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이 뒷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했다. 보통 50000 KM 마다 교환한다. 이번이 두번째다.
브레이크 패드 교환은 블루핸즈에서 하는것 보다 근처 카센타 가서 교환하는게 더 저렴하다. 많이 저렴하다.
우선 인터넷으로 차량에 맞는 패드를 구매. "뉴아반떼 XD 1.6 (ABS) 용 브레이크 패드 뒤 라이닝"로 상신 브레이크의 부품번호는 SP1062 이다. 상신브레이크 패드 중에서 가장 저렴한걸로 골랐다. Hi-Q 브랜드 말하는거다. 가격은 1.1만냥. 1세트에 4개 들어있다. 배송받아보면 생각보다 작았다. 손바닥 만하다고나 할까. 참고로 앞바퀴용 브레이크 패드의 부품번호는 SP1152 다.
카센타에 가서 교환. 근처 자주가던 카센타가 문을 닫는 바람에 멀리 갔다. 공임은 3만냥이라고 했다. 친절하고 잘 해주셨다. 시간은 20분 정도 걸렸다.
AGESA 1.2.0.E 와 Microcode Signature Verification Vulnerability 보안 취약점
최근에 나온 AGESA 1.2.0.E 에는 Microcode Signature Verification Vulnerability 보안 취약점이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AMD CPU ROM 로더에 시그니처 검사하는 부분을 바꿨나 봅니다. 예전에 SMM(System Management Mode) 관련한 보안 취약점이 있었는데 그것과 비슷해보이기도 하네요.
보안 취약점은 구글에서 발견했습니다. 중요한 패치는 아니지만, 어쨌든 새로운 바이오스 버전이 나왔으니 업그레이드 해놓는게 좋겠네요. 사용하고 있는 PRIME B550M-A 은 바이오스 버전이 3611 에서 3621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AGESA 도 ComboV2PI 1.2.0.Cc 에서 ComboV2 PI 1.2.0.E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참고로 AGESA 1.2.0.D 버전도 있었습니다. SMM 보안 취약점을 고친건데, 결국 E 버전에서 다른 부분이 함께 고쳐진거 같네요. SMM 부분은 1.2.0.Cb 버전의 수정 내역부터 계속 언급되는데 이부분에 원래 문제가 제법 있었나봅니다.
2024.08 에 32GB 2개를 구매한적이 있었는데, 다시 4개 더 구매했다. 당근에서 중고로 구매했고 개당 5.5 만냥이다. 아마 DDR4 는 이걸 구매하는걸로 마지막일듯 하다. DDR5 떨어질때까지 기다려서 그걸로 시스템 업그레이드나 해야할듯. 올해는 아니고 빨라야 내년 이야기다.
드디어 128GB 풀 뱅크로 채워봤다.
파트넘버는 M378A4G43AB2-CWE 으로 지난번 구매한것과 동일하고, 주차만 이번에 구매한게 조금 빠르다. 21년 05주차다. 기존건 08 주차였다.
주 PC에 달아주려고 구매했다. 잘 인식되었고, 메모리 테스트 결과 이상 없다. DDR4 로도 최대 메모리를 찍었으니 DDR5 으로 넘어가야 할 때가 온거 같기도 하다.
메모리 오버 테스트는 안해봤다. 어차피 풀 뱅크라서 오버는 포기다. 3600MHz 오버도 안될듯.
구매하고 나서 같은 스펙의 메모리 신품 최저가를 검색해보니 10만원으로 나온다. 메모리 가격이 오를꺼란 기대감이 있다고 하는데, 글쎄다. DDR4 가 언제까지 쓰일지는 미지수다. 물론 아직까지는 DDR4 가 주요 제품이 속해있긴 하다. 30만원대 PC를 구성하기에도 가장 좋다. DDR5 가격이 32GB 모듈기준 현재 14만원 정도 하는데 이 가격도 서서히 오르긴 하고 있다. 찾아보니 DDR5 64GB 모듈도 마이크론에서 나온거 같다. 어차피 DDR5 는 CUDIMM 으로 바뀌는 중이라 나중에 이걸 구매할꺼기도 하다. 이런 상태라면 128GB 모듈 나올때 쯤 구매할거 같긴 하다.
