽다. 그런 시나리오가 나와서 특히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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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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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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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 은발이랑 달빛이랑 어울린다는 생각도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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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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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뜨면 거의 예외없이 타카네가 나온다.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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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여왕님? (19화)

※ 에니에서는 장신 캐릭터에 많이 먹는 캐릭터다. 특히 (일본식) 라면을 좋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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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히 쌓인 숙주 라면.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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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릇으로 3개도 거뜬히.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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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풀 때도 먹는걸로. (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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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THE iDOLM@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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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마스터는 남코의 콘솔게임이긴 합니다만, 에니로 봤습니다. 요즘 게임은 거의 안하는 상태라서요. 그나마 일을 쉬고 있어서 이것저것 보고 있습니다. 올만에 폐인(?)짓 하려니 재미있네요.

※ 아이돌 마스터라는 게임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2011 베스트 에니메이션]으로 검색한 것 중에 맘에 드는거 몇개를 보고 있습니다. 장르는 불문입니다. 추천글 읽어보고, 작화보고 시나리오보고 마지막으로 1화 보고 잼있겠다 싶으면 끝까지 보는 거죠. ㅎㅎ

※ 아이돌 마스터는 연예 매니지먼트사인 [765프로덕션]의 사장이 되어 아이돌을 키워나가는 게임이라고 하네요. 이번 에니는 아이돌마스터2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전편을 믹스했다고 합니다.

※ 765는 일어로 [나나 무츠 고]인데 이 발음은 남코와 비슷하죠. 비슷한걸로 573프로덕션이 있습니다. [고 나나 미츠]로 코나미를 의미합니다.

※ 게임이 원작이고 아이돌 가수를 기본으로 한거라 음악과 노래가 좋습니다. 특히 오프닝의 공연장면과 6화, 13화, 25화의 공연장면은 정말 신경써서 잘 그렸습니다. 이거 그린사람 꽤 고생 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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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1기 오프닝중 한장면

※ 케이온같은 아기자기한 맛이라던가 캐릭터 표현은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12명인 아이돌 그룹을 그리기엔 2쿨 분량은 너무 작죠) 작화도 좋은데다 시나리오도 신경쓴게 많아 재미있습니다.

※ 20화 [약속]은 감동이긴 합니다만, 케이온 본지 얼마 안되서인지 조금 임펙트가 약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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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20화 약속의 한장면

※ 아유레디! 아임레이디(Are u Ready! I'm Lady)가 귀에서 떠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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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1기 오프닝 도입부문

※ 이와는 별도로 아이돌 마스터 자막 한 사람 정말 대단한 노력이네요. 이정도의 자막 퀄리티를 내다니요.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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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765pr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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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실크하우스의 비밀(The House of S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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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se of silk 영문판 표지

영국의 작가 안토니 호로비츠(Anthony Horowitz)의 셜록홈즈 소설입니다. 원래 코난도일 이후에도 셜록홈즈의 이름을 딴 소설은 계속 나왔고 유명한것도몇가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코난 도일 재단의 인증을 받아 정식 출간된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최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우리나라말로 번역되어서 나왔습니다. 출판사는 황금가지입니다.

내용은 코난 도일이 쓴것 처럼 잘 짜여져 있습니다. 시나리오만 보면 안토니 호로비츠라는 저자명을 빼면 눈치채지 못할 거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번역본은 제가 읽었던 셜록홈즈 번역자와는 달라 약간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첨엔 지루한 감이 있다가 샐리라는 아이에게서 '실크 하우스'라는 말이 나온 이후 그때부터 몰입하게 되어 단숨에 읽었습니다. 추리소설은 결말 알고 보면 재미없으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합니다. 호로비츠의 다음편 셜록홈즈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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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실크하우스의 비밀: ISBN-13 9788960172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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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물

마법소녀물(변신소녀물)을 즐겨보는건 아니지만, 유명한 마도카 마기카를 이제야 봤습니다. 극찬할만 하네요.

전 마법소녀물을 크게 세가지 단계으로 나눕니다.

1세대는 [달의 요정 세일러 문, 美少女戦士セーラームーン] 시리즈. 1992년 최초 방영후 계속 인기를 끌었습니다. 주인공은 [우사기]는 연약한 울보 소녀였지만 차츰 성장해가면서 악의 무리에 맞서는 큰 힘이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녀는 소녀죠. 복장도 그렇고, 사용하는 아이템도 요술봉입니다. 마모루(턱시도가면)을 좋아하는 마음도 여느 소녀 못지 않죠. 그리고 결국 마지막화에서 마모루와 우사기와의 사랑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처음 나올 당시엔 혁명적인 스토리였습니다. 그래서 이걸 오마쥬한 작품이 많이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낙 임팩트가 컸던 관계로 앞으로도 계속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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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의 필살기 [문 스파이럴 하트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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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의 주인공인 츠키노우사기. (달의요정세일러문 1기 1화) 주인공=덜렁이의 속성은 이때부터 굳어지게된걸지도.

