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부근에 있는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을 분비한다. 티록신의 주 성분은 요오드이며, 우리 몸 안의 요오드의 80%정도가 갑상선에 있다.
- 방사성 요오드인 요오드-131이 체내의 갑상선에 축적되지 않게 하기 위해, 40세 미만의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요오드의 양은 요오드화칼륨100mg(요오드 76mg)이다. 3세 이상의 유아는 이의 절반정도를 섭취하면 되며 40세 이상이면 섭취할 필요 없다.
- 흔히 구할 수 있는 음식 중 요오드 함유가 가장 많은 다시마에는, 100g당 136mg정도의 요오드가 들어있으므로, 약 55g정도의 다시마를 섭취하면 된다. 참고로 '너구리'라면에 들어있는 다시마의 중량은 2~3g정도인거 같다.(저울의 눈금이 20g단위인데, 눈금이 안 움직인다 ^^)
- 정상적인 경우 하루 요오드 상한 섭취량은 하루 3mg이다. 방사능 요오드가 체내에 축적되는걸 막겠다고 권장 섭취량을 훨씬 넘는 양을 먹게되면 오히려 갑상선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필자는 방사성 물질의 검출 여부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어차피 [검출]될테니깐. 우리나라의 방사능 검출 장비는 세계에서도 톱 수준이라, 적은 방사능도 다 감지해낸다. 북한이 혹시 할지도 모르는 핵실험을 탐지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구는 둥글다. 돌고돌아 오게된다.
그것보다 관심있는건 얼마나 많은 양이 검출 되느냐다.
- 2011.03.27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강원도 거진검출소에서 검출된 제논135 검출 양은 0.878Bq/㎥(0.00650nSv/h)으로 솔직히 말해이걸 어떻게 검출했는지가 의심이 될 정도로 너무 적다. (자연계 방사능 평균 수치는 150nSv/h)상당히 빨리 오긴 했는데, 후쿠시마에서 캄차가 반도로 갔다가 북극을 기점으로 턴 해서 우리나라로 왔다고 한다.
- 2011.03.28 서울에서 극미량의 요오드131, 세슘이 검출되었다. 역시 검출된 양은 미미하다고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수치를 적시한 곳을 찾지 못했다.
- 편서풍을 타고 오는 건 3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 3월 11일에 발생했으니, 4월 초에 온다.
※ 일반적인 메모리도 비디오용 메모리로 사용할 수 있지만 성능을 위해 좀 더 다른 메모리를 사용한다. 그래픽용 메모리는 프레임 버퍼로 사용되는데, 프레임버퍼는 일정한 주기로 데이터를 읽어 모니터로 전송해야 한다. 메모리는 읽고 쓰는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읽어야 하는 그래픽용 메모리는 메모리 쓰기 작업에 사용될 대역폭이 적어진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게 그래픽용 메모리다. 읽기와 쓰기 각 한개의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는 기존 메모리와 달리 읽을 수 있는 컨트롤러를 하나 더 가지고 있다.
※ VRAM: Video RAM. 1985년 IBM 에서 개발했다. DRAM 은 구조상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실행할 수 없다. RAM 안의 정보를 초당 60번씩 읽어 DAC에 전달해 출력할 화면을 만드는 기기인 VGA에서는, 이 때문에 성능 저하가 일어났다. 그래서 읽기/쓰기를 위한 라인과 별도로 읽기 전용인 DAC 라인을 만들어 DAC에서의 데이터 읽기로 인한 성능 저하를 없앤 제품이 VRAM이다. 상당히 고가였다. 2D용 VGA의 프레임버퍼용 메모리로 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프레임 버퍼용 메모리는 DDR2 메모리만 되어도 충분한 대역폭이 나오기 때문에 VRAM은 오늘날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GDDR: GDDR SGRAM(Synchronous Graphics RAM) 은 SDRAM(Synchronous Dynamic RAM)의 일종이다. 메모리에 비트마스크를 두어 두 곳에 동시에 읽기/쓰기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블록 쓰기를 지원해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도록 변경했다. 읽기 쓰기가 빈번한 고성능 GPU에 주로 사용된다.
※ GDDR4, GDDR5는 DDR3 기반이며, GDDR2, GDDR3는 DDR2기반이다. GDDR2와 GDDR4는 두곳에서 동시에 쓰기에 접근하지 못한다. 읽기만 두곳에서 동시에 접근 가능하다.
