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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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윈도 8 출시

9월 25일 오후 11시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윈도 8의 경우 라이선스가 약간 다르네요. 기본적으로 DVD 플레이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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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8

※ 윈도우 에디션

- 윈도8
- 윈도8프로
- 윈도8엔터프라이즈

의 3개 에디션입니다. 이중 가장 많이 사용할 에디션이 바로 윈도8프로죠. 아마 저도 윈도8을 사용한다면 윈도8프로를 사용할 듯 싶습니다.

윈도8엔터프라이즈는 볼륨라이선스 고객(회사)에서 사용 가능합니다.윈도투고(USB 드라이브에 윈도8을 설치해 사용 가능), 다이렉트액세서(쉬운 VPN기능)등이 있어 기업용이죠.

윈도8프로는 윈도미디어센터가 설치 가능한 버전입니다. 기본 설치는 안되구요, 정품 등록한 사용자에 한해 다운로드를 제공해줍니다. 근데 재미있는건 윈도미디어센터를 설치해도 DVD가 플레이 안된다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젠 DVD가 없는 PC도 많이 나오고 있으니, 카피당 2달러 정도 하는 라이선스비용을 굳이 지출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거 같네요. 하지만 이 때문에 윈도7에서 윈도8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을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N, E, K, KN 버전

윈도8에디션 별로 뒤에 영문자가 붙습니다. 한국의 경우 K, KN 버전이 있죠

N: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가 사전 탑재되지 않은 버전. 유럽 일부국가에 있음.
E: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사전 탑재되지 않은 버전. 유럽 일부국가에 있음.
K: 메신저 센터 및 미디어 플레이어 센터가 포함되고 사용 유무를 선택할 수 있는 한국어 버전.
KN: 메신저 센터 및 미디어 플레이어 센터가 빠져있는 한국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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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무상의료에 대한 단상

울집은 의료보험의 혜택을 많이 받는 편이다. 쉽게 말해 의료보험료로 낸 돈보다, 의료보험 적용으로 덜 낸 돈이 많다는 의미. 올해 건강보험이 흑자라고 하는데 그 흑자폭 약간 줄인게 우리집이다. ㅎㅎ

무상의료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주된 의견은 무상의료로 인한 의료쇼핑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의료쇼핑은 지금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지만, 막지 않고 있을 뿐이다. 어쨌든 의료쇼핑은 환자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물론 과도한 의료쇼핑은 막아야 한다는데엔 동의한다. 의료쇼핑은 악용의 여지가 있고 환자에게도 도움되지 않는다.

무상의료는 공짜가 아니다. 보험료도 내지만 여기서 말하는건 그런게 아니다. 무상의료에 포함되는건 최소한의 의료를 보장한다는 의미다. 쉽게 말하자면 당신이 병원가서 '특진'을 받고 'VIP입원실'에 입원한다면 당연히 돈을 더 내야 한다. 최소한의 의료행위를 모든 영역에 걸처 무상으로 제공받는다는 의미일뿐, 모든 의료행위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는건 아니다.

또한 무상의료를 실시함과 동시에 다른것도 실시해야 한다. 예방의료라는 분야도 있고, 우리나라엔 일반화되지 않은 가족 주치의(있긴 있지만 일반화 안됨)나 포괄수가제도(현재 일부시행)가 활성화 되면 글쎄, 그다지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무상의료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다.

[무상의료=보험료인상]부터 들고나오는거 자체가 맘에 안든다. 보험료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생각해보지 않고말이다. 쿠바의 예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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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iPad with Retina Display(iPad4)

- 4세대 아이패드
- A6X (기존은 A5X)
- 전면 HD 카메라 120만화소, 720p 지원. (기존은 30만화소)
- 후면 iSight 카메라 (500만화소, 오토포커스, 얼굴감지, 5매 렌즈, 적외선필터, BSI센서, f/2.4)
- 모든 국가의 LTE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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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with Retina Display


※ BSI(Backside Illumination, 이면조사형)센서는 저광량에서 사진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칩 제조 기술이다. 칩의 배선을 후면에 배치하고 수광부를 칩 최상부에 배치하는 기술이다. 원래는 CCTV용 카메라용 CMOS 칩에서 사용하던 기술이었다. iPhone 4부터 이기술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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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4의 카메라 렌즈. 5매가 사용되었다.

