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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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 있다면 - 러브홀릭

날 사랑해서 떠난다며
눈물짓던 그대의 말을 믿을 수 없죠
하지만 나의 전부였던
그대가 힘들어 하기에 잡을 수 없었죠

온통 너와의 기억뿐인 나를 위해서 였다면
조금씩 무너져가는 날 날 위한다면
이대로 내 곁에 있어야 해요
나를 떠나면 안돼요
세상의 모든걸 잃어도 괜찮아요
그대만 있다면 그대만 있다면

함께 웃던 시간들을
함께했던 약속들을
지금 또 영원히 기억하겠어요
다시 한번 생각해요
무엇이 날 위한 건지 그대는 알고있어요

영원히 내 곁을 지켜주세요
나를 떠나지 말아요
세상의 모든걸 잃어도 난 좋아요
그대만 있다면 그대만 있다면

온통 그대의 생각뿐인 나를 위해서 였다면
초라하게 쓰러지는 날 날 위한다면
이대로 내 곁에 있어야 해요
나를 떠나면 안돼요
세상의 모든걸 잃어도 괜찮아요
그대만 있다면 그대만 있다면
영원히 내 곁을 지켜주세요
나를 떠나지 말아요
세상의 모든걸 잃어도 난 좋아요
그대만 있다면 그대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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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축.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얏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여기저기 거닐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에버랜드에서 자랑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랑, 올림푸스 판타지가 시작된다. 여름, 일요일엔

21:00~21:20 문라이트 퍼레이드
21:40~22:00 올림푸스 판타지

의 시간에 하는데 정말 멋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음악이 신나고. 끝나도 그 음악이 귓가에 맴도는듯. ㅎㅎ 올림푸스 판타지는 불꽃놀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는것이 좋겠다. 보기만 즐거운것이 아니라 내용도 있고, (악의 화신 하데스에 맞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라스타와 라이라의 일대기 ^^) 음향도 매우 신경쓴듯. 레이져도 나온다. 우와~

[장미원]도 [빅토리아원]이라 명명된 곳은 매우 추천. 사진찍기도 좋고, 주변 조명이 맘에 든다. 역시 에버랜드는 야간 개장할때 가야돼. ㅎㅎ (야간개장은 오후 5시이후에 입장하는 것을 말함. 일반 이용권 금액으로 자유이용권을 얻을 수 있음)

약간 주의사항이랄 것이 문라이트 퍼레이드나 올림푸스 판타지 공연을 할 때에는 주변 조명(놀이기구 포함)이 꺼지기 때문에 외딴곳에 있으면 길을 잃을 우려가 있다. 공연보러 가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도 없다. ^^

요 아래 사진은 에버랜드 연간 회원권 뒷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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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데이

1월 14일: 다이어리데이 - 일기장/수첩 주고받는날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 초컬릿 받는날
2월 22일: 커플데이     - 2가 3번 겹치는 날
3월  3일: 삼겹살데이   - 삼겹살 먹는 날*
3월 14일: 화이트데이   - 사탕 주는날
4월 14일: 블랙데이     - 솔로들끼리 검은옷에 자장면 먹고 블랙커피 마시며 꽃바구니 전해주는 날.
5월  2일: 오이데이     - 오이 먹는 날*
5월  2일: 오리데이     - 오리 먹는 날*
5월  5일: 솜사탕데이   - 어린이날 아닌감. ^^
5월 14일: 로즈데이     - 연인에게 장미 선물
5월 14일: 옐로우데이   - 블랙데이에도 못 챙긴 사람끼리 카레 먹는날
6월 14일: 키스데이     - Kiss
7월 14일: 실버데이     - 은 악세서리 주고 받는날. 실버(부모님)에게 소개시켜주는날
8월 14일: 그린데이     - 연인끼리 삼림욕등의 그린을 즐기는 날. 솔로는 그린소주 마시는 날
9월 14일: 포토데이     - 연인과 사진을 찍고 주변 사람에게 공개하는 날
9월 14일: 뮤직데이     - 연인에게 CD선물해주는 날
10월  4일: 천사데이     -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날*
10월 14일: 와인데이     - 연인과 와인을 즐기는 날
10월 24일: 애플데이     - 연인과 함께 사과를 주고 받으며 마음의 말을 나누는 날*
10월 31일: 할로윈데이   - 서양의 연례행사
11월 11일: 빼빼로데이   - 빼빼로 선물하는 날
11월 11일: 농업데이     - 농업의 날. ^^
11월 14일: 무비데이     - 연인과 영화 보는 날
11월 14일: 오렌지데이   - 연인과 오렌지 쥬스 마시는날. 영화보면서 오렌지 쥬스 마시면 되겠군요
12월 14일: 허그데이     - (hug day) 연인에게 안겨 추위를 녹이는 날
12월 14일: 머니데이     - 한 해를 무사히 사귀온 커플을 위해 남자가 여자에게 돈 팍팍 쓰는 날. 인정 불가.

