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카드리더기

GL819 칩셋을 사용한것이면 저가형이라도 별 상관 없을듯하지만 그래도 10,000냥은 되어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긴 하지만 말이다.


TRANSCEND Portable Multi-Card Reader 14,000 (Genesys Logic의 GL819칩셋 사용)

BUFFALO MCR-C8/U2                    14,000 (SMSC사의 USB2228-NU-05 칩셋 사용)

두가지 모두 모두 읽기속도 10MB/s 까지 나오는 제품임

어째 요즘 뽐뿌만 많이 받는듯 ^^ 조만간 지름~

----

트랜센드
http://www.transcendusa.com/Products/ModDetail.asp?ModNo=94&SpNo=1&LangNo=0

버팔로
http://www.buffalotech.co.kr/product/memory/mcr-c8u2.htm

제네시스로직
http://www.genesyslogic.com/_en/product_01_1.php?id=25

SMSC
http://www.smsc.com/main/datasheet.html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KBS CoolFM(2FM, 89.1MHz), 매일 밤 8시 ~ 10시

월: 울어라 탬버린
화: 가해자 체험수기
수: 내일은 챔피언
목: 조사하면 다나와
금: 비뚤어질테다
토: BGM 아티스트 ㉠부터 ㉭까지
일: 까꿍 카운셀링

요렇게 한다. 아는것도 많고, 노래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해 주는게 대단하다고 느낀다. 월~금은 시간상 듣기 힘들고, 토요일이나 일요일껀 가끔 듣는다. 그중 [까꿍 카운셀링] 나오면 왠지 관심이 간다.

까꿍 카운셀링이란 김태훈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뭐랄까, 연애 카운셀링이라고나 할까.

요점은 이거다. 연애, 사랑은 '재미'있고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거라고. 속상하거나 슬픈건 이미 사랑이 아니라고. 가슴 아픈 멜로 드라마가 울나라 사람들의 사랑관념을 뒤바꿔 놓은듯 하다고... (아참 김태훈씨가 남자기 때문에 남자의 입장을 대변해주기도 한다. ㅎㅎ)

ㅎㅎ 동감동감. 밑에 답글 말대로 싱크로 100% ㅎㅎ

----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http://www.kbs.co.kr/radio/coolfm/volume/

김태훈의 FREEWAY
http://www.kbs.co.kr/dmb/freeway/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핸펀들

1.

SPH-W2100 (KTF) 출시되었으나 공급부족
SCH-W210 (SKT) 8월중 출시예정

MP3, 지상파 DMB, 200만화소 AF 카메라, MicroSD, 플래시

정작 저 핸펀의 최대 장점이라 하는 HSDPA이랑 화상통화는 관심이 없음 ^^ 디쟌이 굿~

아무래도 지를듯 ^^ 이게 아무래도 예전에 핸펀 지를때의 분위기와 느낌이 비슷한거 같음 ㅎㅎ

KTF는 20만원 보조금, SKT는 30만원 보조금. 가입기간등의 조건 상관 없는 보조금 일괄 지급임 (KTF는 무슨 배짱으로 10만원이나 덜 지급하는지 끄긍. 번호이동까지 해버릴까부다)

문제는 저넘의 출고가가 899,000원이라는거. ㅠㅠ 컴팩트 보조금 + 디카 + MP3를 감안해도 넘 비싸당 ㅠㅠ 현재 보조금 포함해서 50만원대 초반에 샀다는 사람이 대부분이군요.

SCH-Xnn0  삼성 Anycall SKT용 모델명
SPH-Xnn00 삼성 Anycall KTF용 모델명
SPH-Xnn50 삼성 Anycall LGT용 모델명

항상 맞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맞음

2.

Sky  IM-S110K (KTF)

MP3, FM Radio, 320만화소 AF 카메라, MicroSD, 플래시, 네비게이션

SKT의 전유물이었던 스카이가 KTF로 나온 제품. DMB만 되었으면 위의것은 쳐다보지도 않았을 제품임. 3.2메가 픽셀 AF라 왠만한 컴팩트 디카 성능 나옴. 라디오되는건 아주 땡기는 건데 ㅎㅁ

가격은 40만원 초반 (번호이동하면 ㅎㅎ)

3.

