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또 리콜 소식. 리콜이야 소비자를 위한것이니 좋은거긴 하지만 첨부터 좀 잘만들어 주면 안되남...

사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충전지가 산요 Ni-MH계열 충전지입니다. 저도 8알 쓰고 있는데요, 이 충전지가 리콜되었습니다.

세부 내용은...

HR-3U (2700mAh짜리 Ni-MH 충전지)중 05-12, 06-01(제조일임, 충전지를 돌리면서 자세히 보면 음각되어있음, 아래 그림 참조)에 대해 방전이 매우 잘되는 제조상 결함이 발견된 관계로 리콜한다고 하네요. 택배(착불)로 보내면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이 충전지는 만충후 자연상태로 놔두면 3~4일만에 다시 충전해야 합니다. 보통은 1~3개월 정도는 문제 없습니다.

다른 모델들도 조기 방전되는게 있으면 확인후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고객지원센터에 물어보세요)

지금은 최신 충전지인 에네루프로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10월 31일 이후엔 동일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에네루프는 1년이 지나도 방전이 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제껀 그런 충전지가 없네요 ㅎㅎㅎ

http://www.ebattery.co.kr (주)대동코리아, 02-495-6383, 02-495-9211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요즘 다시 눈독 들이고 있는 휴대폰 들

SPH-V8900


일명 스킨폰. 10만대 이상, 하루 3000대 이상 팔리고 있는 초~대박 폰. Slim(날씬함) + Keen(예리함) 을 합성해 스킨폰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블루투스기능도 있어 괘안은듯. 단 SD 카드 지원 안되는게 흠 ㅠㅠ

EV-K150


스킨폰보다 0.1mm 더 앏은 폰. 기능은 대동소이한듯. 화이트 모델이 더 예쁘다. 얼핏 보긴 스킨폰 닮아있기도 한데... 블루투스 지원. 역시 SD 카드는 지원 안됨

글쓴시간
분류 자동차

자체시정

리콜하기엔 너무 사소한 문제라 자체시정을 한다고 하는데, 나같은 소비자 입장에선 웬 자체시정? 잘못만들었음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 이거죠. 어쨌든 무상수리 해줘야 하는거겠죠. 리콜과는 달리 일일이 알려주진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알아서 가는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랜저TG의 창문 관련 결함은 유명하죠. 문제는 내 아방이도 들어가 있다는 사실.

아반떼XD 2003.5 ~ 2006.4.13에 제작된 차량중 MP3 오디오가 장착된 차량(골드급 이상)에 해당되는 54,205대에 대해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안 걸릴 수 있으니 MP3 오디오를 교환해 준다고 합니다. [서비스 입고 대상차량에 대하여 점검 후 메인마이콤 교환] 집근처긴 하지만 ㅠㅠ 언제 가남...

[안전넷 → 자동차알림방 → 품질개선 및 리콜정보] 에 가보면 [방전 하자 발생하는 아반떼XD 차량 무상수리 권고] 라고 나와있네요.

다른 차종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설교통부 자동차 제작결함 전산망 http://www.car.go.kr
소비자보호원 안전넷 http://safe.cpb.or.kr → 자동차 알림방으로 들어감

현대 자동차 고객지원 센터 080-600-6000

아참 정보가 가장 빠른 곳은 동호회겠죠?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새롭게~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라. 라는건 아니지만 새술 대신 새로운 기분은 맞는거 같네요. 어쨌든 회사 옮겼습니다. 고용 계약서에 싸인 했네용.

수습기간이 있다고 하네요. (진작 알았으면 입사하는데 참작을 했을듯) 보험이나 그런건 똑같고 월급도 차이 없는데 차이점이 토요일 근무를 하느냐 안 하느냐. 수습기간 1개월동안은 근무 한다고 합니다. 토욜 1시까지. ^^ ㅠㅠ 진작좀 알려줄것이지. 이후엔 주 5일이랍니다. 드디어 나에게도 주 5일이 나오는군요. (여태까지 공식적으로 주 5일인적 한번도 없었음) 예~! ㅎㅎ

이쪽 바닥에선 2~3년마다 회사를 옮기면 매우 양호한것이라 하죠. 이 회사도 평생동안 다니진 않겠지만 좋은 회사길 바랍니다. 아참 회사 강남 근처에 있어요~ 3년 만에 강남 재 입성~

글쓴시간
분류 자동차

차량점검: 14,500KM, 엔진오일 교환

10,000KM 넘게 타려 했지만, 왠지 아방이가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바꿨다. 어제 무슨 날인지 바꾸는 사람 많아지는 바람에, 조금 기다렸다. 1시간정도. ㅠㅠ

엔진오일 색상은 약간 검은 갈색. 2000KM정도는 더 타도 되었을려나. ^^ 그래도 갈고나니 쌩쌩하는 느낌이 좋고, 역시 조용해지고 부드러워진다.