위 정보는 본인의 의견과 관계 없음 ~ ! 단 알긴 알아야 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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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장마 시작 이랍니다. 다음주는 비가 많이 온다네요. 오늘부터 카메라의 보관에 신경 써야 할듯. [물먹는하마] 한마리 키워야 하겠습니다. 보통 2주에 한 팩 정도는 쓰게 되더군요. 옥시에서 나온 카메라 보관용 팩이 있습니다. 전 그거 사용합니다. 머 자주 사용하고 닦아주면 문제 안 생기겠지만요.

카메라의 렌즈를 포함한 모든 렌즈에는, 렌즈에서만 서식한다는 곰팡이가 있습니다. 이게 번식을 활발히 하면 문제가 되죠. 이 곰팡이가 몇년 이상 서식하고 있으면 렌즈의 코팅을 갉아 먹습니다. 그래서 화질의 저하가 일어납니다. 한번 곰팡이가 서식한 렌즈는 원래대로 복구할 수 없으니 처음부터 잘 보관하는게 좋겠죠.

요즘 나오는 제습제 중에서 곰팡이 제거까지 겸한게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됩니다. 가장 좋은건 전용 제습함을 구매하는건데 별로 땡기진 않네요. 9리터 보관 가능한게 9만원 정도됩니다.

곰팡이가 생겨도 초기에 잡으면 별 무리 없습니다. 렌즈에 직사광선을 5분 정도 쪼여주면 곰팡이가 죽습니다. 렌즈를 바디에 마운트 한 채로 하는건 조금 곤란하겠죠?

아참 비오는 날에도 잼나게 놀 수 있는곳 없남. ^^ 노하우 있으신분 아래에 답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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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시장이 치열해진다~

카메라 시장에서 돈 되는 곳은 DSLR밖에 없으니 당연한거겠죠.

최근에 코니카미놀타PI(Photo Imaging)을 인수한 소니가 DSLR을 내 놨습니다. 이름하야 알파100(α100) 코니카 미놀타의 디자인이나 모델명을 그대로 이어받은거죠.

저야 캐논 쓰니 별 관심 없습니다만, 부러운 기능이 몇개 눈에 띄네요. 카메라 몸체에 장착된 Super SteadyShot(캐논의 Image Stabilizer. 캐논은 렌즈에 장착되어있음. 그래서 이런거 달린 캐논 렌즈가 조금 비쌈^^), CCD 먼지 제거기능(캐논은 아예 이런기능 없음), 그리고 세계적인 렌즈 제조 회사인 칼짜이스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무쟈게 비싸서 정말 살 수 있을지는 의문)는 메리트가 그것입니다. 소니 제품이니 제품 디자인은 소니스럽기도 하네요. 이번기회에 바꿔봐?

설마 캐논이 가만히 있진 않겠죠? [캐논아 딴거 안바란다. 1:1을 150이하로 내놔라]

아래 사진은 이번에 공개된(국내출시는 2006년 7월 21일) 소니 알파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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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ony.co.kr/
http://bbs.danawa.com/view.php?nSeq=26526&nSiteC=2&nCateC1=842&nGroup=7&nBlogCateSeq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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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혼타스 (Pocahontas)

인디언 부족 알공킨의 추장 포와탄의 딸.

하지만 동명의 디즈니 에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합니다. 식민 개척시대. 영국의 가장 큰 식민지 제임스타운(현 버지니아주)에서, 인디언 부족의 대표(?) 포카혼타스는 그곳의 대표인 존 스미스(John Smith)와 만나 사랑을 나누다가 존 스미스가 폭발 사고로 인해 영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포카혼타스는 그가 죽은줄 알죠. 포카혼타스는 스미스 타운에남아 영국과 인디언의 화애를 위해 일하죠. 그러다가 영국군에 의해 납치되는데, 이때 영국군 장교였던 존 롤프(John Rolfe)와 결혼합니다. 개종해 레베카라는 세례도 받습니다. 아들 토마스를 낳고 가족과 함께 영국에 건너가 극진한 대접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1년후 22살의 어린 나이에 천연두에 걸려 죽습니다.