불여우 4가 나왔습니다. 요즘 가히 브라우저 전쟁이군요. 사용자들이야 좋겠습니다만, 개발사들은 거의 사활을 걸고 하는듯 합니다.
사파리 5
최근 브라우저의 주된 키워드는 'GPU 가속'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자바스크립트 가속'이었는데 이번엔 GPU를 사용해 좀 더 빨리 보여주겠다는 겁니다. 파이어폭스 4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9도 확실히 빨라졌네요. [크롬 10] 못지 않게 빨라졌습니다. 아직 제가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입니다.
구글 크롬 10
브라우저는 레이아웃 엔진(텍스트인 HTML 코드를 그래피컬 하게 보여주는 기능을 하는 컴포넌트)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던트 엔진]을 사용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겍코] 엔진을 사용하는 [파이어폭스], [웹킷] 엔진을 사용하는 [사파리]와 [크롬], [프레스토] 엔진을 사용하는 [오페라]가 그것입니다. 오페라만 제외하고는 그 뿌리는 넷스케이프에서 개발한 모질라 엔진이죠.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브라우저의 종류는 100여가지가 넘습니다. 그야말로 브라우저의 홍수네요.
※ 현대의 상용 CPU는 모두 여러 레벨의 캐시(Cache)를 두고 있다. CPU의 캐시는 CPU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느린 메모리로부터 데이터를 미리 가져와 코어(CPU에서 연산 기능을 하는 전자 회로를 모아놓은 영역) 옆에 저장해 놓음으로써, 코어가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코어에 얼마나 가까우냐에 따라 L1, L2, L3캐시로 나눈다. L은 Level 의 약어다.
캐시의 기본 원리. 출처: 위키피디아 "CPU 캐시"
- L1 캐시: 코어에 가장 가까우며 데이터 입출력 속도가 가장 빠르다. 인스트럭션 캐시(Instruction Cache, 명령어를 캐시)와 데이터 캐시(Data Cache, 데이터를 캐시)로 나뉜다. SRAM(Static RAM)을 사용하며 용량당 제조비용이 매우 비싸다. 인텔의 샌디브릿지 CPU에서는 코어당 32kB 인스트럭션 캐시와 32kB 데이터 캐시가 있으며, 3 클럭 만에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 L2 캐시: L1캐시보다는 코어에서 멀리 존재하지만 그래도 메모리보다는 매우 빠르다. 보통 DRAM으로 구성된다. 샌디브릿지에서는 코어당 256 kB가 있으며, 8 클럭 만에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 L3 캐시: L2캐시보다도 코어에서 멀리 위치하지만 역시 메모리보다는 빠르다. L3캐시가 없는 CPU 도 많다. L2캐시보다 더 느린 DRAM으로 구성된다. 보통 멀티 코어 CPU에서 코어간 캐시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정확하게는 캐시 일관성(Cache Coherency)을 쉽게 구현하기위해) 사용하며, 서버급 CPU에서는 64MB이상 달려있는 경우도 흔하다. 샌디브릿지 데스크탑 CPU에서는 CPU당 8MB까지(4개의 코어가 공유) 있으며, 25 클럭 만에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 L4 캐시: L3캐시보다도 코어에서 멀리 위치하며, 일반적으로 캐패시터 기반 DRAM인 eRAM으로 구성된다. (L2, L3는 게이트 기반 DRAM) 사실상 메모리(메모리는 캐패시터 기반 DRAM이다)인 셈으로 메모리와 다른건 단지 CPU안에 집적되어있다는게 다를 뿐이다. (그래도 메모리보다는 빠르다) 보통 CPU당 128MB이상 사용하곤 한다.
- Trace 캐시: L1 인스트럭션 캐시의 특별한 형태. 명령어를 캐시하는게 아니라 '디코딩된 명령어'를 '저장'해 놓는다. 일부 서버급 CPU나 펜티엄 4에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샌디브릿지의 다이 포토 및 설명
※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캐시 와 인클루시브(Inclusive) 캐시
- 인클루시브 캐시: 캐시 안의 데이터는 메모리의 일부를 그대로 가져온다. 메모리의 값이 변하면 캐시 메모리의 값도 변해야 한다. 인텔에서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 익스클루시브 캐시: 캐시는 메모리와 동일하게 작동한다. 좀 더 복잡하다. 이런 캐시를 가진 CPU의 L2 캐시 메모리가 16MB고, 시스템에 1024MB가 설치되어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총 메모리는 1040MB가 된다. (하지만 설계상 사용할 수 있을 뿐, OS에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AMD에서 채택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