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rtime Fairness (공정 전파점유)는 사용하는 기기중 유독 느린(오래된) WIFI 기기가 있다면 꼭 켜두자. 단 느린 WIFI 기기에서에서 네트워크에 이상이 있다면 이 옵션을 꺼야 한다.
-> 모든 옵션을 비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이유가 바로 호환성 이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발생하는게 아니라 발생할 수도 있다. 우리같은 일반인은 그냥 옵션 켜보고 각 WIFI 기기에서 테스트해보고 뭔가 접속이 이상하다면 옵션을 비활성화 하는 식으로 설정해야 한다.
- Wireless Channel 은 비어있는 채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 채널 관련 문서를 참고하자.
DD-WRT 에는 많은 기능이 있고 그걸 다 소개할 수는 없겠지만, DD-WRT 사용하기 위한 팁 몇가지를 쓰고자 한다. 첫번째로 연결 단말 상태보기다.
※ WIFI 네트워크를 관리하려면 우선 어느 단말이 도대채 어느 속도로 사용중이고, 얼마나 트래픽을 점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DD-WRT 를 설치하자 마자 가장 처음에 찾아본게 이 기능이다. 이 정보를 보면서 잘못 설정된 단말을 찾아내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 같은 스마트 폰인데 이상하게 WIFI가 느리다던가 하는거 말이다.
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첫페이지(Status → Sys-Info)에 있다. Status → Wireless 메뉴에 들어가서도 볼 수 있다.
※ 필자는 5G를 지원하는 단말은 모두 5G로 접속하도록 한다. 그래서 2.4GHz 로 접속하는 단말 자체가 별로 없다.
※ Info 에 보면 VHT80SGI[PS] 라고 써 있는데 이를 해석하자면 아래와 같다.
VHT: Very High Throughput. 802.11ac 에서 지원하는 기술. 802.11n으로 연결된경우 이보다 한단계 낮은 기술인 HT 라고 표기된다. 80: 80MHz 대역폭을 사용함. 80MHz 대역폭은 802.11ac 부터 지원한다. 802.11n 에서는 40MHz 까지 지원된다. SGI: Short Guard Interval. 400ns 의 보호구간을 의미한다. 802.11n부터 지원되었다. WIFI 에서 기본 Guard Interval은 800ns 이다. [PS]: Power Saving. 절전모드.
0. DD-WRT 에서 archer-c9v3-webflash.bin, factory-to-ddwrt.bin 를 먼저 받아놓는다. 필자는 TPLink Archer C9 v3 Firmware - DD-WRT r46446 에서 두개의 파일을 모두 받았다. 이 펌웨어는 Archer C9 v3 용이므로 다른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하면 안된다. 1. 관리페이지 들어가서 factory-to-ddwrt.bin 를 펌웨어로 업그레이드 2. 공유기가 자동으로 재시작되는데 WIFI 를 보면 "dd-wrt"가 보일 것이다 이걸로 접속한 후, 192.168.1.1 으로 접속 3. 192.168.1.1 에 접속하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바꾸라고 한다. 변경한 후 Administration - Firmware Upgrade 에서 archer-c9v3-webflash.bin 를 사용해 다시 업그레이드 4. 5 분 정도 후에 자동으로 재시작된다. 5. Administration - Factory Defaults 메뉴에서 공장초기화 6. 재시작되면 192.168.1.1 으로 접속해 설정을 시작한다.
TP-Link 의 Archer C9 v3 를 사용했고 하드웨어는 한국어 버전이다. 펌웨어는 오늘자 최신버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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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Ghz WIFI 가 설정이 되질 않아 이것 저것 확인하던 중 Wireless - Basic Settings - Regulatory Domain 을 US 으로 놓으면 제대로 설정이 되는 걸 확인했다. 2.4Ghz 가 설정안되면 이걸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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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hz WIFI 에서 채널 및 확장채널 설정이 표기된 것과 다르게 설정되는걸 확인했다. 필자의 경우 아래와 같이 세팅했다.
결혼때 샀던 미니 컴포넌트(소니 미니컴포넌트 CMT-CPZ1)가 있다. 나름 좋은 음질을 들려주었지만, 지금은 고장나서 쓰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스피커만이라도 살려보려고 해봤다.