KTFT Ever EV-KD330

MP3, 지상파 DMB, 130만화소 카메라, 플래시,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순백색 디자인에 슬림형 슬라이드폰. 다른건 다 좋은데, 외장메모리 없는것이 가장 아쉬운 제품.

----

SPH-W2100
http://mobile.naver.com/phoneinfo/review/view.php?product_no=1235&nowpage=1
http://www.ktf.com/front/terminal.do?cmd=list&mSeq=82&fSeq=706&sSeq=2368

IM-S110K
http://mobile.naver.com/phoneinfo/review/view.php?product_no=1224&nowpage=1
http://www.ktf.com/front/terminal.do?cmd=list&mSeq=82&fSeq=706&sSeq=2347

EV-KD330

http://mobile.naver.com/phoneinfo/review/view.php?product_no=1219&nowpage=1&product_make=6&menu_id=6&porder=1
http://www.ktf.com/front/terminal.do?cmd=list&mSeq=82&fSeq=706&sSeq=2148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You've been invited

에버랜드! (오세요!) 에버랜드! (즐겨요!)
매일 새로운 축제 열리는 나라 환상이 가득한
에버랜드! (여기서!) 에버랜드! (만나요!)
모험 가득한 나라 마법의 나라 행복의 나라로 오세요
두근두근 설레는 처음 만나는 모험들
언제나 새로운 일들이 우리를 기다려
가슴에 소원 담고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면
시간이 멈춰 버리고 축제가 시작돼
생각만 해도 즐거운 세상~ 매일 매일 가고 싶어~
Everyday is a holiday! 신비하고 재밌는 세상
에버랜드! (오세요!) 에버랜드! (즐겨요!)
매일 새로운 축제 열리는 나라 환상이 가득한
에버랜드! (여기서!) 에버랜드! (만나요!)
모험 가득한 나라 마법의 나라 행복의 나라로 오세요! (와!)
사랑을 담은 노래와 함께 나누는 즐거움
손에 손을 잡으면 친구가 되는 곳
생각만 해도 즐거운 세상~ 매일 매일 가고 싶어~
Everyday is a holiday! 신비하고 재밌는 세상
에버랜드! (오세요!) 에버랜드! (즐겨요!)
매일 새로운 축제 열리는 나라 환상이 가득한
에버랜드! (여기서!) 에버랜드! (만나요!)
모험 가득한 나라 마법의 나라 행복의 나라로 오세요
Everland~!!

1976 4월 17일 자연농원 개장
1985 장미축제 시작
1987 자유이용권판매시작, 눈 썰매장 개장
1996 에버랜드로 변경, 캐리비안베이 개장
2001 문라이트퍼레이드
2004 올림푸스판타지

에버랜드로 바뀐지가 생각보단 오래 되지 않은듯. 지금은 30주년 기념때문에 행사 많이 하고 있다.

올림푸스판타지, 그냥 불꽃놀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조금씩 바뀐다. 어젠 정말 화려했음. ㅎㅎ

어제는 휴가 막바지라 그런지 사람 많았지만 그래도 재미 있었음 ㅎㅎ. 사람들 보면 전부 연간회원권 사용하는 사람들이던데. 적어도 1/3이상은 그런듯 하다. 역시 이시대의 필수 아이템인듯 ㅋㅋ

에버랜드에서 걷다 보면 가끔(하지만 생각보다는 자주) 유모차 밀면서 SLR 카메라에 배낭까지(모가 들어있는지는 모르지만 무거워보임) 짊어지고 다니는 '아저씨'들 보면서 숙연해지는 감정도 느껴지기도 한다. 울 회사사람이 웃으면서 그러더라. 유부남에겐 휴가는 '일'이라고

----

http://www.everland.com/web/everland/wow/music/wow_everland_musicbank.html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게임 아이템 현금거래

