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를 중고로 하나 구해왔다. 플렉스터의 제품이다. 예전에 플렉스터의 CD 라이터를 사용한 적이 있었고, CD-ROM 을 주로 사용하던 시절엔 티악과 플렉스터 제품을 애용했었다. 막상 보니 반가웠다.
- 256GB 기준 스펙
일반 256GB 512MB DDR3 SMI SM2258 Hynix 16nm TLC
성능 520 MB/s Sequential Read 480 MB/s Sequential Write 98K IOPS 4KB Random Read 72K IOPS 4KB Random Write
안정성 1,500,000 hours (MTBF) 150 TBW
기타 5V / 1.5A GC TRIM, S.M.A.R.T., NCQ, ATA/ATAPI-8 SATA 6.0 Gb/s, 2.5" 60g
TBW 는 Total Bytes Written 의 약어. 총 150 테라바이트 쓰기 작업까지 보증한다는 의미다.
출시한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새거 가져와서 특별히 이상은 없을거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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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업데이트
플렉스터가 대만의 라이트온에 팔렸었고, 다시 일본의 키옥시아에 팔렸었는데 결국 문을 닫게 되네요. 키옥시아에서 플렉스터의 브렌드네임을 버리는 군요. SSD 제품 개발은 SSSTC 라는 키옥시아의 자회사로 넘어가게 됩니다. 앞으로 플렉스터라는 이름을 보지 못하게 되겠네요.
L1캐시 - 4 x 32 KB 8-way set associative instruction caches - 4 x 32 KB 8-way set associative data caches
L2캐시 - 2 x 6 MB 24-way set associative caches (each L2 cache is shared between 2 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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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쯤 전에 Core2 Duo E8400 을 거금 15만원을 주고 중고로 구매했을 때, 언젠가 Q9000 급의 CPU 를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당시 40만원정도 되는 금액이라 구매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몇 일 전에 Q9550 을 중고로 구매하게 되어, E8400 에서 업글했다. 구매가격은 1.5만냥. 에휴 이렇게 가격이 떨어져있을 줄이야... 그래도 동급의 다른 CPU 보다는 중고가격이 높다. 원래 특정 세대의 가장 성능 좋은 CPU는 중고가격이 성능대비 가격만 따져보면 비싸다. 그리고 비싸다는거 알지만 구매한다.
이 CPU는 앞으로 계속 쓸 생각이다. 왜냐구? 아직 쓸만하니까 그렇다. 어차피 중고 가격도 얼마 안하니 그냥 기념비적으로 보관해 둘 생각이다. 한때 이런것도 사용했었더라라는 거다. 현재 윈도11 설치해서 잘 쓰고 있다.
Core2 Quad 시리즈는 Core2 Duo 시리즈 2개를 하나로 패키징한거다. 그래서 CPU가 2개 들어있다. 2 Core x 2 라는 의미. 물론 4개를 하나로 묶은 것(4 Core x 1) 보다는 좋지 않다.
업글은 했지만 인터넷하는데에는 큰 차이 없다. 하지만 좀 더 쾌적한 느낌. 클럭 주파수가 3.0GHz 에서 2.83 GHz 정도로 낮아졌기 때문에 싱글 스레드 성능은 조금 낮겠지만, 요즘 나오는 윈도는 워낙 많은 프로세스가 돌아가기 때문에, 쿼드 코어 이상의 CPU를 사용하는게 좋다. CPU-Z 정보는 아래와 같다.
이제는 정말 Core2 에 미련이 없어질듯 하다. 2008년부터 2024년 지금까지 정말 오랫동안 사용한 제품들이라 애정이 갔지만, Core2 를 사용할 수 있는 마더보드가 지금은 기능이 너무 안 좋고 (PCIe 3 및 NVME 지원 못하는게 너무 크다) 더이상 구하기도 어려워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요즘 트랜드에도 안 맞고 말이다. 아마 윈도11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사용 못할듯. 이후에는 리눅스나 설치해서 사용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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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현재 이 블로그는 Q9550 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 CPU로는 윈도11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 CPU에 Windows 11 24H2 가 설치가 안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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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 글을 작성한 Core2 계열 CPU 다. 모두 사용해 본 CPU이고, 더 있긴 할텐데 기억이 잘 안난다. 바꿔말하면 이렇게나 많이 사용했다는걸 새삼 느끼게 해준다. 그만큼 Core2 가 명품이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애정이 가는 CPU다.