※ 발표난지 얼마 안되어 아직 정보가 많지는 않네요. 두께는 iPad3와 같은 걸로 보입니다. 좀 얇아지길 기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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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A6X


※ A6X가 A5X와 같은 듀얼코어이긴 하지만, 아키텍처가 다르기 때문에 A5X보다 두배 이상 빨라졌을 겁니다. 게다가 그래픽코어도 A5X와 동일한 쿼드코어이긴 하지만 역시 두배이상 빨라졌을거 같네요.

※ 아이패드 미니는 관심 없습니다. 어차피 갤럭시 노트2를 살 예정이라 그다지 땡기진 않네요. iPad2와 스펙이 비슷하니 그다지 관심 없는것도 있습니다.

※ 아이패드3를 7개월만에 단종시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 우리나라는 와이파이모델의 경우 11월 2일, LTE모델의 경우 11월 말 발매라네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위: 만원)
       Wifi   LTE
16GB     62    77
32GB     74    89
64GB     86    99.9
128GB    98   111.9 (2013.02.05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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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2012년 중산층

OECD에서 말하는 중산층이란 연평균 중위소득의 50~150%를 버는 계층을 중산층이라고 합니다. 그 이상은 상류층, 그 이하는 빈곤층이죠.

이번 2012자료가 좀 재미있네요. 쉽게 말해 조금 오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1400만~4200만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를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상용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3460만원 정도. 하지만 상용근로자가 아닌 전체 근로자로 따지면 2950정도 됩니다. 상용근로자란 1년이상 계약된 정직원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균이 높을수밖에 없죠. 일용직이나 자영업자까지 포함하면 훨씬 낮아집니다.

전체 연봉수준이 높아진건 맞습니다만, 분배 문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연평균임금과 중위소득은 차이가 있습니다. 중위소득이 낮죠. 거의 차이가 없는 나라가 좋은나라입니다만, 통계적으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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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중산층 http://windy.luru.net/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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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에니메이션

신세기사이버포뮬러(新世期GPX サイバーフォーミュラ)

1991년에 선라이즈에서 제작한 경주 에니메이션. 이후 5개의 OVA가 나왔다.

사이버포뮬러(1991): 총 37화
사이버포뮬러 더블원(1992): 총 6화
사이버포뮬러 제로(1994): 총 8화
사이버포뮬러 얼리데이즈리뉴얼(1996): 총 2화
사이버포뮬러 사가(1996): 총 8화
사이버포뮬러 신(1998): 총 5화

- 첫 무대의 배경이 2015년이다. 3년 후에 이런 머신이 나와 경기가 가능할 지는 의문이다. 현재의 F1 와 비슷한 방식으로 치뤄지는 경주 경기지만, 사이버 포뮬러는 수소엔진을 사용하고, 컴퓨터 제어의 도움으로 속도는 더욱 올랐다. 2단계 부스터까지 사용하면 시속 600가 넘는 속도가 나오니 말이다. 이 정도 속도라면 비행기보다 빠르다.

- 에니 곳곳에서 느껴지는 속도감은 그 어느 에니보다 우수하다. 어떻게 이런 연출이 가능한지 감독의 능력에 감탄하며 보았다,

- 1996년의 얼리데이즈리뉴얼 작품은 TV판을 편집해 만든거다. 새로운 씬도 없고 새로운 내용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없는 셈 친다.

- 이번에 신(SIN)까지 다 봤다. 그전까지는 사가(SAGA)까지 봤던걸로 기억한다. 제로(ZERO)에 나오는 제로의 영역은 건담 SEED에서 나오는 그 제로의 영역과 비슷한 개념이다. 그다니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말이다. (같은 감독이다)

- TV판과 얼리데이즈리뉴얼을 제외한 나머지를 4개의 OVA 감상을 쓸 생각임. 역시 감동적인건 마지막 OVA인 '신(SI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