소니는 기본적으로 독자규격의 커넥터를 사용하곤 하지만, 다행이도 미니컴포넌트의 스피커 임피던스는 4옴이었다. 이 정도면 호환되는 앰프가 많다. 왠만한 앰프는 4옴 ~ 8옴 정도의 스피커에 맞춰져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스피커의 케이블 단자만 커스터마이징 하기로 했다. 이것 저것 살펴보다가 드디어 적당한걸 찾았다. RCA 터미널이 그것이다.
인터넷에서 개당 2000원 정도 한다. 배송비가 더 많이 든다. 하지만 왜 진작 이생각을 못했을까 싶다. 이런걸 당연히 팔았을테니깐 말이다. 어쨌든 구매해서 지금은 잘 쓰고 있다. 그래도 미니 컴포넌트에서 쓰던 스피커라 집에서 듣고 있는 싸구려 스피커를 완전히 대체가능하다. 음질이 확 차이난다.
※ 노트 8 살때 준 포인트로 삼성닷컴에서 구매했던 제품. 지금은 무선 충전에 익숙해져 있지만, 이때에는 구매하고 나서 한동안 사용 안했다. 당시에 다른 악세서리에 비해 가격이 꽤 높았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곧 단종되었다.
- 2017.04 출시 - 고속 무선 충전 지원 제품 - 입력: 9V-1.67A - 출력: 9V-1A - 출시가격: 7.7 만냥
눞혀서도 사용할 수 있고, 세워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고속 무선 충전시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 한밤중이나 주변이 조용할때에는 제법 크게 들린다. 발열이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
충전기는 별매. EP-TA20K 를 권장한다. (고속충전하려면 이걸 써야 한다) 입력 단자는 USB-C 이다.
---- 2022.11.10 나름 고급스러운 제품. 2022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요즘엔 오히려 무선 충전을 더 자주 사용한다. 인터넷 찾아보니 윗 커버가 들뜬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이상 없다. 지금 나오는 제품과 비교해봐도 세련되고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단종된게 아쉽다.
- 2020.03 출시 - 28 x 39 x 81.1 mm - 입력: 12V - 출력: 5V-3A, 20V-3A - USB-Cx1(45W), USB-Ax1(15W) 차량에서 급속 충전되면 좋긴 하지만, 60W 는 차량 알터네이터에 부담 줄 수도 있는 양이다. 물론 순간적으로만 사용되는 "최대" 소비 전력이긴 하지만 말이다. 지금 쓰고 있는거 고장나면 이걸로 바꿀듯.
※ EP-L1100NBKGKR 듀얼 포트 차량용 충전기 15,000원
- 2019.02 출시 - 26 x 26 x 67.1 mm - 입력: 12V - 출력: 5V-2A, 9V-1.69A - USB-Ax2 (15W+15W) -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 깊이가 길지 않아서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좋다.
※ EP-LN920CBKGKR 듀얼 급속 차량용 충전기 (USB Type-C) 27,000원
- 2016.10 출시 - 34 x 34 x 86.88 mm - 입력: 12V-24V - 출력: 5V-2A, 9V-1.69A - USB-Ax2 (15W+15W)
※ EP-LN930CBKGKR 미니 18 W (Type-C 케이블) 25000원
- 2016.03 출시 - 26.0 x 26.0 x 56.3 mm - 입력: 12V-24V - 출력: 5V-2A, 9V-2A - USB-Ax1 (18W)
※ EP-LN915UBKG 차량용 충전기 28000 원
- 2015.06 출시 - 23 x 30.6 x 87.3 mm - 출력: 5V-2A - USB-Ax1 (10W)
결국 구매했다. 조그마한 화면으로 공부하는게 조금 안쓰러워서? 한번 호기심에 구매했다. 잘 되긴 하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왠지 매끄럽게 안 되는 느낌. 머 그래도 간단한 인터넷이나 유튜브 보기엔 좋아 보인다. (TV에서 유튜브가 되니 이것도 별 필요 없남) 11번가에서 구매. 2.9 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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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10 업데이트로 DEX를 WiFi 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업데이트가 나왔다. 이젠 케이블이 필요 없는 상태다. 물론 지금 가지고 있는 예전 기기(노트8)를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말이다.