아즈라에서 나온 신형 이어팁 "세드나이어팁 맥스 스탠다드". 평이 좋아서 한번 사봤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어팁 이름이 조금 길어서 그냥 "세드나 맥스"라고 하면 이걸 지칭하는것 같다.
- AKG N5005에 끼워보니 소리가 이상해졌다. 인터넷 찾아보니 잘맞는 사람들이 많아 보여서 끼우는 방법을 연구해봐야 겠다. 일단 끝까지 끼우면 안되는듯. 오링이라도 써야 하남.
- SONY XBA-N3 에는 잘 맞는다. (이뿐만 아니라 필자가 가지고 있는 소니 이어폰엔 모두 맞는다) 재미있는건 음질이 많이 달라졌다. 소리가 풍부해지고 재미있어졌다는 느낌으로 필자가 좋아하는 음색이다.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달라질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대신 소리는 작아져서 번들 이어팁 사용할때보다는 볼륨을 좀 키워야 한다. (뭔가 반사음이 줄어든 느낌이다) 귀는 정말 편안하다. 괜히 의료용 실리콘 썼다고 광고하는건 아닌듯. 한동안 이 조합으로 들을 듯.
- 삼성 이어폰엔 아직 안 끼워보았다. (아마 앞으로도 안 끼워볼 듯)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있는 상품 설명에는 아래와 같이 되어있다. 필자가 소니 이어폰들은 보통 M 사이즈의 이어핏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것도 수치 비교해보면 MS 사이즈가 맞을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그건 아니었다. 막상 써보니 S 가 맞았다. 그냥 S로 써야 겠다.
- 72mm 표준 필터 장착 가능 - CPL, ND8 필터 기본 제공 - S22 시리즈, S21 시리즈 장착 가능 - 카메라 라이트, 삼각대 장착 가능 - 출시일: 2022년 4월 - 3.9 만원
삼성에서 재미있는 악세사리가 나와 한번 보았다. 구매 예정.
72mm 를 사용하는게 아주 아쉽지만, 그래도 CPL 필터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는 다른 대안이 아예 없다. CPL 써야 하는 상황에서는, CPL 사용하지 않고 찍은 후에 후보정이 안된다. (아예 다른사진이다. 반사광에 의해 안보이는게 보이니 말이다) 물론 언제 CPL 을 써야하는지는 안해본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이것도 다 경험이다.
그래도 77mm 필터를 사용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정말 이부분이 아쉽다. SLR 카메라들의 고급 렌즈들이 77mm 를 많이 사용한다. 나도 77mm 필터는 몇개 가지고 있다.
다른건 그냥. 그럭 저럭. 카메라 라이트는 플래시같은 건 아닌듯.
이번에 S22Ultra 가 카메라 성능이 매우 많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이런건 하나 있을법 하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Internet Service Provider)에서, 기업으로부터 망 사용료를 받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는 해당 제공업체의 서비스 사용자에게서 받습니다. 그게 기업이든, 개인이든 말이죠.
여기에 더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한건 아니지만, ISP 의 망을 사용해 최종 사용자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서도 사용료를 받겠다는 겁니다. 내 망을 사용해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돈을 벌고 있는데, 나는 망 품질을 개선하는데 비용을 들이고 있으니 그냥 인터넷 서비스 업체만 좋은일 하는 셈이 되고 있는 셈이죠.
조금 비유를 하자면, 사용자는 다운로드하기위해 망을 사용하고, 컨텐츠 제공자는 업로드하기위해 망을 사용합니다. 택배로 치자면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에게 모두 받는 셈입니다. 택배업에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받는거나 보내는 거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각각 받아야 하는거죠. 실제로 택배비를 분배할에는 상차에 사용된 비용과 하차에 사용된 비용으로 각각 계산됩니다.
전 기본적으로 망 사용료 자체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가격의 문제죠. 현재 통신회사들이 받고 있는 망 사용료는 보면 수백억 단위인 것 같은데요, 그건 좀 많이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가격은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어쨌든 망 사용료는 컨텐츠 제공업체가 당연히 지불 해야 한다는겁니다.