오일필터랑 에어필터도 같이 갈았다. 에어필터는 갈아낄때 보니깐, 반 정도밖에 안 검었는데, 좀 더 탈껄 하는 생각도 들더라. (지난번에 7,300KM에서 바꿀때 전부다 검었었다. 내가 요즘엔 공기 좋은곳으로 다녀서 그런감 ^^ ) 그랴도 10,000냥 가까이 하는 건데 말이지.

에어컨에서 매연 냄새가 나서 에어컨 필터도 갈았다. 아방이 XD는 조수석측 글로브박스 안에 에어컨 필터가 있는데, 이게 교환하기가 되게 힘들다. 혼자 갈아보려고 30분정도 끙끙대면서 했는데 결국 못 갈았다. 공임 5,000냥 주고 바꿔달라고 했음. 필터 빼낼때 정비사가 '콜록콜록' 거리더라. 시꺼멓게 변했데... ㅎㅁ

차 출고하고 약 7개월 만에 7,300KM뛰었다. 다시 3개월 15일만에 7,200KM 주행했네요. ㅎㅁ

* 교환목록: 엔진오일 전체(3.3ℓ), 오일 필터, 에어 필터, 에어컨 필터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한글의 우수성은 난 세가지를 뽑는다.

1. 단어와 발음이 1:1 매칭된다. 영어에서 같은 알파벳이라 해도 여러가지의 발음이 있다. 그래서 영어는 읽기 되게 어렵다.

2. 단어가 11,172개이지만 24자의 자모의 조합에 의해 나오기 때문에 쉽게 읽고 쓸 수 있다. 영어를 할줄 아는 사람이 발음대로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성인이라면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3. 발음기관의 모양을 따라 문자의 모양을 정했다. 대단하지 않은가!

- 가끔 한글의 우수성을 말할 때 우리나라 말이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건 논점을 빗나간 말이다. 한글은 문자이다. 그 문자의 우수성을 말하는 거다. 세종대왕님은 문자를 만든것이지 '대한민국어'를 만드신게 아니란 얘기다. Korean (대한민국사람들이 쓰는 말)이 우수하다는건 아니다. (솔직히 대한민국어(Korean)은 우수하다고 생각 안한다)

- 한글의 영문 표기는 HanGeul 이다. Korean 은 한국어라는 뜻이다.

- [한글은 억양이 없어서 별로다] 라고 하는 사람 문제 많다. 이 관점에 동의하지 않지만, 일단 제쳐두겠다. 당연히 문자에는 억양이 없다. '대한민국어'에는 억양이 없어서 별로다 라고 말해야 하는거다.

- 요즘 논술고사가 중요하다더라. 나는 논술은 궁극적인 국어 교육이라 생각한다.

- 한글 교육과 국어 교육은 다른 문제다. 한글=대한민국어 라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에 깨졌다.

- 한글은 v(뷔)와 b(비) 발음을 구분해 적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v와 b발음을 차이나게 적어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다. 왜냐구? 음성학적으로 별 차이 없는 발음이기 때문이다.

- 원래 한글날 올리려고 했지만, 그날 핵실험이 일어나는 바람에 ^^

글쓴시간
분류 문화,취미

주산지 (注山池)

우포늪, 대왕암과 마찬가지로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 김기덕감독의 [봄, 여름, 가을 , 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사진에 취미 붙인 이후로 사진 사이트에 자주 가게 되는데, 일년에 항상 이맘때쯤 올라오는 사진이 있다. 주산지와 불꽃놀이사진이 그것이다. 그리고 주산지에는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주산지는 인공으로 쌓아올린 저수지다. 조선 숙종46년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해 경종원년인 1721년에 완공되었다. 길이 100m, 너비 50m(약 6000평), 수심 7.8m인 작은 호수지만 주왕산의 물을 모아 한번도 바닥을 들어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가을이 깊어갈때쯤(일교차가 커질때)에 피어오르는 새벽 물안개, 거울에 반사된 듯한 단풍은 한번 꼭 찍어보고 싶은, 느껴보고 싶은 장면이기도 하다. 호수 가운데에 있는 150년 된 능수버들나무도 일품.