이렇게 영국의 입장에서 보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고, 미국의 입장에선 인디언과의 평화의 상징이 되지만, 인디언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질 않죠. 거의 매국노 수준일 겁니다. 추장의 딸로써 자신의 일족을 배신하고, 자신의 종족의 땅까지 바친게 되 버리니까요. ㅎㅁ 이렇게 보면 나쁘게 보이네요.

하지만 영화를 볼때는 그냥 단순한 사랑 이야기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역사적인 사랑 이야기에는 원래 이것 저것 잡음이 많은 거니까요.

1995년 월트디즈니의 포카혼타스
2006년 뉴라인시네마의 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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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걸렸군요.

이 블로그에 xyz같은 넘들이 !#$%^&*같은 댓글을 달기까지요. ^^ 이 블로그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이런 일도 생기네요. ㅎㅎ 에혀. 스팸 답글 지우는것도 일인뎅. 끄긍.

이것때문에 친구들의 다른 블로그와 일부러 링크를 안 걸었습니다. (블로그 개설한 친구도 몇 안되지만 ^^) 여기 링크 타고 들어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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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안되겠습니다. ㅎㅎ 몇가지 플러그인설치 완료. 트랙백 스팸과 코멘트 스팸을 막기 위해 이런것도 해야되는군요. 영어로만 된 답글은 달리지 않도록 해놨습니다. 국제화시대에 역행하는 단점이 있지만, 임시적으로 이거라도 써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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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얏호~

집에선 30분밖에 안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이지만, 난 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바뀐 후에 한번도 안가봤다. ^^

가려고만 하면 비가오질 않나, 아님 갑자기 일이 생긴다거나, 시간이 안 맞는다던가. 하여튼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못갔다. ㅠ_ㅠ 그리고 어제! 그 징크스 하나를 깼다. ㅎㅎ 옆에 이뿐 아가씨 하나 데리고 말이다~ ㅎㅎ

머 그걸 말하려는건 아니구. 에버랜드에서 배운 노래 하나가 바로 저거다.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얏호~] 놀이기구 탈때나 도우미들이 소개할때 항상 마지막에 말하는것이 저 캣치 프레이즈. 조금 바꿔 말하면 '지금 계시는 곳은 [에버랜드]라는 곳이며, 이곳은 환상적인 기쁨을 주는 나라입니다'정도가 되겠다.

그리고 그걸 반복적으로 들려주니깐, [정말 맞는가부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거다. 특히 어린 애들에겐 더더욱 효과적일 꺼다. 마케팅 교과서, 디즈니랜드에 가면 이런게 가장 심하다고 하던데. 물론 잘 모르는 사람들은 좋아좋아 하면서 가겠지만 말이다.

[ㅎㅁ 그럼 하나는 담번에 안가겠네?] [바부~. 또 가야쥐. 잼나]

http://www.everland.com/web/everland/wow/music/wow_everland_musicbank.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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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의 의미?
 
※ 魯: 노나라 노
 
魯는 춘추시대에 산동 지방에 있었던 나라의 이름이다. 공자가 태어난 나라다. 산동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게 중국어 발음으로 '루'에 해당된다. 즉 중국어로 魯魯 를 '루루'라고 읽는다. 그리고 우리나라 영희와 같이 그냥 여자이름으로도 사용된다. 쉽게 말하면, 중국인들에겐 魯魯 이 좋은 발음을 가진 이름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이미 오래전에 luru.com 이 중국애들한테 넘어갔다. (내가 luru.net 을 등록한 이유도 luru.com이 도메인 장사꾼에게 넘어갔다는 걸 알고 나서다. 그리고 그 이후에 낙장 도메인이 되었는데, 누군가가 선점했다. ㅎㅁ) 어떻게든 낙장도메인되면 잡아서 쓰려 하는데, 도메인 장사꾼이라서 그런지 낙장 도메인이 잘 안되는듯.

※ 일본어로 流琉 를 루루라고 읽는다고 한다. '흐를유, 유리유'자로 흐르는 유리라는 의미다.
 
※ 참고로 이 블로그에서 루루의 유래는 SNK에서 만든 사무라이스피릿(サムライスピリッツ)이란 게임의 캐릭터 나코루루(ナコルル) 를 참고해서 만든거다. ruru 보단 luru 가 더 좋아보여 그걸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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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멋진 남자가 되어주기 위해 해야 할일이, 갑자기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