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고상하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를 푸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긴 했지만, 잘 안된다. 특히 어려워보이는 문제를 칠판에 빼곡하게 그리는게 쉽지 않은듯. 프롬프트 문제인감. 그래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쓰는 걸로 했다. 유명한 정리라 학습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해서다. 역시 뭔가가 학습되어있긴 한거 같다.
가로구도에서는 단상 위에 올라서서 칠판을 가리키는게 안된다. 세로구도에서는 되는 느낌. 구도를 강제로 잡으려면 컨트롤넷을 사용해야 하는데, 거기까지 하는건 힘들다. 그래서 책상위에 올라탄 그림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