저는 기본적으로 반대입니다. 어느 게임은 아이템 거래를 활성화 한다고 하지만, 그건 자승 자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게임 자신이 망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1. 사행성 조장 - 확률에 의해 좋은 아이템이 나오는 온라인 게임은, 확률에 의해 좋은 패가 나오는 온라인 도박과 다를바 없다고 봅이다. 두가지 모두 마우스 클릭이나 키보드 타이핑을 하는걸로 같습니다. 두가지 모두 합법적으로 현금화가 가능하다면 더욱 그렇겠죠. 게임을 도박으로 규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업무방해 - 게임은 현금거래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개발됩니다. (고려할 수도 없습니다) 게임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므로 게임의 활성화에 방해됩니다.

3. 세금 -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거래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하지만 한푼도 안내고 있습니다. 엄연히 [거래]에는 부가세가 붙는데요. 게임업체 역시 현금화가 가능한 물품을 개인에게 양도했으므로 아이템 하나 줄 때마다 양도세등의 각종 세금을 내야한다고 봅니다. 부가세도 내야겠죠. 아이템을 주은 개인 역시, 소득을 얻은것에 해당하므로 소득세를 내야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 게임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게임하는게 취미가 아니라 알바가 되니까요.

아이템 거래를 양성화 하고 싶으면 그로 인한 폐해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해야하는데, 그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만남을 방해하는 요소들...

1. 비
길이 미끄러우니까 위험하다며 오지 말라고 한다. ㅠㅠ

2. 감기
매년 정기적으로 걸리니 ㅠㅠ 옮을까봐 가까이 갈 수가 없다

3. 휴대폰
[확인] 버튼이 안 눌러진다. 꼬~옥~ 눌러줘야 눌린다. 그래도 샘숭껀뒤. 넘 많이 눌렀남 ㅎㅎ

그외에도 많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생략

마지막으로 하나 더 있을 뻔했다. 다름아닌 예.비.군. 대한민국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데, 안 갈수는 없고... ^^ 근데 예비군이 오후 3시에 끝난다는 문구를 보고 오예~!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마샬아츠, 카포에라, 야마카시, JUMP

시청역의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하는 일종의 마샬아츠 퍼포먼스. 하지만 무거운 느낌의 무술 시범(마샬아츠가 무술 시범은 아니지만)이 아니라 코믹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한시간반동안 계속 웃었다. 박수도 치고. 무엇보다 그녀와 같이 갔으니깐 더 재미있는듯. ㅎㅎ

내가 조금만 젊었어도 저런거 하는건데 ^^ 야마카시 같은건 해보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음

※ 마샬아츠(Marshall Arts): 실전보다 시각적 이미지와 기술을 우선하는 무술. 영문 그대로 해석하면 동양 무술을 통틀어 가리키는 '무예'가 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실전 용도는 아닌 무술을 뜻한다.
※ 카포에라(Capoeira): 브라질 노예들이 수갑을 찬 상태에서 발로만 움직여 연마한 무예. 발기술 중심의 무예이다. 얼핏보면 춤같아 보이고 노예의 주인들은 춤을 추는듯한 그들의 몸놀림 때문에 제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아름다운 몸놀림이었다는 이야기.
※ 야마카시(Yamakasi): 1990년대 후반, 프랑스 뒷골목에서 시작한 익스트림 스포츠.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고공점프,빌딩오르기,로프타기등 여기저기 재주를 넘는 일종의 스포츠 놀이다. 야마카시는 아프리카 토속어로(일본어 아님) '강인한 정신과 신체'라는 뜻이며 사냥이나 전투에 앞서 외치는 구호다.

