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진아비... 8
- 뮤지컬 동물원 2
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줄을 서시오~
뭔가 말하고 싶은게 있는거 같은데
바티칸의 교황도 테디베어로...
비자카드^^ 그래도 귀엽다~
멍멍이 사고 싶었지만 파는 건 아니었음 왠지 에버랜드에 있는 멍멍이 인형보다 더 귀여운거 같은데
코카콜라 선전이고 스폰서 받은거지만 저 곰 귀엽다~
[블랙잭] 타이타닉 침몰을 애도하기 위해 만든 테디베어. 전세계에서 1000여점 만들어졌다고함. 우연히 다락방에서 놀라울 정도의 보존성을 지니고 발견되어 고가에 낙찰됨.
전시되어있던 것 중 가장 큰 테디베어. 걸리버 여행기를 패러디 한거지만 나름대로 아이디어는 좋은듯. 카메라 렌즈중에 광각이 없어 전체를 못 담았다.
테디엔 베어즈에는 이런 패러디 베어들이 다수 출연한다. 광선검을 받아랏!
사고싶었던 것 중 하나 멋쪄~
큰바위얼굴을 패러디 할줄이야...
스폰서들의 광고가 여기저기 눈에 띄임. 저 신용카드는 모냐...
위에있는 스파이더 와 연계된 작품. 아래에 들고 있는 판엔 다음과 같이 써 있다. [긴급속보입니다. 워싱톤 백악관 벽면에 괴한이 출연해 백악관과 의회 관계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미 전역이 지금 테러공포에 휩쌓여있습니다. 그럼 현장에 나가있는 테디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테디기자. "네, 이곳은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백악관 현장입니다. 범인은 자신이 스파이더 맨이라고 말하며 백악관 벽면을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예쁜 메이드복 인줄 알고 찍었음
대장금
오옷~ 황진이가 여기에~
왠지 미련해보이는 팬더들...
입에 문 카드 들고 어디가니?
사고싶었던 것중 하나. (물론 판매하진 않았음) 한복보단 못하지만 꽤 예쁘게 디쟈인 했음
단란해보이는 가족을 보면 왠지 찍고싶어지는 이유는 뭘까?
강원도 양양의 낙산 도립공원으로 일출을 보러갔다. 붉은 태양을 하늘에 구름이 반 이상 되어서 1/3정도만 본것 같다. 그래도 그게 어디야 했지. 작년엔 아예 하나도 못 봤으니깐 말야.
해뜨자마자 8시에 바로 출발~! 집에 5시에 도착했다. 중간에 30분정도 휴게소에서 쉰것을 제외하면 총 8시간 30분 걸린거네. ㅎㅁ ^^ 그나마 8시에 출발했으니 망정이지 그렇게 안했으면 더 큰일날뻔 한것 같다. 무려 영동 고속도로 110KM구간이 막힌다니깐. 11시 30분경 교통뉴스 들었는데, 아직도 50KM구간이 막힌다더라.
내년엔 꼭~ 같이 가야지.
테디앤 프랜즈
2006-12-16 ~ 2007-02-21,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홀, 입장료: 15,000원
어렸을때 가정교육(?)의 영향으로 난 갠적으로 인형 좋아한다. ^^
집에 토토로 인형 외에 미련둥이 곰 인형이 몇개 있다. 그런거와는 다른 느낌이다. 곰인형계의 바비 인형이랄까.
가장 예쁜건 한복입힌 테디베어. 아래의 것. 하지만 만만하지 않게 좋은게 많았다. 사진만 400장 넘게 찍었으니깐.
나머지 사진은 곧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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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의 개그는...
지가 만들어서...
지가 하고...
처음엔 재밌다고 여기저기서 칭찬도 받고...
인기있음 씨에프나...행사도 하고..
연말에 상도 하나받고...
세상을 모두 얻은양 의기양양하지만...
조금 더 하면 을궈 먹는다며...
비난을 받다가..
게시판에선 저질개그니 뭐니...
그럴려면 때려쳐라....
한참 욕을 먹다가...
담당피디의 지시에 의해...
아님 스스로의 선택에...
내려지게 됩니다...
요즘은 그 기간이 많이 짧아져서...
6개월 정도하면...
정말 오래간거라고 스스로를 자위하죠...
하나가 지나면...
사람들은 지난 개그의 기대치가 있어서...
전 개그정도의 웃음에는 더 이상 웃어주질 않죠...
전에 환호했던 사람들이...
냉정해집니다...
그 전 웃음에 대한 보상이라도 요구 하듯이 말이죠...
한 코너가 크게 뜬 친구들이...
두번째 코너를 완성 시키지 못하고...
공개 코미디에서 사라지는 이유입니다...
그런 개그맨들은 생각하게됩니다...
개그가 나와 맞지 않는것이 아닐까...
나의 길은 연기자가 아닐까...
매주 창작의 고통에서 이리 헤매이느니...
그렇다고 가수나 mc 처럼 뽀대가 나는것도 아니구...
차라리 인기 떨어지기전에...
버라이어티로 진출하자...
매일 반복되는 그 아이디어에서 해방되자!
이래서 오래갈수 있겠니...
인기 있을때...
어서 다른 길을 모색하자...
이런 생각들은 개그맨들의 머리속을 항상 불안하게 만드는 불안요소가 됩니다...
