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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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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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가 TV나 사진으로 볼때랑 완전히 다름. (이 사진과도 실제와 느낌이 다름) 잘 웃고 예쁘더라. 박봄은 머 말할것도 없이 예쁘고. 니콘 부스에서 2NE1 한번 보려고 50분 서 있었음. 에고 허리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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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보조 배터리와 충전 시간

※ 전원별 출력 용량

USB:   5.0V,   500mA = 2.5W
USB:   5.0V,  1000mA = 5W (급속 충전 기능이 있는 USB)
TTA:   4.2V,   750mA = 3.15W (휴대폰 충전기)
차량: 12.0V, 10000mA = 120W  (자동차의 파워 아울렛)

- 각기기의 출력 용량이다. 쉽게 말해 'TTA충전기'가 'USB충전기'보다 더 빨리 충전한다. 휴대폰 충전기는 시간당 3.15W 충전 가능하고, USB는 시간당 2.5W다. 따라서 TTA충전기의 80% 정도의 속도로 충전가능하다.

- 단 요즘 나오는 마더보드는 표준보다 출력 전류를 늘여서, 빠른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다. USB 급속 충전 기능을 넣은 마더보드는 보통 750mA 까지 높여있지만 1000mA 까지 전류를 흘려보내는 마더보드도 나와있다. 최신의 맥북은 1100mA까지 흘려보낸다고 한다.

※ 충전지별 용량

Ni-CD  충전지: 1.2V, 1500mAh
Ni-MH  충전지: 1.2V, 2500mAh
Li-Ion 충전지: 3.7V, 2200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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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loop XX (2500mAh)

- 충전지 종류별로 전압은 결정되어있으며, 출력할 수 있는 전류에 따라 용량이 결정된다. [1.2V, 1500mAh]의 의미는, 한시간동안 1.2V, 1500mA를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기가 시간당 750mA를 소비한다면 이론상 두시간 사용하면 배터리가 완전 방전된다.

- 참고로 충전지를 충전하려면, 충전지가 가지고 있는 전압보다 높은 전압을 흘려보내야 한다. 따라서 1.2V 전압을 출력하는 Ni-MH 충전기로, 3.7V를 출력하는 Li-Ion 충전지를 충전할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승압회로를 구현해 전압을 높여주면 충전 가능해진다. Ni-MH 충전지가 들어가는 휴대용 보조배터리 기기의 원리가 바로 이거다.

- 높은 전압을 흘려보내고, 많은 전류를 흘려보내면, 충전지는 더 빨리 충전되지만 그만큼 충전지에 많은 열이 발생되고, 열화가 일어나 무리가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충전지의 수명은 더 빨리 줄어든다.

- 필자의 휴대폰 배터리는 3.7V, 1100mAh, Li-Ion 배터리다. 완전 방전 상태에서 TTA충전기로 완전 충전하려면 이론상 4.07W(배터리)/3.15W(TTA충전기)=1.29시간 (77분) 정도 걸린다. 이론상 이렇다는 거지, 실제로는 기기의 충전 효율, 전압 변환 효율이 100% 가 아니기 때문에 더 걸린다.

- 다른 예로 iPad2의 배터리 용량은 25Wh다. 표준 USB로 충전할 경우 이론상 10시간 걸린다. iPad2와 같이 오는 USB 충전기는 10W짜리로 이론상 2.5시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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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삼성전자 하드디스크 부문 매각

삼성전자 하드디스크 사업부문을 시게이트에 팔았다네요. 워낙 수익이 안 났으니, 파는건 당연한듯 싶습니다.

매각대금은 13.75억 달러. (현금 6.875억달러 및 시게이트 주식 지분 9.6%. 반은 현금으로 받고 반은 주식으로 받은겁니다) 현재 환율로 1조 5천억 정도 됩니다. 지난번 웨스턴디지털에 히다치 하드디스크를 매각한것에 자극을 받은거 같네요. 삼성이 급했는지 싸게 판거 같기도 하구요.

이로써 하드디스크는 시게이트와 웨스턴 디지탈의 양강구도로 재편되네요. 토시바와 후지쯔가있긴 하지만 마이너죠. 둘 합해봤자 점유율이 10%정도니까요.