2세대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魔法少女リリカルなのは]입니다. 역시 소녀이고 처음엔 약하지만 차츰 성장해나가죠. 역시 소녀는 소녀이긴 합니다만, 군에 속해있고 '무기'[레이징 하트]를 사용합니다.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싸우죠. 특히 통쾌한 포격 씬은 압권입니다. 저도 그것때문에 봤을 정도니까요. 세일러문에서는 그냥 마법봉이었죠. 그리고 적이 자기와 같은 '소녀'입니다. 머 시나리오상 정당한 이유는 있겠습니다만, 물리쳐야 할 상대인 테스타로사라는 아이는 나노하와 같은 소녀라는 점에서 고민에 빠집니다. 하지만 테스타로사를 친구로 맞이하고 결국 테스타로사를 구해줍니다. 1기의 시나리오는 꽤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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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의 포격씬. 문스파이럴하트어택과 같이 보자. (마법소녀 리리컬나노하 극장판에서 캡처)

3세대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입니다. 주인공의 성장도 있고 무기를 사용하지만, 마법소녀가 싸우는 목적이 결국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게 아니라는 점이 차이입니다. 결국 무었을 위해 싸우는지 모르는게 되버리죠. 총 12화 중, 3화에서 충격받고 10화에서 감동받은 사람이 적지 않을 정도입니다. 마법소녀가 무찔러야 할 궁극적인 목표가 결국 자기 자신이 되는 구조입니다. 에니에서는 마도카가 결국 자기 자신을 무찌르고 신적인 존재가 됩니다. 반전으로써는 좋은 소재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는 소재는 아닙니다. (일본애들은 왜 자신의 존재를 부정해야 하는 스토리를 자주 만드는지, 그런 에니가 인기를 끄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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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12화중 한장면

[위치헌터 로빈]이란 에니에서 마녀(위치)를 물리치는 주인공 [로빈]도 결국 위치였죠. [클레이모어]라는 에니에서도 요괴를 물리치는 클레이모어들도 결국 요괴입니다. 주인공 [클레어]역시 요괴죠. [마법소녀마도카마기카]에서도 마법소녀의 적인 마녀도 처음엔 마법소녀였고 자신도 언젠간 마녀가 된다는 점에서 마법소녀가 되어 세상을 구하겠다는 꿈이 사실 헛된 희망이었다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친구'는 나옵니다. 여주인공 [마도카]와 [호무라]의 관계가 주된 시나리오니까요. 주인공은 결국 호무라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습니다.

4세대라고 쓸 단계에는 '친구'를 깨려나요. 정말 그렇다면 별로 좋은 시나리오는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걸 깨는 에니는 못 봤습니다) 어떻게 미화시킬지는 모르겠지만요. 언젠간 쓸 4세대 마법소녀물에 대해 기대해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전 '마법소녀'라면 발랄한 게 좋습니다. 새로운 해석은 환영하지만, 해피엔딩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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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면서 알았는데, 세일러문 에니 신작(6기)이 나오네요. 마지막에 방영된 [세일러문 세일러 스타즈]가 1997년의 일이니, 정말 오래되었네요. 20주년 기념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오호~ 2013년 여름 방영 예정이라네요. 작화도 기대되네요. 세일러코스모스 나오려나요.

그러고보니 나노하1기와 마도카는 신보아키유키 감독의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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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레드불,  핫식스, 몬스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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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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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 카페인음료. 속칭 에너지드링크. 카페인 함유량을 늘인 제품이다. 커피보다도 훨씬 많다. 식약청은 콜라형음료(콜라나무 열매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의 카페인 함유량을 150ppm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리터당 150mg까지 허용) 콜라열매가 아닌 경우는 이 제한이 없다. 예를들어 캔커피는 175ml당 74mg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리터로 환산하면 422mg이나 된다. 커피믹스 한봉지에는 보통 64mg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 레드불은 호주의 레드불 유한회사가, 핫식스는 롯데칠성음료가, 몬스터에너지는 미국의 몬스터 비버리지가 만들어 판매한다.

- 카페인을 적당량 섭취하는건 좋지만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 카페인은 기본적으로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칼슘이 빠져나가기도 한다. 많이 먹으면 심각해질 수 있다.

- 카페인의 성인 일일 섭취 권장량은 400mg, 임산부는 300mg, 아이는 kg당 2.5mg 이하다.

- 카페인에 대한 과섭취 우려때문에 조만간 제품에 함유된 카페인 함유량을 표시하도록 변경된다고 한다.

- 카페인이 나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많이 먹는건 자제해야 할 듯. 아기에게도 가끔 커피를 한모금 정도 주긴 하지만 왠지, 잘 먹는 편이다. 머 기호식품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