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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온 비디오편지(天國からのビデオレター)
20분 분량의 짧은 단편 에니. 제목에서도 예감할 수 있듯, 최루성 에니죠. 잔잔한 감동을 주고 역시 볼만한 에니임에는 틀림 없는건 맞는것 같네요.
아내는 죽기전 자신이 만든 셀프 비디오 3편을 남편에게 전해주며, 레이블에 쓴 내용대로 아이에게 보여주라고 부탁합니다.
첫번째 비디오는 아이가 3살이 되는 해의 생일에,
두번째 비디오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전날,
그리고 세번째는... 직접 보는것이 좋겠죠. 정말 감동이거든요.
두번째 정도 나왔을때 나머지 한개가 무었일까 라고 생각해서 예상해본게 있었는데, 여지없이 빗나갔습니다. 여자아이니까, 아마 결혼 전날 정도로 될꺼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내가 이 에니의 감독이라면 3개의 비디오가 아니라 5개정도는 준비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드네요. [여자 아이]에서 아이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꼭 보세요~ 눈물 닦을 휴지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