두번째 개그를 완성시키지 못할때의 자괴감이란...
자신과의 싸움에서의 실패한 패배자 같고 삶이 슬프죠...
피디들은 이런 개그맨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신선한 신인을 찾게되고요...
그들중 첫 코너를 성공시킨 사람들은 다시 두번째 개그의 벽을 느끼게 되고요...
공개코미디는...
이런 것들의 반복속에서 이뤄집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공개라는 공간을 채워줍니다...
꼭 내가 아니더라도 가능한거죠...
신인인 친구가 이름을 얼굴을 알리기에...
공개코미디만큼 좋은것은 없습니다만...
그만큼 버티기 힘든 곳도 여기입니다....
사랑하는 내 동생이...
울면서...
소감을 얘기할때...
저도 울었습니다....
"전 평생 코미디만 하겠습니다...."
이 말이 왜이리...
따스하게 느껴졌는지...
한 명의 동지를 만난듯한 느낌...
외롭지 않아...
적어도 우린...
둘이니까....
그래...하하...
우린 둘이니까.....
그냥 주구장창 개그만 하자 동생아....
계속 해보자 계속....
쭉 쭉 나가보자...
사실 우리도 모르쟎아...
우리가 얼마나 더 할수 있을지....
그래도 해보자... 할수 있을때까지는 말야....
진짜 아이디어가 없고... 바닥나고...고갈되도...
그래도 적어도 그 때 까지는 해보자...
나 믿음이 하나 있는데...
지금까지 개그를 하면서 갖고있던 하나의 믿음...
"사람의 생각은 마르지 않아...."
그렇게 하자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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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KBS 개그 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옥동자 정종철에게 박준형씨가 자신의 블로그(사이월드)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그 전문.
개그를 평생동안 하자는 말. 그게 그렇게 와 닿았나보다. 하긴 나도 마찬가지.
[프로그램을 평생 하겠다]는 개인적인 바램도 있으니깐.
뮤지컬 동물원
- 위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있는 백암아트홀. 물론 차가지고 갔음. 클스마스라 그런지 꽤 막히는것 같았음
- 홍경민이 배우로 나옴 ㅎㅁ. 호랑이 탈 쓰고... ㅠㅠ (마지막 무대인사때 나오더라. ^^ 원래는 주연인데 이 뮤지컬의 주연이 둘이다. 돌아가면서 역할을 맏은듯^^ 홍경민 얼굴 구경 못하는줄 알았다)
- 뮤지컬 이름답게 그룹 동물원의 곡이 많이 나온다. '널 사랑하겠어'라는 곡이 그렇게 와닿을줄은 몰랐다.
- 재미있게 봤다. 손 꼭 붙잡고...
오랜만에 시동을 걸려고 키를 돌리는데, 어째 한번에 걸리질 않았다. 여태까지 그런적이 없었는데 말이다.
갑자기 불안 초조... 역시나 시동이 안 걸린다. 5번 정도 시도해봤지만 역시 안됨.
결국 현대자동차 SOS를 불렀음. 080-600-6000
친절한 안내를 받으면서 혹시 기름은 있는지, 자동 변속기가 P위치에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하더라. 당연히 그정도는 했쥐. 기사 보내준다고, 30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20분 지나서일까... 기사 도착. 키를 넘겨주고 시동을 거는 순간...
[걸렸다]
황~ 당. 머 이런경우가 다 있을까나...
원래 겨울엔 이런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배터리 불량인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출고되지 얼마 되지 않은 차라도 일시적인 문제는 발생할 수 있다는것. 엔진오일의 순환이 덜 되어서 그런경우도 있으니 시동을 몇번 걸어보라고 하더라. 그래도 안되면 부담없이 SOS 부르라고 하더라. 끄긍.
에혀... 누구 말마따나 차버릴때가 온거 같음...ㅎㅎ
아반떼 S20
소나타 F24
그랜저 L330
...
ㅎㅎㅎ
가장 중요한 과목
초중고등학생때 가장 중요한 과목 하나만 꼽으라면?
난 주저없이 국어 과목을 꼽는다. 한글만 잘 써도 울나라에서 사는데 지장 없으니깐. 영어는 비즈니스 영어 말고, 미국의 중학생 수준의 영어(대화)만 해도 상관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현재 울나라 고등학생을 졸업한 학생의 수준이 딱 미국의 중1~2정도 수준이라 하니 대략 맞는 셈.
[국어는 네가 원하는 것과 이유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
어느 책에 나온 말인데, 난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사회생활을 오래 하면서, 그리고 직급이 높아질 수록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나같이 개발하는 사람에겐 영어 회화는 별로 필요 없는것이지만, 해외영업이나 해외 마케팅, 해외의 업체와 제휴를 하고 있는 회사에서 해외 담당자라면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6하원칙에 의거해 답하라]라는 말에 올바르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논술] 이게 중요한거지. 특히 회사생활 할때 말이다.
두번째를 꼽으라면 다음은 수학.
응용력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A에서 B를 유도한 다음에 다시 B에서 C를 유도해내고, 그렇게 귀납적으로 계속 유도해나가다 보면 언젠간 재미있는 그리고 유용한, 대박날 결론에 도달하는 것. 이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수학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난 국어/수학 공부 많이 시킬듯. ㅎㅎ. 영어는 해석가능하고 간단한 회화만 가능한 정도로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