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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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캐릭터

※ 요즘 에니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스토리 진행에 부가적으로 딸려오는 게 아니라, 캐릭터를 위해 스토리를 쓰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뭔가 지어낸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고나 할까요.

- 얀데레(ヤンデレ): 사랑에 대한 병적인 집착.
- 츤데레(ツンデレ): 새침데기. 내숭. 하지만 애정을 가지면 부끄러워함.
- 쿨데레(クーデレ): 차가움. 까칠함. 차도녀.

※ 저페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등장인물의 성격 유형중 하나. 하지만 울나라의 막장 드라마와 비슷한 듯. 에니의 캐릭터가 꼭 저거에 맞춰진다는건 아니지만, 모 커뮤니티 말대로 시나리오상 필수요소가 아닌가 생각 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넷에서 구한 쿨데레 이미지. 에니에서 쿨데레 캐릭터들의 모음이다. 레이 빼곤 누가 누군지 잘 모름. 원본 출처 못 찾음.

※ 데레는 부끄러워하다(でれでれ)는 의미.

※ 얀은 병들다인 야무(病む)에서, 츤은 새침한 모습의 의태어인 츤츤(つんつん), 쿨은 영어의 차가움(Cool)에서 나온 말이다.

- 츳코미(突っ込み): 태클을 걸거나 딴죽거는 캐릭터. 지적하는 캐릭터.
- 보케(ボケ): 바보 캐릭터.  보통 츳코미와 같이 나온다.
- 도짓코(ドジっ娘): 덜렁거리는 캐릭터(주로 여자). 실수가 매력적인 캐릭터
- 헤타레 (へたれ): 한심한 캐릭터

※ 보통 일본의 만담에서 츳코미와 보케가 콤비로 나와 대화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