플래터에 평면적으로 기록되는 방식. 1비트를 저장하기 위한 플래터 사용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다.
○ 수직자기기록(Perpendicular Magnetic Recording, PMR)
PMR(출처: IEEE)
플래터에 수직적으로 기록되는 방식. 1비트를 저장하기 위한 플래터 사용 면적이 (상대적으로) 좁다. 따라서 같은 너비를 가진 플래터에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 최초의 하드디스크는 수직자기기록 방식이지만, 곧 수평 자기기록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당시 기술로는 헤드 내구성, 플래터 신뢰성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헤드 제작기술과 플래터 제작 기술이 발전해서 수직자기기록방식으로 해도 데이터 안정성에 문제가 없자, 2005년경부터 수직자기기록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 플래터당 용량이 확 늘어나게 된다.
-> SMR은 2013년 시게이트가 발표한 기술이다. 요즘엔 SMR 을 사용하는 하드 디스크만 나온다. 읽기 성능은 크게 문제 없지만 쓰기 성능이 디스크의 버퍼 한계를 넘어가면 급격히 느려지는 현상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스크 버퍼를 늘이는 등의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내가 보기엔 OS에서 디스크 스케줄링을 SMR에 맞춰 해주지 않는한 해결 안될것 같다.
-> SMR이 성능이 너무 낮으니 이슈가 되고 있는것 같다. 다행인지는 몰라도 난 예전에 사둔 시게이트 7200.12 하드디스크가 여러대 있다. 현재 주 하드디스크는 이걸 사용하는 중.
-> 랜덤액세스가 매우 느린 HDD 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디스크 스케줄링을 해서 랜덤액세스를 시퀀셜 액세스로 변환하는 작업을 잘 해줘야 한다. 버퍼 늘이고, NCQ를 사용하고하는 작업도 그런 일환이고 왠만한 작업에는 예전같은 속도 저하는 없다. 하지만 SMR 나오면서 고려해야할 사항이 늘어나면서 이 스케줄링이 더 어려워진거 같은 느낌. CMR 방식의 HDD는 Block Device 로 처리했는데, SMR 방식의 HDD 는 Zoned-Block Device 로 분류해 Zone 관련된 특별한 명령어를 SCSI 나 SATA 프로토콜에 넣고 OS에서 스케줄링 해줘야 한다. (이미 블록장치에서 Zone 의 개념은 SSD 쓸때 나왔다. SSD에 사용되는 MLC, TLC, QLC 같은 개념 때문이다) 현재 윈도에서는 지원 안된다.
※ 기타
○ 열보조자기기록(Heat-Assisted Magnetic Recording, HAMR)
HAMR(출처: IEEE)
시게이트가 개발한 기록 방식. 플래터를 레이저로 가열해 1비트를 쓰는 방식. 2020년 말에나 제품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트랙밀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 마이크로파보조자기기록(Microwave-Assisted Magnetic Recording, MAMR)
MAMR(출처: IEEE)
웨스턴디지탈 사가 개발한 기록 방식. 레이저대신 마이크로파를 사용한다.
-> HAMR, MAMR 은 추가적인 에너지를 보조해 기록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보조 자기 기록(Energy-Assisted Magnetic Recording, EAMR)이라고 부른다.
○ 헬륨 충전
HDD 는 밀봉되어있지 않다. 플래터가 있는 내부는 에어필터를 통해 외부의 공기가 드나들 수 있다. 하드디스크를 자세히 보면 어딘가 구멍이 뚫려 있다. 물론 필터 성능이 매우 좋기 때문에 사용하는 동안 먼지가 들어가 HDD 가 망가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이런 플래터 공간을 헬륨으로 충전하고 밀봉하는게 헬륨 충전 HDD다. 밀봉되어있기 때문에 더 조용해지고,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을 사용했기 때문에 공기저항도 낮아져서 플래터를 회전하는데 소모되는 전력도 낮출 수 있다. 그만큼 조용해지고 발열도 적다.
일반적인 HDD 보다 30% 정도 더 비싸지긴 하는데, 헬륨 충전 된 HDD 는 현재는 고용량 제품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나같은 일반인에겐 그림의 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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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HDD 의 기록 방식. 2022.04.26 기준 https://www.seagate.com/kr/ko/internal-hard-drives/cmr-smr-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