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의사, 약사가 아니다. 정확한 정보는 의사, 약사에게 물어볼 것. 이 글은 인터넷에 나오는 글을 종합해보았다.
아기 예방접종(폐구균, 뇌수막염, 로타)으로 인한 발열. ㅎㅁ 무섭다. 폐구균 예방접종. 열이 심하다. 병원가니 해열제만 처방해준단다. (예방접종후 48시간 이내에 나는 열은 의사의 입장에서 일단 예방접종으로 인한 열로 본다고 한다) ㅎㅁ
현재 전 세계적으로 4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처방할 수 있는 해열제는 없다. (아기에 대해서 4개월이란건 낳고 나고 몇개월이 아니라 몸무게 기준이다. 표준 측정치를 확인해본다. 몸무게가 낮은 아기는 정말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폐구균 예방접종의 경우 2개월때 맞춰야 하고, 이때 열이 심하게 오를 수 있다는 점. 열이 나는 것은 면역체계가 작동하는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너무 높으면 문제가 된다. 아기는 38℃가 넘어가면 경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40도에 육박하면 얼음수건에 싸서 응급실로 달려가라.
그나마 먹일 수 있는것이(오랜 경험으로 안전성이 축적된 약이) 부루펜과 타이레놀이다. 아스피린이 효과가 가장 확실하지만 어린아이에겐 위험하고 자칫 아기 속을 뒤집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큰 후에 사용할 수 있다. 위 두가지 약을 사용할때 주의해야할 점은
- 부루펜시럽은 양이 조금이라도 많으면 너무 많이 내린다는 것. - 타이레놀시럽은 안 듣는 아이도 있다는 것.
폐구균 맞췄다. 일단 부루펜으로 시도 해봐야 할듯. (아직까진 한번도 안 먹였다. 현재 37.7℃. 0.3℃ 여유다 ㅠㅠ. 잼나는건 울 아가는 열 있어도 잘 논다는 것이다. 일분마다 한번씩 체온을 재고 있다)
그나마 화요일 아침에 예방접종 한것이 얼마나 다행인지모른다. 담번 예방접종은 가급적 월요일에 하련다. ㅎㅎ
Braun ThermoScan ExacTemp IRT 4520
HuBDIC TOMMY Deluxe TB-100
하나더. 브라운 귀체온계, 토미 귀체온계, 수은 체온계 다 써야 할듯하다. 어째 각각 다 다른 값이 나오냐.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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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피린(Aspirin, 독일): 아세트살리실산(acetylsalicylic acid)성분으로 이루어진 해열,진통,소염제. 먹는 양에 따라 100㎎은 혈액 항 응고제로써, 500㎎은 해열,진통,소염에 사용된다. 공복에 복용하면 위통을 일으킬 수 있고, 지혈을 방해하기 때문에 수술예정인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 (지혈을 방해하는 걸 이용해 항 응고제로 사용되는 것이다) 14세 미만의 영아에겐 레이증후군(Reye Syndrome, 독감이나 수두같은 바이러스성질환으로 인해 소아가 아스피린을 먹은 경우 몇일후 심한 구토와 발열후 사망하는 증후군. 아스피린과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는 않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만약을 대비해 아스피린을 영아에겐 투약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현재 레이증후군에 대해 치료약은 없다) 때문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그외에는 알려진 부작용이 없는 좋은 약 중 하나다.
※ 타이레놀(Tylenol, 미국): 아세트아미노펜(AAP, acetaminophen)성분으로만 이루어진 해열, 진통제. 체온 조절 중추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아세트아미노펜이 간에서 분해될 때 독성 물질이 생기기 때문에, 음주 후 복용하거나, 과량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할때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외에는 아스피린 만큼이나 알려진 부작용이 없다.
※ 부루펜(Brufen, 영국): 이부프로펜(ibuprofen)성분으로 이루어진 해열,진통,소염제. 위에 소개한 두 가지 약물과 함께 안정성이 높은 약물로 인정받고 있다. 위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도 빨리 나타난다. 울 아가는 열이 심할 땐 아기용 부루펜 시럽 먹인다. (현재까지 먹인 적 별로 없음)
★ 어떤 약을 쓰던 한번 약을 먹이고 4시간은 지나고 다시 약을 써야 한다. 많이 먹이면 저체온증을 유발 할 수 있다.
★ 소염제: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는 제제. 염증이란 칩입한 세균으로 인해 몸 안의 항체가 세균과 싸우고 일부는 죽게 되는데, 이 사체에 물이 흡수되면 그 부분이 붓게 된다. 붓게되면 다시 피부막이 터지게 되고 다시 세균이 칩입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는데, 붓게 되는 단계까지를 염증 반응이라 한다. 이 염증 반응은 체내의 Prostaglandin(PG)호르몬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비스테로이드계열 소염제는 이 PG의 합성을 억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