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세대 인텔 코어 CPU 부터 E코어라고 불리는 절전형 코어가 들어 있는데, 12400 은 없다. P 코어만 6개 들어가 있다. 그래서인지 성능이 상당히 좋다.
사용한 PC 는 싱글채널이라, 메모리 채널 개수가 1 x 64bit 으로 나온다. LLC/Ring 속도가 나오는게 특이했다. LLC(Load-Line Calibration) 라는 단어는 왜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Ring 은 인텔 CPU 내부의 인터커넥트 속도다. 예전의 Uncore 속도를 말하는것 같아 보인다.
요즘 LPCAMM2 에 대한 기사가 자주 나오는것 같다. 이에 CAMM 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LPCAMM2 를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메모리 모듈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
초창기 컴퓨터는 메모리를 마더보드에 납땜해서 사용했다. 이후 DIP(Dual in-line package)를 사용하는 메모리가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DIP 패키지를 사용한 칩. 출처: 위키피디아
1990년대 후반 인텔에서 펜티엄 프로세서가 나올떄쯤에 DIP 스위치를 모방한 SIMM(Single In-line Memory Modules)이 나왔다.
SIMM. 출처: 위키피디아
이후 곧 SIMM 을 양면으로 사용하는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이 나왔고, 2026년 현재까지 PC 에서는 계속 쓰이고 있다. DIMM 중에서, 노트북과 같은 작은 기기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게 SO-DIMM(Small Outline DIMM)일 뿐 근본적으로 변경된건 없었다.
DIMM. 출처: GEIL
SODIMM. 출처: GEIL
하지만 메모리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DIMM 으로는 문제가 생겼다. 메모리에서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데, DIMM 은 길다란 형태를 가졌기 때문에 CPU 에서 각 메모리 모듈끼리 신호 타이밍 맞추기가 점점 힘들어졌다. 그렇다고 넉넉하게 신호를 여유있게 하자니 속도가 문제되었다. 그래서 DIMM 에 클록 생성기(Client Clock Driver, CKD)를 내장한 CU-DIMM 까지 나왔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남아있었다.
CuDIMM 의 CKD 부품. 출처: GEIL. 사진 가운데 있는 부품이 CKD다.
그래서 나온게 CAMM 이다. 이런 형태의 메모리를 최초로 만든건 DELL 이다. 이를 메모리 표준기구인 JEDEC 에서 표준화한게 CAMM2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2) 이다. 따라서 컨슈머용 CAMM 메모리는 CAMM2 부터 나온다. 그리고 노트북에는 LPCAMM2(Low Power CAMM2)형식이 들어가는데 CAMM2 나 LPCAMM2 나 기술적으로는 같다.
CAMM2. 출처: GEIL. 하단이 반대편을 찍은 것이다. LGA 의 접점이 닿을 곳이다.
CAMM 의 원리는 간단하다. 요즘나오는 CPU 를 마더보드에 끼우는 방식인 LGA 를 메모리에도 사용하는 것이다. CAMM2 메모리라고 사진찍어놓은걸 보면 윗면만 보이기 때문에 잘 안보이는데, 뒷면은 CPU 의 뒷면처럼 생겨있다. 그리고 메인보드의 CAMM 소켓은 LGA 핀이 달려있다. 마치 CPU 소켓처럼 말이다.
LPCAMM2. 출처: GEIL
하지만 아직까지는 DIMM 이 대세고 DDR5 메모리 모듈에는 CAMM2 제품도 있긴 하지만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DDR6 부터 CAMM2 를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CAMM2 부터 메모리 장착에는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DIMM 처럼 소켓 걸쇠를 이용한 방식이 아니다. CPU 처럼 소켓을 만들지 않은건 아쉽지만, 좁은 공간에 눞혀서 장착하려면 어쪌 수 없을것 같기도 하다.
메인보드에 장착된 CAMM2 모듈. 출처: MSI INSIDER
또한 CAMM2 부터는 보통 마더보드에 1개 정도 장착될 것으로 생각된다. CAMM2 의 크기가 DIMM 보다는 작긴 하지만, 눞혀서 장착하기 때문에 메인보드의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아마 데스크탑 PC 에 장착하는건 1개로 생각된다. 물론 1개의 CAMM2 모듈로 듀얼채널을 지원하기 때문에 성능에는 상관 없지만 추후의 확장성에는 아쉬워지는 부분이다.
레트로감성 풍만한 케이스다. 요즘엔 플로피나 ODD 를 달 수 있는 5.25 인치 확장 슬롯이 있는 모델이 나오지 않지만, 불과 10여년전만 해도 흔했다. 게다가 20여년전에 볼 수 있었던 잠금장치를 2026년에 볼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터보키도 구현해 놓았다. 전원 버튼도 요즘 나오는건 버튼식이라 저런식으로 구현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실제로 작동되는 건 20여년전의것과는 다르다. 잠금키는 리셋버튼의 잠금키고, 터보키는 PWM 조절장치라고 한다.
재미삼아 구매하기엔 너무 비싸다. 30만원 정도. 그래도 이런 케이스가 나오니 반갑긴 하다.
같은회사에서 아래와 같이 HTPC 모델인 FLP01 이 나왔다. 이것도 만만치 않는 가격이다.
Wan 2.2 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통이 연구소에서 개발한 시각모델이다. 2025.07.28에 공개되었다. 주로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다. 오픈소스로 공개되어있다.
기존의 Wan 2.1 의 완성판이다. 이후에는 Wan 2.5 가 나올꺼고, 현재는 WAN 2.5 의 프리뷰버전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제서야 2.2 를 써 본다.
WAN 2.2 의 기본 워크플로. 2060 12G 에서 생성에 30분 걸렸다.
사용방법은 Wan 2.1 과 비슷하다. 모델만 2.2 로 바꿔주면 되는데, Wan 2.2 부터 I2V 에서 High - Low 모델이 분리되었다. High 모델은 구도 잡는데, Low 모델은 디테일을 높이는 데 사용한다. 따라서 동영상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모델 2개를 순차적으로 돌려야 한다. 또한 모델 로딩에 필요한 메모리가 2배로 들어간다. 64GB 시스템 메모리에서 간신히 로딩된다. 128GB 는 필요하다. 벌써부터 64GB 메모리가 부족할 줄이야.
ComfyUI 0.4.0 + WAN 2.2 에서 I2V 실행후 남아있는 메모리 사용량. 스왑메모리 사용량을 감안하면 64GB 시스템에서 사실상 모자른 셈이다.
Lightx2v 에서 정제버전을 공개했다. 이를 사용하면 4 스텝으로도 충분한 품질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20 스텝 -> 4 스텝 이니 5배나 빨라진 셈이다. 안쓸 이유가 없고 ComfyUI 문서에도 사용하라고 나온다.
RIFE VFI 프레임 보간을 사용해서 생성할 이미지의 FPS 를 올려주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적용은 못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