삼성은 시게이트의 2대주주가 되지만, 1대주주는 재무적 투자자라, 결과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실질적인 최대주주라네요. 스토리지 분야를 그리 쉽게 포기하기엔 아까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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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 매각: http://windy.luru.net/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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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Pentax Optio WG-1 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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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Optio WG-1 GPS Gray

- 1400만화소, 1/2.3" 센서
- 렌즈: 환산 28-140mm, F3.5-5.5
- ISO 80-1600, 6400지원
- 2.7인치 LCD
- HDMI, 720p 동영상촬영, IS
- 방한(-10℃), 방수(10m), 충격보호(1.5m낙하), 압력보호(100kg), 방진
- 디지털 현미경 기능
- GPS GeoTagging
- 97MB내장 저장장치, SDXC

스포티한 디자인은 별로 맘에 안들지만, 울 아기가 떨어뜨려도 문제 없는 유일한 카메라일듯. 울 아가의 키는 아직 1.5m가 안된다.

가격은 50만원대. 카메라로써의 성능은 30만원대라고 생각중. 4월에 출시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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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CPU와 전력 소모, TDP

CMOS 반도체의 회로의 전력 소모량 P는 아래와 같이 표시된다.

P = C×f×V²
- C: 회로의 정전 용량
- f: 동작 주파수
- V: 공급 전압

→ 쉽게 말해 반도체의 전력 소모는 주파수에 비례하고 전압의 제곱에 비례한다.

- C는 CPU마다 정해져 있다. 같은 코어를 가지고 트랜지스터 밀도가 동일하다면 C가 같다는 의미다.

- 요즘나오는 반도체(RAM, CPU등등)는 CMOS 로만 제조하지 않지만, 위 식을 대입할 수 없는 건 아니다. 전력 절감을 위해서는, 동작주파수를 10% 떨어뜨리는 것 보다, 전압을 10% 떨어뜨리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의미다.

- 반도체에서 소비된 전력은 모두 열로 변환된다. 발생한 열을 모두 식혀야 CPU가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CPU의 모든 회로'가 작동할 때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설계해야하는 쿨러의 쿨링 용량이 CPU의 TDP(Thermal Design Power, 열 설계 전력)다. 그리고 소비 전력이 모두 열로 전환되는 점을 고려하면 TDP가 곧 최대 소비전력과 비슷한 셈이다. 단 'CPU의 모든 회로'가 작동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실질적인 최대 소비전력은 TDP보다 작다. (TDP의 80~90% 정도다) 게다가 요즘  CPU는 유휴 시간에 전력을 차단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실제 소비되는 전력은 훨씬 낮다. 125W TDP를 가진 CPU를 사용해도, 1시간 동안 인터넷 서핑 할때 실 소비 전력은 30W정도다.

- CPU를 오버할 때 전압을 높이고 클럭을 높이면 소비전력이 급격히 높아지며, 그만큼 발열도 많아지기 때문에 좋은 쿨러를 사용해햐 한다. 특히 동작 안정화를 위해 전압을 높이면 소비전력이 더 많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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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최근나오는 CPU 들은 터보 부스트 기능을 가지고 있다. 터보부스트는 순간적으로 f 값을 늘이는 것이기 때문에 발열이 많다. 또한, AVX 나 AVX2 와 같은 명령셋은 CPU 회로의 상당부분을 사용해 발열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표기된 TDP 에 비해 더 여유있게 쿨링을 해야 한다. 다행이도 요즘 나오는 케이스들은 크고 쿨링에도 신경 많이 쓰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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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최근 나오는 CPU 들은 TDP 를 말 그대로 열 설계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대 소비 전력이 아니라는 의미. 즉 TDP 에 해당되는 발열은 모두 해소된다는 전제하에서 CPU를 제조하고 있다. 터보 부스트 기능과 같은 순간적으로 클럭과 전압을 높여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 나오는 CPU 의 최대 소비 전력은 별도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최근에 나온 i9-14900K 의 경우 Processor Base Power 가 125 W 이고, Maximum Turbo Power 가 253 W 으로 표기되어있다. 쿨러로 253 W 의 발열을 해소하지 않으면 최대 성능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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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ase, T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