망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이유는 인터넷의 특성때문입니다. 이걸 이해햐려면 WAN, LAN, ISP, AS 등의 구조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언젠가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간단하게만 이야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패킷망이고, 많은 패킷을 유발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소모하는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QoS 등을 걸어 많은 트래픽이 몰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게 네트워크 관리의 기본입니다. 그걸 하지 말라고 하는건 네트워크를 관리하지 말라는겁니다. 품질 문제가 생기죠. 따라서 반드시 해야합니다. 투자하면 된다구요? 장비를 좋은걸로 바꾸면 된다구요? WAN 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장비들는 꽤 비쌉니다. SOHO 에서 사용하는 10만원짜리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는게 아닙니다. 장비바꾸려면 비용이 발생하고 이 비용은 가입자가 내야 하는데, 왜 그래야 하나요. 어떤 가입자는 그 서비스 안쓸텐데요.
바꿔 말하면 트래픽을 많이 주는 곳에는 제한을 걸어야 전체 네트워크가 원활해집니다. 패킷망의 특성입니다. 네트워크 장비 더 빠른걸로 교체하는건 능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가장 좋은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서 더 좋은 장비랄것도 없습니다) 트래픽 유발하는 곳에서 트래픽을 적게 사용할 기술을 개발해야 됩니다. 아니면 트래픽 유발하는 곳에서 직접 가입자 받고 망을 설치하면 됩니다.
SpinFit 에서 최근에 출시한 이어팁이다. IEM(In-Ear Monitors, 모니터링 이어폰)을 기준으로 튜닝되어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22.08.15 에 출시되었다. SpinFit CP145 를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에 사용 가능하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AKG N5005 나 SONY XBA-N3 에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공식 홈페이지 착용샘플에도 N5005 에 물려있는 사진이 있다.
L,M,S 사이즈를 하나의 패키지로 판매한다. 2.7 만원.
사이즈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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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구매 완료. 후기는 좀 더 써본 후에 작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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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기존것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뭔가 명료하기 들리지 않던 음이 들리는 느낌. 느낌은 맥스 스탠다드와 비슷하다. 오히려 일부 음역 대역에서는 더 강해진 느낌이다. 뭐랄까 BA의 쏘는 느낌이 더 강해진다고나 할까.
오디오 프로에 비해 음이 작아진다. 그래서 볼륨을 기존보다 더 키우고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저음, 고음이 더 강렬해지는것 같기도 하다.
음질은 워낙 주관적인 이야기라 명확하게 쓰기 어렵다. 그래도 이거 하나만은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음을 좋아하는지 몰라도 한번 써볼만한 가치는 있다.
드라이버: 10mm DD (Woofer), 5.3mm DD (Twitter) 블루투스버전: Bluetooth v5.3 지원코덱: SBC, AAC, SSC(Hi-Fi지원) 지원프로필: A2DP,AVRCP,HFP 센서: Accelerometer,Gyro Sensor,Hall Sensor,Proximity Sensor,Touch Sensor,VPU(Voice Pickup Unit) 이어버드 무게: 5.5 g 배터리용량: 61 mAh, 515 mAh 마이크개수: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지원 방수: IPX7 출시일: 2022.08 출시가격: 279,800원
8월 26일 발매 예정인 갤럭시 버즈2 프로. 전작보다 훨씬 가벼워졌다. 전작은 너무 커서 구매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착용해보고 구매할 생각이다. 하나 있어야 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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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수정
오늘 가까운 체험샵 가서 사용해보았다. 알콜솜으로 잘 닦아서 착용해봤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이건 착용이 안 맞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체험샵에는 많은 블루투스 기기가 있는 곳이기도 해서 음질 최대 스펙을 내주지 못한걸로도 추정된다. 또한 내가 XBA-N3, N5005 의 음질에 익숙해진게 아닌가 생각중. 그래도 ANC 음질은 훌륭했다. 뭔가 음악에 집중해줄 수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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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1 수정
이어폰 고장났고, 버즈2 사긴 또 그래서 버즈2프로 구매했다. 체험샵에서 했던 경험과는 좋은 음질이다. 집에서 차분히 착용해보니 다른 걸까. 확실히 음의 풍부함이 버즈2와는 다르다. 약했던 악기가 더 가까이서 들리는 느낌. AKG 튜닝이 느껴진다. 플랫한거 좋아하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