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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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ito, ergo sum
- René Descartes (1596–1650)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데카르트(1596–1650) -

요즘 재미들린 명언 인용하기. 유명한 철학자인 데카르트의 명언이다. 원문은 라틴어다. 영어로 번역하면 [I think, therefore I am] 이 된다.

이 말은 바꿔서 들어야 한다. [생각하는 나는 존재한다]로 말이다. 눈앞의 모니터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마치 머리에 전극을 꽂아 기계가 준 환상일지라도 (매트릭스라는 영화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나는 존재하는 것이 틀림 없다는 뜻이다.

이를 데카르트의 [철학의 제 1명제] 라고 한다. 바꿔 말하면 철학도 이처럼 [확실한것]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데카르트의 사상이 담긴 말이다. 당시 논란이 컸던 신이 존재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논쟁은 접으라는 뜻이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지 않으면 신이고 뭐고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호... 이쯤되면 데카르트는 기독교를 상당히 싫어한거 같다는 느낌이 올 수 있겠다. 하지만 그건 아니다. 데카르트의 명제도 저기서 좀 더 나아가다보면 역시 기독교적인 사상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세한건 글이 길어지므로 생략.

불교에서는 [무념無念], 즉 [생각하지 말라]는 게 주된 사상이다. 초월하라는 복잡한 내용이 되지만 역시 자세한건 생략. (이건 나도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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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 is what happens when preparation meets opportunity."
                                 - Lucius Annaeus Seneca -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났을 때 일어나는 것"
       - 세네카(로마의 철학자, BC4 ~ AD65) -

[당신은 기회를 만날 준비되어있습니까?] 가 이 명언의 요지다. 어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릅팍 도사]에서 나온 안철수가 얘기한 명언이라 한번 찾아봤다.

경험상 기회는 3년에 한번 정도 찾아온다. 단지 내가 준비했고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길 바랄 뿐이다. 가급적 많은 걸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말이다. 그럼 여태까지는 잡았느냐?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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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우유'의 이름이 바뀔듯

한때 열심히 먹은 바나나맛우유. 아직도 가끔 먹고 있습니다. 그때는 하루에도 2~3개씩 먹은적도 있었군요. ^^

근데 이 우유가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등의 표시기준」를 개정고시(5월 18일 예정)때문에 바뀔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진짜 과일이 들어가지 않은 거라면 ~맛을 사용하지 않고 ~향을 써야 한답니다. 하긴 처음 보는 특히 과자의 주 소비층인 아이들은 혼동되기 쉽겠죠.

아니면 바나나맛우유에 진짜 바나나과즙(?)이 들어갈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가격 오르려나요?)

어쨌든 어떻게 될지는 궁금하네요. 바나나맛우유의 팬으로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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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ingba.co.kr/2009/main.asp
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090515002549&subctg1=&subct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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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만우절 CA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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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IE라는 끝말잇기 게임을 만들었네요. 오늘만 서비스 됩니다. 단어의 유효성을 검사하지는 않으니, '럼'이나 '람'같은걸 마지막 단어에 넣으면 됩니다.

[드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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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시간(Earth Hour) 캠페인

[지구 시간]은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 캠페인이다. 2007년 세계야생기금(WWF)이 제안해 시작됐다.

참가방법은 각 지역시간으로 3월 28일 오후 8시 30분 ~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전등을 끄면 된다. 컴퓨터나 TV보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 그냥 전등만 끄면 된다.

반기문 아저씨도 동참을 약속했다고 한다.

나도 동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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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arthhou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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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TECH Illuminated Keyboard

로지텍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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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TECH Illuminated Keyboard


이번에 새로 나온 키보드. 백라이트가 있어서, 밤에 불 끄고 인터넷할때 아주 유용하다. 나같은 사람에겐 아주 유용할듯. 펜타그래프방식(노트북 키보드에 사용되는 방식)의 키보드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문제는 가격. 무려 10만원이다. 이 가격이면 같은 회사에서 나온 신형 G15 와 같은 게임용 고급 키보드를 살 수 있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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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on S9 O2 L3

이번에 발매되는 코원의 신형 PMP(S9, O2)및 네비게이션(L2). 독일의 IFA 2008에서 발표. 기능이야 다른회사 제품들과 비슷하다. O2(2008년 10월 13일 발매)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발매된다.

하지만, 디자인! 하나만큼은 역시 코원답다. 요∼∼∼

게다가 S9에는 최근에 개발된 AMOLED가 적용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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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9 (COWON D2의 후속) 480 × 272, 3.3" AMOLED, Touch Screen 500MHz Dual Core CPU, T-DMB, BlueTooth, FM RADIO, Voice Recoder, Dictionary JetEffect, Flash UI, G-Sen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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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 (COWON A2의 후속인 듯) 480 × 272, 4.3", Touch Screen, Speaker, SD Card T-DMB, Voice Recoder, Dictionary Jet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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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 800 × 480, 7", Touch Screen, Speaker, SD Card T-DMB, FM Transmitter, SIRF III, Remote Control


왜케 S9에 끌리는거지...ㅎㅁ

http://product.cowon.com/product/IFA/product_page_1.php
http://product.cowon.com/product/IFA/product_page_2.php
http://product.cowon.com/product/IFA/product_page_3.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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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

오스트레일리아(Commonwealth of Australia,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호주)의 수도

LG텔레콤 CF에서 오주상사4화에 호주의 수도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멜버른(Melbourne) vs 시드니(Sydney)

하지만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Canberra)다. 시드니는 미항과 올림픽으로 많이 알려져 있을뿐, 수도는 아니다. 시드니와 멜버른은 호주 경제의 중심지로 캔버라보다 많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지만 아직까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를 국가의원수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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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지도. 출처: 호주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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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z.lgtelecom.com/webnew/com/cf.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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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분배금, 생산성격려금,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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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Profit Sharing, 이익분배금): 연초에 세운 경영목표(이익)을 초과달성했을때, 초과이익분의 일정비율(보통 20%)을 임직원에게 나눠주곤 하는데 이 금액을 이익분배금이라 한다. PS는 보통 사업 부문별로 계열사 별로 별도로 분배된다. 많은 경우 연봉만큼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지급시기는 회계년도가 끝난 후인 1, 2월이 대부분이다.

★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성격려금): 흔히 말하는 인센티브가 PI다. 상/하반기로 나눠지급하는것이 보통이며, 보통 월 기본급의 50∼150%을 전 임직원에 걸쳐 고르게 나눠준다. 연봉에 포함되어있거나 미리 금액이 약정되어있는 회사도 많다. PI 받았다고 전부 월급 외 급여는 아니라는 말이다..

※ 우리회사도 PI가 나왔다. (울회사 PI는 연봉에 포함되지 않는다) PS는 없다. 받긴 받았지만 금액이 작아 어째 격려는 안되는 느낌이다. 그래도 난생처음 받으니 기분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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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아친남, 딸친아

20대 엄친아: 엄마 친구 아들
30대 아친남: 아내 친구 남편
40대 딸친아: 딸 친구 아빠

그렇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