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글쓴시간
분류 문화,취미/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 조신시대를 배경으로 한 추리물. 중간쯤 보면 누군지 감으로는 다 맞출 수 있을듯. 추리물에 어린아이들이 들어간다는건 그다지 좋아하는 소재는 아니지만 꽤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추리물들이 다 그렇듯 결말은 약간의 여운을 남기는듯. (씬 마지막은 개그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투구꽃은 이렇게 생겼다. 출처: 산림청

글쓴시간
분류 문화,취미/극장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名探偵コナン から紅の恋歌

- 우리나라에서는 더빙이 아닌 자막판으로만 상영했다. TV판은 더빙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재미있다. 역시 코난 극장판은 추리물이 아닌 연예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쓴시간
분류 기술,IT/이어폰
블루투스 이어폰 스펙, 블루투스 코덱

※ 블루투스 이어폰의 스펙을 논하기에 앞서, 블루투스 오디오의 음질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전송율이다. (물론 음질을 결정짓는건 스피커와 DAC 의 조합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질에 있어 블루투스의 스펙은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여기서는 "블루투스"에 초점을 맞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디지털 음성 정보가, 주변의 전파 간섭없이 온전하게 블루투스 재생기에 전달된다면 SBC 코덱으로도 깨끗한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SBC 코덱이 안좋은 코덱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생각하곤 하지만, SBC도 MP3 만큼 좋은 코덱이다.

- 아래에 소개한 코덱들은 데이터는 정확하게 전달된다는 가정을 했을때 SBC 보다 더 고음질로 들을 수 있다는 의미일뿐 간섭이 많아 데이터가 제대로 전달도 안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코덱과 관계 없이 음질이 안좋아진다.

※ 블루투스 프로파일

- A2DP(Advanced Audio Distribution Profile)
오디오 전송 프로파일. 블루투스 헤드셋은 무조건 이 프로파일을 지원한다.

- HSP (HeadSet Profile)
헤드셋 프로파일. 스피커와 마이크를 지원한다. 전화통화가 가능해진다.

- HFP(HandsFree Profile)
핸즈프리 프로파일. 전화를 받고 끊을 수 있는 핸즈 프리 기능을 지원하게 해준다.

- AVRCP(Audio/Video Remote Control Profile)
블루투스를 통해 비디오/오디오를 제어(재생, 일시정지, 정지, 다음/이전곡 재생, 음량조절 등등)을 할 수 있는 프로파일

- 멀티 포인트
1개의 블루투스 헤드셋에 2대 이상의 기기에서 페어링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코덱

- 굉장이 많은 코덱이 있지만, 2020년 11월 기준 시장에서는 SBC, AAC 가 통용된다. 삼성 스마트폰엔 여기에 더해 SC가 추가되고, 일부 고급기종에서는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지원하는 LDAC 도 지원한다. aptX 는 요즘은 잘 지원하지 않는 추세라고 생각한다.

- 블루투스 오디오에서는 비트레이트가 가장 중요하다. 음질이고 뭐고 음악이 끊기면 그냥 듣기 안좋다. 집안에서 사용할게 아니라면 500kbps 넘어가는 비트레이트를 가진 코덱은 거의 끊긴다고 보면 된다. (블루투스는 기본적으로 무선 시리얼 포트다. 전송률 높이는게 쉽지 않다) 그래서 요즘엔 고음질 코덱보다는 전송이 잘 되는 코덱(대역폭을 적게 사용하는 코덱) 이 더 우선으로 사용된다.

- SBC(Subband Coding)
->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의 기본 코덱
-> 16bit, 48kHz, 328kbps, 20:1

- LC3(Low Complexity Communication Codec), LC3plus
-> 블루투스 5.2 LE (Low Energy) 에서 기본 제공되는 코덱. SBC 코덱의 후속작이다. LC3는 통화용, LC3plus 는 음악용으로 저지연 코덱이다.
-> LC3plus: 24bit, 96kHz, 500kbps/channel

- AAC(Advanced Audio Coding)
-> MP4 파일에서 주로 사용되는 오디오 코덱. 즉 무선 전송을 위해 개발된 코덱은 아니지만 블루투스 오디오 전송에도 사용된다. 여러 표준 규격에 사용되는 코덱이다. 애플 기기에서 주로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8.0 기기부터 기본 지원된다.

- aptX
-> CSR 에서(현재 퀄컴이 소유)에서 개발한 고음질 전송용 코덱. 고급기기라면 당연히 지원되는 코덱이다.
-> 16bit, 48kHz, 384kbps, 4:1

- aptX LL
LL은 Low Latency의 약어. 저 지연 코덱이다. 다른 스펙은 apt-X 와 같다.

- aptX HD
-> 퀄컴에서 개발한 고음질 전송용 코덱. apt-X 코덱의 향상 판이다.
-> 24bit, 48kHz, 576kbps, 4:1

- LDAC
-> 소니에서 개발한 고음질 전송용 코덱. HRA 음원을 전송할 수 있는 오디오 코덱이다. 최대 전송률은 990kbps 를 가진다. 24bit, 96kHz 까지 전송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8.0에 기본 탑재된다. 삼성에서 만든 스마트폰 기기에서도 안드로이드 8.0 기기부터 지원된다. 소니의 ATRAC9 오디오 코덱과 유사하다고 한다.
-> 24bit, 96kHz, 330~990kbps, 4:1

- UHQ-BT
-> 삼성에서 개발한 고음질 전송용 코덱. 자세한 스펙 불명. 삼성기기에서만 지원된다. 노트5이상, 갤럭시 S6 이상부터 지원하며, 삼성 블루투스 헤드셋 기기인 Level 시리즈중 Pro 급 기기를 사용해야 한다. 삼성의 안드로이드 9지원 기기부터는 UHQ-BT 가 지원되지 않는다.
-> 24bit, 96kHz, 512kbps 으로 알려짐.

- Scalable Codec
-> 삼성에서 개발한 고음질 전송용 코덱 두번째. 삼성기기에서만 지원된다. 노트 5 이상, 갤럭시 S6 이상부터 지원된다.
-> 24bit, 96kHz, 88~512kbps

- LHDC
-> Low Latency High-Definition Audio Codec. Savitech 에서 만든 코덱. LDAC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다. "HWA 연합"(Hi-Res Wireless Audio Union)에서 사용한다고 한다. 연합 이름이 화웨이를 연상시킨다고? 맞다.
-> 24bit, 96kHz, 400~900kbit/s

- LHDC LL(LLAC)
-> LL은 Low Latency, LLAC는 Low Latency Audio Codec의 약어. LHDC 와 같은 기술이다.
-> 24bit, 48kHz, 400~600kbit/s
글쓴시간
분류 기술,IT/모바일 라이프
갤럭시 노트2 Adapt Sound

- 갤럭시 노트2에도 Sound Adapt 기능이 있다. 최신 펌웨어로 확인해보니 메뉴가 있다. 여태까지 찾지 못한 이유는 아마 메뉴가 엉뚱(?)한데 있어서일꺼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정 -> 내 디바이스 -> 통화 -> 통화 음질 사용자 설정 -> 음질 최적화

설정 방법은 이후 버전과 같다. 단지 결과 페이지의 그래프가 전-후 로만 나오는데 이거 뭘 의미하는지 몰랐을 뿐. Adapt Sound 적용 전, 후 를 의미한다.

- 음악을 들으려는 상황을 가정하고 세팅해야 한다. 집에서 조용할때 세팅 한 결과를 가지고 시끄러운 곳에서 음악을 청취하면 다른 느낌이 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어폰 바꾸면 새로 설정해야 한다. 이어폰의 특성도 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