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표기 4
- 아반떼 제로백 4
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푸른빛 은은하게 나오는게 가장 맘에 듬. 계기판 푸른 조명(아방이 XD는 넘 퍼런것 같음)도 아주아주 맘에 들고...ㅎㅎ
그러나... 외장은...ㅠㅠ 아방이XD가 더 맘에 든다.
이런거에 동의하는 사람 꽤 있는듯 ㅎㅎ 초창기라 아직 자질구레한 문제가 많은것 같은데,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타이어 표기
P195/55R16 85H (BMW MINI의 규격임)
P: 승용(Passenger), C: 상용(Commercial), T: 임시(Temporary)
195: 타이어의 너비, mm. 넖을수록 광폭 타이어라 불리며, 접지력이 좋아 미끄러지지 않으나 마찰이 크기 때문에 연비가 떨어진다
/55: 편평비. (%) 타이어의 너비 × 편평비 = 높이. 편평비가 높아 타이어가 높으면, 승차감이 좋지만 고속에 약하다
R: 래디얼(Radial) 방식의 타이어, B: 바이어스 벨트(Bias Belt), D: 디아고널(Diagonal)
16: 림 지름(인치) 즉 타이어에 끼울 수 있는 휠의 지름
85: 타이어가 버틸수 있는 최대하중. 84: 500kg, 85: 515kg 따라서 4바퀴로 굴러가는 승용차의 경우 총 2060kg까지 버틸 수 있음
H: 견딜 수 있는 최고 시속. U(200km/h), H(210km/h), V(240km/h), W(270km/h), Y(300km/h), ZR(240km/h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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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의 인치업을 위해서는 타이어의 지름을 봐야 한다. 지름이 문제가 될 경우 자칫 차에 무리를 줘 낭패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반떼XD에 들어가는 타이어는 3가지인데(모두 순정사양이다)
P185/65R15 → 185 × 0.65 × 2 + 15 × 25.4 = 240.5 + 381.0 = 621.5mm
P195/60R15 → 195 × 0.60 × 2 + 15 × 25.4 = 234.0 + 381.0 = 615.0mm
P205/55R16 → 205 × 0.55 × 2 + 16 × 25.4 = 225.5 + 406.4 = 631.9mm
가 된다. 출고시 나오는 타이어에 비해 1cm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문제 없다.
타이어 폭의 경우 2cm나 차이나지만 이 역시 순정 사양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미쉐린(MICHELIN) ENERGY MXV8 (205/55R16) 14'0000원 정도 된다. 4짝 다 바꾸려면 ㅠㅠ 휠도 바꾸려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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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rbibles.com/tyre_bible.html
http://www.michelin.co.kr/index.htm
자동차 유리의 부식?
유리는 엄연히 액체! 따라서 흐른다. 흐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릴뿐이다. 조금 단단할뿐 액체다. 겉보기엔 단단하지만, 결정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형태가 없다. 녹는점도 일정하지 않다.
아무리 코팅 많이 했어도 아무래 강화했어도 유리인 이상 액체이고 긁히는데다가 부식(심한 때가 끼는것이지만)된다.
와이퍼가 뻑뻑 거리는건 뭔가 묻어있어서 그런거고. 그게 보통 빗물의 알카리성 먼지비슷한거 아닐까 하는 추측. 내 아방이는 와이퍼부터 갈고 봐야겠지만 말이다. 에혀 바꿀께 많아지네...
아반떼XD 공차중량
1,220 kg
라고 써 있다. 카탈로그의 제원표에는.
그러나...
내 차(뉴아반떼XD 님프(골드) 1.6)의 제원표(차대번호 적혀있는 곳)에는
1,550 kg
라고 써있다.
옵션이 300kg 이상 들어갔단 얘기. ㅠㅠ ABS랑 에어백만 있음 되는데... 이것저것 다 달려있으니 말이다 (좋긴 하지만)
그래서일지도... 앞에 달리던 [뉴 아반떼 XD 디럭스 1.6 VVT] 살짜쿵 못따라잡았다. ㅠㅠ
[최고의 튜닝은 경량화] 라던데 수긍 가는 말임. 일단 오일부터 갈아야겠고 말이지. 바꿀때도 됬구 말야.
참고로 NF 소나타 F24 공차중량 1,515 kg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횬다이야


자동차 속도계와 실제속도
- 최고시속 80 km/h 인 도로에 있는 과속 카메라는 88 km/h 까지 달려도 안전하다?