※ 야마카시관련 영화
야마카시 (Yamakasi, Les Samourais Des Temps Modernes, 2001)
13 구역 (Banlieue 13, 2004)
야마카시 2 (Les Fils Du Vent, 2004)

----

http://www.hijump.co.kr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토고 (Togo, Repubic of)

토고는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 연안의 남북으로 길게 뻗은 작은 나라입니다.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토고는 1960년 4월 27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합니다. 하지만 이 독립이 그리 썩 좋은 결과를 내지는 않습니다. 독재로 이어졌으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고 국기

선출된 대통령 집권, 군부 구데타로 인한 정권 교체, 다시 독재. 이렇게 혼란스럽던 토고는 1967년 1월 에야데마(Eyadéma Gnassingbé) 대령의 구데타로 일당 독재체제를 구축합니다. 그리고 이 독재는 그가 심장마비로 죽은 2005년 2월까지 계속됩니다. 그동안 토고인들은 많은 피를 흘렸죠. 근데 그가 죽은 후에 다시 그의 아들 파우레(Faure Gnassingbé)이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이것도 상당히 이상하죠. (조작되었다고 보고 있네요) 이후 서방국가들에게서 원조가 끊어지는 바람에, 토고는 더욱 가난한 나라로 전락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고

토고축구협회도 문제 많네요. FIFA에서 주는 돈만 잘 관리해도 돈이 없을리가 없는 협회인데, 돈을 안주니 말입니다. 게다가 토고축구협회장이 대통령의 동생이라네요. ㅡ,.ㅡ 잘못이라는 걸 알지만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겠네요.

토고 축구 국가 대표팀에게 '애국심'이란걸 찾아보기 힘든 이유가 여기 있네요. 어차피 그 돈은 축구협회에서 다 먹을테니까요.

Terre de nos aïeux

토고 국가(national anthem, 國歌)의 제목입니다. 번역하자면 '우리 선조의 땅'이란 뜻입니다.

우리 선조의 땅

반가운 그대들이여, 우리 조상의 땅
더 강하게, 평화롭게, 행복하게 만든 그대여
후세를 위해 미덕과 용감함을 가진 그대여
압제자가 올지라 하더라도, 그대의 영혼은 자유를 갈망한다.
일어나라 토고. 비틀거리지 말고 싸우자.
승리 아니면 죽음뿐이다 그러나 존엄함은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여, 토고를 번영케 하소서.
일어나라 토고의 민초여. 나라를 세우자.
그대들이 단결하는 것은 우리의 간절히 불타는 마음이다.
더러워짐 없는 우리의 모토를 크게 외치자
우리는 그대의 행복과 미래의 유일한 건축가.
우리의 족쇄와 불신을 끊자
영원한 믿음,사랑,봉사,불굴의열정을 위해 맹세하자.
사랑하는 토고와 인류를 위해 전례를 만들자.
반가운 전 우주에게,
광대한 건설을 위해 우리의 노력을 합하자.
새로운 위대한 인류는 다시 태어날 것이다.
어디에나 악몽이 아닌 행복함을 가져다주자.
극복할 수 없는 증오를 쫒아내자.
노예와 감금은 끝났다.
자유의 별에, 형제애로 뭉쳐 새롭게 결속하자.

식민지를 겪은 나라의 국가는 대부분 저렇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저 정도까지는 아닌데요. 아마 우리보다 더 오랫동안 한이 맺혀서 그런것일까요? 국가에서도 뭔가 의미 심장한 느낌이 드네요. 그들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토고라는 나라... 왠지 좋아지기도 합니다.

P.S. 토고 국가과 관련된 번역은 원문(프랑스어)를 영어로 번역된 것을 다시 번역한 것으로 의미가 상이할 수 있음. 워낙 시적인 내용이라 번역하기 어렵네요. 고어나 문어도 섞여있고. ^^

----

http://www.republicoftogo.com/fr/home.asp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35&article_id=0000000568&section_id=114&menu_id=114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대륙간 탄도 미사일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ICBM)

요즘 이 문제로 시끄럽네요. 한때 밀리터리에 관심 있어서 조사했던게 있어 몇가지 끄적여 봅니다.