Wan 2.1 는 중국의 알리바바그룹의 통이 연구소에서 개발한 시각모델이다. 주로 동영상을 생성하는 AI 으로 잘 알려져 있고 오픈소스로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현재는 매우 핫해졌다.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돌려 보았다. 내 PC 사양에서 720p 동영상은 무리지만, 480p 영상은 생성 가능할것으로 생각된다. 조금 기다리긴 해야 하지만 말이다. RTX 2060 12G 에서 아래 영상 생성하는데 약 30 분 걸렸다. GPU 온도가 60도 미만인것으로 보아 VRAM 이 매우 부족해 보인다. 뭔가 튜닝을 해야할 듯.
파라메터가 14B 와 1.3B 모델이 있는데, RTX 2060 12G 에서 14B 모델을 그대로는 못 돌린다. 너무 느리다. 양자화한걸로 실행하긴 했는데 성능은 다행이도 그대로인거 같다. 샘플 만큼의 영상이 나온다.
잠재영역(Latent)을 사용하는건 SD와 같은데, 이를 동영상 생성에 맞게 튜닝했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빠르다.
사용하려면 반드시 ComfyUI 를 사용해야 한다. 최신버전을 설치하고, 모델 4개를 받아 지정된 곳에 넣어주면 준비는 끝. 비디오 메모리가 12G 이기 때문에 조금 많이 기다리긴 해야 하지만 어쨌든 생성은 된다.
오래전에 공짜로 받은 CPU 하나가 PCIe x16 기기 인식에 오류가 있다고 했었다. ( Intel® Pentium® G4560 - CPU-Z ) 이에대해 정리해 놓으려 한다. 찾아보면 G4560이 인식 안된다는 글을 몇개 더 볼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CPU는 인식되지만, PEG 에 연결된 기기가 인식이 안되는 현상이다. 워낙 인기 있었던 CPU 이기 때문에, 많이 팔렸으니 그만큼 불량도 많이 보고되는 것 같다. 2017년 초에는 7.5 만원짜리 CPU가 2코어/4쓰레드라면, 그냥 이거 구매하라는 의미였다. 인텔의 실수이니 마구마구 구매했었다. 그런 CPU가 지금은 중고로 7000원에 거래된다. 워낙 많이 팔려서 그만큼 중고 물량도 많다.
G4560 을 장착한 PC의 PCIe x16 에 아무것도 끼워있지 않으면 BIOS 에 PEG(PCI(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Graphics) 포트가 Not Present 으로 나온다.
이 포트가 고장난 경우 외부 GPU 를 연결하면 아래와 같이 "x0 Gen1"으로나왔다. 이렇게 나오면 안되고 "x16 Gen1" 이와 비슷하게 나와야 한다. "x0" 은 PEG 슬롯에 삽입된게 감지되긴 했는데 통신이 안된다는 의미다.
고장난 CPU의 뒷면을 찍어보았다.
어디가 잘못되어있는지 보이는가? 아래 사진을 다시 보자. 육안으로는 4곳의 연결 부위가 잘못된거 같다. (사진상으로 보는것과 실물을 보는게 다르다. 사진상으로는 핀의 접점부위가 고장난게 잘 안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잘 보인다) 4곳 외에도 PEG 의 Tx 를 담당하는 부분이 고장나는 바람에 PCIe 기기와 통신이 안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LGA 1151 v1의 핀아웃이다. 오른편 하단의 초록색으로 된 PEG 포트에 해당되는 핀이 나간게 맞는듯.
LGA1151 v1 핀아웃
참고로 LGA1151 v2 와 v1 은 핀아웃이 유사하다. v2 는 v1에서 RSVD 부분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핀이 추가되어있다. 새로 추가된 전력 공급 핀은 8, 9세대 의 i5 급 이상되는 CPU에서만 사용했기 때문에 i3 급 CPU는 완전하게 호환되었다. 그래서 커피타임과 같은 바이오스 개조 마더보드가 나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