이런 물음에 대답하는 확실한 정보다. 미리 말하지만 괜히 이거 알고 과속 하지 않도록 주의!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보면 제54조 제1항 제1호와 제 110조 제2항에서 속도계의 지시오차를 정의한 부분이 있다. 한마디로 말해 반드시 오차가 나도록 되어있다. 실제 달리고 있는 속도보다 높은 속도를 보이도록 되어있다. 간단히 말해 오차는 약 10% 정도이다.
실제 자동차 회사에서 맞추는 속도는
속도계의 속도 = 실제속도 + 실제 속도 × 10% + 2
라고 한다. (이 공식이 확실한건 아니지만 내 경험으로도 맞는 이야기다) 자동차 회사에서는 이에 항상 맞추기 때문에 실제속도가 같으면 속도계의 속도도 같다. 따라서
실제 속도 = (속도계의 속도 - 2) / 11 * 10
와 같이 계산된다.
예를 들자면
속도계지침 80 km/h = 실제속도 71 km/h
속도계지침 90 km/h = 실제속도 80 km/h
속도계지침 112 km/h = 실제속도 100 km/h
속도계지침 123 km/h = 실제속도 110 km/h
ㅎㅎ 국도에선 속도계 90 맞춰놓고 달려도 괜찮다는 뜻~
∴ 과속카메라가 10%를 봐주는게 아니라, 실제 차량의 속도가 과속이 아닌 것이다.
- 하나더 말하자면 과속 카메라 역시 측정 오차라는게 존자한다. 2~3 km/h 정도는 오차범위 이내로 무시해야 하기 때문에, 2~3 km/h 넘었다고 해서 단속하지 않는다.
- GPS 속도계는 정확하게 보여준다. GPS는 차량의 속도계가 아니기 때문에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속도계보다 정확할 수 없으니 믿는건 금물이다.
- 오래된 차는 속도계가 안 맞는다. 출고된지 얼마 안되는 차량만이 속도계가 저렇게 잘~ 맞는것이다. 타이어 지름이 차량 출고 당시와 비교해 달라졌으면 속도계가 맞지 않는다. (타이어를 더 큰걸로 교체했거나, 공기압을 더 많이/적게 넣었거나)
- 위 내용에 책임지지는 않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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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조항 :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http://www.klaw.go.kr/CNT2/Easy/MCNT2EasyLawService.jsp?s_lawmst=74179
ㆍ제54조 (속도계 및 주행거리계) 제1항 제1호
속도계는 평탄한 수평노면에서의 속도가 매시 40킬로미터(최고속도가 매시 40킬로 미터 미만인 자동차에 있어서는 그 최고속도)인 경우 그 지시오차가 정 15퍼센트, 부 10퍼센트 이하일 것.
ㆍ제110조 (속도계) 2항
자동차에 설치한 속도계의 지시오차는 평탄한 노면에서의 속도가 시속 25킬로미터 이상에서 다음 산식에 적합하여야 한다.
0≤V₁-V≤V₂/10 + 4 (킬로미터/시간)
V₁: 지시속도(킬로미터/시간)
V₂: 실제속도(킬로미터/시간)



왠만하면 쓰지 말라는 소릴 어느 사이트에서 본거 같은데... 써본결과 역시 추천할만한건 못된다.
타르는 매우~만족할 만큼 잘 닦인다. 대만족이다. 그리고 각종 찌든때까지 말끔하게 없어졌다.
단지 내가 조금 꺼려지는건 너무 잘 닦여서 무섭다는 거다. 타르가 녹아버리니까. 스프레이를 뿌리고 10여초 지나면 녹아흘러 내린다. 유기용제 치고는 매우 강하다는 뜻이 된다. 스티커 크리너라면 모두 들어있는 설명문구에 있는 [독성 있음]이라는 빨간 문구가 괜히 있는건 아니다. 간단히 말해 먹으면 치명적이다.
차량 일부만 제거하다가 말았다. 마스크하고, 장갑 끼고 다시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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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수입되는 차량의 관세는 8%. 관세를 합친 가격에 10%가 특별소비세(일시적 탄력세율 적용 배제)다. 특소세의 30%가 교육세. 이 세금을 다 합친 가격에 10%가 부가가치세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에 보험료와 운송비를 합한 과세표준 1억원짜리 국내에 수입하면 세금이 3424만4000원이 붙는다. 과세표준에다 세금을 더한 1억3424만4000원중 세금의 비율이 25.5%인 셈이다. 실제로는 여기에 업체마진과 유통비용이 더해지기 때문에 세금의 비율은 더 적어진다. 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국내 수입차에 붙는 세금은 보통 총 가격의 20%선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계산 예제입니다.
