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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연료전지(Fuel Cell) 자동차

연료전지(정확하게는 수소 연료 전지)차는 수소를 태워(공기중의 산소와 결합하는 것을 말함. '태우'는거지만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이를 이용해 전기를 얻고 이 전기로 모터를 구동해 달리는 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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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원리

1. 연료전지의 최대 장점은 나오는 거라곤 물 밖에 없다는거. 2H2 + O2 = 2H2O 가 된다. 고등학교 과학시간에 했던 물의 전기 분해의 역이다. 즉 수소만 싣고 다니면 공기중의 산소를 이용해 전기를 얻고 물을 배출한다.

2. 수소를 얻는 최고의 방법은 물을 전기분해하는 것. 이때 많은 전기가 들어가는데, 이걸 화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전기로 분해하면, 결국 환경친화적이지 못하게 된다. (필요한 수소를 얻기 위해 이산화탄소및 매연을 배출했기 때문에) 이를 위해 풍력발전이나 태양열, 태양광 발전을 염두해두고 있다.

3. 수소를 물로 바꾸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둘 중 하나. 열 또는 촉매이다. 열이라 함은 1000도 이상의 열이 필요하고, 촉매라 함은 그비싼 백금이 필요하다. 1000도 이상의 열을 얻기 위해서 뭔가를 태우면 결국 친환경적이지 않게 된다. 그러나 워낙 효율이 좋기 때문에 대규모 고 비효율적이 된다. 백금 촉매가 들어가면 비싸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백금을 모두 파도 2억대 분량밖에 없다고 한다. 현재 전세계에 돌아다니고 있는 차량은 약 4억대 정도이다.

4. 수소를 저장 탱크에 저장하는 방법도 문제중 하나. 액화시키려면 -253도 이하에 저장해야 하는데 이걸 자동차에 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는 초 고밀도로 압축해 저장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한다. 한번 충전으로 500KM정도만 가면 되니깐. 하나더 있다면 수소는 쉽게 폭발하는 성질이 있는데, 사고가 났 탱크에 구멍이 생겨 수소가 샐때에도 안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 뉴튼 11월호에 의하면 이부분은 현재 해결이 되어있는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