위치: 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주왕산 입구에서 10분이면 간다.
근처관광지: 주왕산, 송소고택, 우포늪 등
준비물: 삐지는 사람 있을까봐 생략
음식점: 없음(도시락 이용 ㅎㅎ). 청송은 청송사과가 유명하다~
도로: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나들목 → 34번국도를 타고 청송군 진보면으로 이동 → 31번국도를 타고 청송군청 지나서 청운리 삼거리에서 주왕산 방변으로 → 청송중학교 조금 지나 주왕산 절골매표소 방면으로 좌회전 → 비포장길지나 주산지
주의: '산간오지'다.

출처: http://jws.invil.org/going_juwangsan/travel_info/travel_map/contents.jsp

글쓴시간
분류 자동차

신형 투스카니

지난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터쇼에 발표했던게 드디어 울나라에도 공식 발표했다. 어제. ^^ 이미지 구하려고 했건만 쓸만한 이미지를 못 구해서 결국 오늘에야 올리게 되네요. 이것도 쓸만하지는 않지만 ^^

기본적으로 겉모양만 바뀐것. 아가미 없어졌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만족할만한데, 가격보면 '글쎄' 라는 생각이 든다. 모 블로그에 올려진 판매 지침서를 보니 안습이다.

1. 인상분은 전체적으로 100만원올라간 1271만~2558만원대. 하지만 P사운드팩이란것과 RED팩이란것이 추가되어서 꽤 많이 오른듯.

2. 미쉐린 타이어에서 금호/한국 타이어로 바뀌었다. 트렁크네트나 17인치 경량 알루미늄휠도 없어졌다네요.


그래도... 사고싶당~

----

http://windy.luru.net/89

글쓴시간
분류 이야기

2006 서울세계불꽃축제

ㅠㅠ 연기됐다. 그것도... 무기한... ㅠㅠ 북핵땜시...

-----------------------------------------------------------------------------------
2006년 10월 14일, 2006년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63빌딩 앞에서는 사람 많고 올려다 봐야 하기 때문에 63빌딩 안감. 가장 좋은건 한강 철교 아래에서 보는것이 좋음. 지도상의 붉은 표시부분임. 불꽃을 쏘아올리는 곳은 붉은 점 지점

- 가는방법: 1호선 이촌역 4번출구 → 600m정도 남쪽으로 직진해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로 진입 → 한강대교/한강철교 방면으로 걸어감 (서쪽) 약 1km. (총 15분은 걸어야 할 듯^^)

- 이번엔 미국/이탈리아/대한민국/일본이 참여한다는데, 우리나라는 21일에 함.

- 불꽃 놀이는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의 수준임. 즉 우리나라 불꽃놀이가 가장 화려함

- 필요 준비사항: 삼각대, DSLR카메라(벌브 촬영 기능 있는것), 광각 렌즈 (35mm이하가 적당), 릴리즈, 검은색 판(하드보드지를 검은색으로 칠해도 상관 없음), 따뜻한 옷(겨울이라 생각하고 가져오는것이 좋음, 매우 추음), 간식거리(배고픔, 먹을거리도 별로 없음), 애인

- M 모드, f/11, ISO 100, bulb 촬영, 노이즈 리덕션은 반드시 끔, 초점는 무한대로 고정

----

http://www.bulnori.com/

http://www.bulnori.com/200608/utility/notice/notice_view.jsp?p_Id=140075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누군가가 나에게 고의로 피해를 입혔을때, 그 사람을 용서(?)하는 것에 대해 난 기준이 있다.

1. 그 사람에게 다른 선택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2. 그 사람이 살기 위해 한것이냐, 더 잘먹고 잘살려고 한것이냐.
3. 내가 받은 피해가 복구 가능한 것이냐 아니냐

그들 말대로 살기 위해서라면, 핵 실험을 했어야 했을까? 다른 길은 없었을까?

핵실험을 했다는 기사를 보고 제일 처음 생각 난건 지금의 내 가족, 그리고 또 한사람. 오늘 이 카툰 보고 한번 생각해봤네요. 퍼렁너굴(퍼굴)님의 카툰입니다.

http://www.blueworkshop.com/bbs/zboard.php?id=cartoon&no=302&month=10&year=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