* 가격의 단위는 만원
현지차량가격 1500.00
관세 120.00 차량가격 * 8%
특소세 162.00 (차량가격 + 관세) * 10%
교육세 48.60 특소세 * 30%
부가가치세 183.06 (차량가격 + 관세 + 특소세 + 교육세) * 10%
총 세금 513.66 관세 + 특소세 + 교육세 + 부가가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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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가격 2013.66
현지차랑가격 6000.00
관세 480.00
특소세 648.00
교육세 194.40
부가가치세 732.24
총 세금 20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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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가격 80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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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판매가 12450.00
∴ 총 가격대비 세금 비율: 25.5%
차량가격이 1500에서 세금비율이 20%가 되려면 수입 업체마진 이 500정도는 되어야 겠네요. 총 세금과 맞먹는다는 건감. 끄긍. 1500만원짜리 소형차가 울나라 오면 2500이 되는게 이유가 있군요. 6000만원짜리는 울나라 오면 업체마진 포함해 1억 되겠네요.
저건 꼭 아우디만의 문제는 아니죠. 다른것도 다 그런걸요
아반떼 제로백
요번에 나온 아방이 HD에 대해 말이 조금 있군요.
특히 50~100km정도의 속도에서 좌우로 떠는 현상. 사실이면 이건 조금 심각한듯. [등속조인트]를 바꾸면 된다지만, 그리고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이 문제 있다고 느끼는듯. 그런거 보면 내 아방이는 참 문제 없음 ㅎㅎ (조만간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받아야 하지만) 처음엔 정지상태에서 기어 D에 놓고 브레이크 밟고있으면 그렇게 떨더니, 이제 11000km 조금 넘은 상태에선 안 떨고 있음. 오호... 연비도 점점 좋아지는것 같고, 맘에 드는건 확실히 잘 나간다는거. 처음 차 몰았을때와는 확실하게 달라진걸 느낌. ㅎㅎ
아반떼의 모델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DELUXE, PREMIER모델 외에도 TOP 모델이 나옵니다. X20 TOP 모델은 17,810,000원이라네요. 자동 변속기가 제외된거니 이 가격에 1,300,000원 추가해야 합니다. 그래도 사이트/커튼 에어백에 VDC가 기본으로 추가된거니 좋긴 좋네용 ㅎㅎ 아 이건 제가 X20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시 관심이 더 갈뿐이다. 이거죵.
언젠가 한번 제로백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테스트할만한곳 없남. ㅎㅎ 느낌상 12초 정도 나올것 같기도 한데...(희망사항이기도 함. 참고로 아반떼 XD의 제로백은 13.6초, 라세티는 12.2초, 세라토는 13.4초라고 함)
* 제로백: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까지 속도를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 중형(2000cc이상)은 10~11초, 준중형(아반떼,세라토,라제티,SM3)12~13, 소형(베르나 등)은 11초 후반정도, 아방이 XD 2.0은 9초대로 알고 있음ㅎㅎ 틀림 말고임 ^^


[일부 주유소 기름, 다른 회사 제품 '둔갑']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라 생각한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얘기. 그런 얘긴 인터넷에서 쉽게 들을 수 있지만, 여러가지 정황으로 봤을때 사실인 것 같다.
난 집 근처의 십여개가 넘는 주유소 중에 딱 두곳만 간다. 현대오일이랑 에스오일. 이렇게 말하지만 집 근처에 현대오일만 해도 몇개 되는군. 끄긍.
휘발유의 품질을 측정하긴 어렵겠지만, 주유후에 [엔진의 흔들림이 덜 하고, 엔진 소음이 적은 곳]이 불순물이 적은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연비도 중요하긴 하지만, 앞서 말한 두가지보다는 덜 신경 쓴다.
주유기를 조작해 양을 속이거나, 유사 휘발유를 섞거나, 수입 휘발유 섞거나, 주유시설이 노후되어 물(지하수)이 섞이거나. 이렇지만 않으면 정말 좋은 주유소다. 이런 주유소는 비싸도 가야 한다는것이 지론이다. ㅎㅎ 아방이에 들어가는 기름이 그리 부담되는 금액이 아니라는 것도 다행이라면 다행.
섞어쓰기의 주 원인이 물류비용 때문이라는데... 기사에는 그런 얘기가 안 나와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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