미사일은 비행 방식에 따라 두가지로 나뉩니다. 순항미사일(Cruise missiles)과 탄도미사일(Ballistic missiles)이 그것입니다. 탄도 미사일은 발사 초기에 추진력으로 가속한 후 마지막에 자유낙하해 목표물을 공격하는것이고, 순항 미사일은 목표물까지 추진체를 사용해 계속 비행합니다. 탄도 미사일은 생긴건 미사일이긴 하지만 날아가는 원리는 대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갑니다) 순항미사일은 비행을 하는 비행기로 보시면 됩니다. 순항미사일은 비행기처럼 날개가 있는 반면 탄도미사일은 로켓처럼 생겼습니다. 예전에 걸프전에서 많이 썼던 토마호크(Tomahawk), 하푼(AGM-84, Harpoon) 미사일은 대표적인 순항 미사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omahawk 순항미사일, 출처: 미 해군 홈페이지

탄도 미사일중에 사정 거리가 6,400km(6,000마일)이상 되면 이를 대륙간 탄도 미사일로 분류합니다. 대륙과 대륙을 오갈 수 있다는 거죠. 아시아에서 쏘면 유럽이나 아메리카까지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구 반대편까지 타격 가능할 수 있죠. 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대기권 밖을 비행한다는점이 여느 미사일과는 다릅니다. 한마디로 우주 로켓이죠.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만들 정도의 기술이면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GM-30G Minuteman III 대륙간탄도미사일, 출처: 미 공군 홈페이지

이것이 미국에 위협적인 것은 이 미사일을 요격하기 어렵다는 점이죠. 미사일 발사 후 부터 목표에 도달할때까지의 상황을 3단계로 나누면 미사일 발사후부터 대기권 탈출까지 1단계, 대기권 밖에서 유도되는 2단계, 그리고 목표물 위에서 자유낙하하는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이 3단계중에서 미사일을 쉽게 막을 수 있는 단계가 없다는 거죠. 1단계는 미사일을 발사한 나라의 상공이니 요격하기 쉽지 않고, 2단계는 대기권 밖이라 쉽지 않고, 3단계는 자유낙하로 인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쉽지 않다는 것은 요격을 100% 장담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이게 탄도 미사일인게 다행인겁니다. 탄도를 계산하면 어떠한 경로로 어디에 떨어진것인지 예측 가능하니까요. 순항 미사일은 어느 경로로 갈지가 예측이 안됩니다. 하지만 순항 미사일은 탄도 미사일보다 느리기 때문에 순항미사일을 발견했다면 요격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또하나 문제가 되는건 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엔 핵탄두를 싣을 수 있고, 북한은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핵미사일이 날아오는데, 이걸 100% 요격을 장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의 핵심인 거죠. 핵 미사일은 전략무기로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정도의 파괴력을 가졌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저기에 TNT폭탄이 들어 있으면 이정도로 큰 걱정꺼리가 안되는거죠.

잘 해결 되길 기원합니다.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오랜 기다림에 지쳐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던중, 드디어 6월 19일자로 나왔다. 무려 6개월을 기다렸음. ㅎㅎ

[Oracle Database Family: Patchset 10.1.0.5 PATCH SET FOR ORACLE DATABASE SERVER]

(일 얘기임. 다른 상상 금지)

거대기업 오라클은 주류가 아니면 지원이 약하다는 것이 사실. 수천만~수억원짜리 팔아놓고도 패치도 뜸하고, 성능 패치도 그저 그렇고. 그렇다고 대안도 마땅치 않으니 그냥 쓰는거죠. 대안은 M$나 IBM 꺼니 말입니다.

겨우 이런것 하나(당연히 나왔어야 하는것임)에 눈물나게 고맙다고 해야 하는 것이 서글프긴 하지만, 어쨌든 조만간 패치 들어가야 겠군요.

저 패치가 나오지 않아 고생한거 정리하면 책한권 나올겁니다. 아아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감동의 대 서사시~ 개봉 박두~ [얼마나 기뻤으면 이런 일까지 블로그에 올렸을까] 하고 이해하시길.

P.S. 이번 포스팅은 이쪽 계열 전문가 아님 이해하기 힘들듯. ^^ 어쨋든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