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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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엔진오일

※ 성질에 따라

- 광유: 원유를 정제한 후 감압및 증류를 거쳐 만듬

- 합성유: 광유를 정제한 후 나온 에틸렌으로 만듬. PAO와 에스테르로 나뉘며 PAO가 반응성이 더 좋다.

- 반합성유: 광유와 합성유를 섞어 만든다.

※ 연료에 따라 - API(American Petroleum Institute)의 분류를 사용한다.

- 휘발유엔진용 엔진오일: Spark ignition(불꽃점화)의 약어로 SA~SL까지 있다. SL로 갈 수록 오래사용할 수 있으며 성능이 더 좋다.

- 디젤엔진용 엔진오일: Compression ignition(압축점화)의 약어로 CA~CG-4까지 있다.

- LPG엔진용 엔진오일: 휘발유엔진용과 같으나, 엔진의 온도가 휘발유엔진보다 높기 때문에 점도가 높은 오일(15W-40이상)을 사용한다.

※ 엔진오일 스펙 보기

    5W-30 API SJ

1. '5'는 -17.78℃에서 측정한 점성계수
2. 'W'는 겨울(Winter)이라는 뜻
3. '30'은 100℃에서 측정한 점성계수
4. SJ는 API의 분류상 SJ에 해당하는 고급 오일이라는 뜻이다.

- W 앞의 숫자(위의 예에서는 5)는 시동 걸때 필요한 점성 계수로 점성이 높으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 아반떼는 -20℃에서 5정도의 점성이면 시동이 걸린다. (10에서도 안걸리는건 아니지만 한번에 시동이 안될 수도 있다)

- W 뒤의 숫자(위의 예에서는 30)는 엔진이 정상 온도로 오를때의 점성 계수이다. 숫자가 높으면 고속 주행에 탁월하고 엔진 실린더/블록 보호에 좋다. (점성이 높아야 엔진 블록과 실린더의 충돌 확률이 적어진다) 하지만 점성이 높으면 저속주행시(60KM이하) 달릴때 연비가 나빠진다. 반대로 점도가 낮으면 고속주행(100KM이상)시 연비가 떨어진다. 즉 시내 주행이 많은 운전자에겐 점도가 낮은것을, 고속도로 운전이 많은 사람에겐 높은 것을 권한다. (연비차이는 약 3% 정도라고 한다) 둘다 만약 비슷하다면 높은 것을 권하는데, 이는 점도가 높을 수록 엔진 실린더의 마모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 엔진오일 교환 주기

차를 평평한 곳에 주차시키고, 엔진을 식힌 다음 오일 게이지 뽑아본다.

- 점도(끈적끈적한 정도)가 새로운 엔진오일과 비교해봐서 '많이' 낮아졌다고 생각되면 즉시 전체를 교체한다. '점도'는 가장 중요한 엔진오일 교환주기 판단 근거다. 참고로 점도는 엔진오일의 온도가 높을수록 낮아지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차 시동 걸기 전에 그늘에서 해야 한다.

- 오일의 색이 어둡고 더러운 것(이물질)이 느껴진다면 오일 전체를 바꾼다. 정상적인 경우 보통 15,000~20,000 km정도 주행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 차량의 엔진 소음이 높아졌다면 즉시 오일게이지를 뽑아 점도를 확인해본다.

- 오일 게이지의 L이하까지 오일이 줄어있으면 F까지 오일을 보충해준다. 자동차 매뉴얼에 별도의 언급이 없다면 엔진오일은 줄어들지 않아야 정상이다. (몇몇 외제차를 제외하곤 엔진오일이 줄지 않는다. 필자의 아반떼XD도 마찬가지)

- 냉각수가 유입되어 엔진오일이 색이 변질되는 경우가 있다. (새차는 그런거 없다. 이런일이 발생하면 오일을 바꾸는게 아니라 엔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자주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 3,000㎞마다 바꿔야 할 오일이라면 처음부터 넣지 마라.

※ 좋다고 알려진 합성 엔진 오일

프로피카 5W40       10,000/1ℓ
모툴300v 5W40       40,000/2ℓ
캐스트롤SLX 0W30    13,500/1ℓ
모빌1 0W40          12,000/1QT(≒0.946ℓ)

※ 엔진오일 첨가물

기본적으로 첨가물 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지만, 엔진 오일의 점도를 보완해주는 건 쓸만하다고 생각한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넣는 것도 괜찮지만 비싼돈 들여가면서 넣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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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사: http://www.oiltop.co.kr (영등포 시장역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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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으로 운전하기

추천하는건 아니다. 안전에 문제가 있는건 인정. 그래도 난 첨부터 오른손으로만 운전하는 습관이 있어서말이지... 요즘엔 왼손으로 열심히 연습 하지만 말야. 예전에 TV에 다리(무릎)로만 운전하는, 그것도 수동 변속기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나왔다가, 경찰에 걸려서 주의 받는거 나왔었는데... 이런건 당연히 못하고...

1. 일단 핸들에 파워 핸들은 필수. 요즘 차들은 다 있을테니 상관 없을듯. 이거 없음 한손으로 운전하기 힘들다.

2. 레인센서(와이퍼를 자동으로 켯다 꺼주는 장치)와 오토 라이트 컨트롤(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켯다 꺼주는 장치)은 있어여 편함. 요즘 와서 많이 느끼는거지만 이거 한손으로만 운전해도 되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3. 암 레스트 필수인듯. 한쪽 팔이 남기 때문에 둘곳이 없음. 정 둘 곳이 없으면 옆 사람 무릎 위에 놔도 되구. ㅎㅎ

주의: 매우 위험하니 따라하지 말것. 특히 고속 주행시나, 급커브시, 비포장 도로 주행시에는 나도 두손으로 운전한다. 사고 나도 책임 못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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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아반떼 HD중 [뉴 아반떼XD 님프]급에 해당되는 차가 바로 [S16 ELEGANCE SPECIAL]이라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이드 커튼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후방경보장치, 레인센서, 자동변속기 달고 400만원 올렸다. 그래서 나온 가격이 1615만원.

이런~ !#$%^&*

사이드 커튼 에어백: 말 그대로 에어백이 좌우에 달려있음. 측면충돌시 그나마 안전.
액티브 헤드레스트: 사고날때 머리를 심하게 부딛히지 않도록 목 받힘대가 앞으로 휘어짐.
후방경보장치: 후방의 사물을 감지해 비프음으로 알려주는 장치
레인센서: 와이퍼를 자동으로 켜주고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센서

* 아반떼 HD 2.0 이 1580만원(자동변속기130만원 제외)이란말이닷!

* 뉴 아반테XD 님프랑 비교한 건 이 차종이 현대자동차에서 실수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옵션에 비해 가격이 낮다는 얘기. TCS(ABS)에 듀얼 에어백이 있는 GOLD모델이다.

* 2007년 아반떼 HD 의 가격은 http://windy.luru.net/284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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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yundai-motor.com/OwnersClub/CarInfo/CarInfo_Deluxe.aspx?gmodelcode=N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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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싼 주유소, 하지만 기름은 좋은 주유소에 갔다.

포인트카드 있나고 물어봐서 없다고 하니깐, 와셔액 넣어준다고 하더라. ㅎㅎ 어쨌든 OK 했다.

그래서 넣어달라고 했더니. 한 1리터 정도 넣어준거 같다. 얼마안되지만 그래도 몇백원 하는거니깐, 그럭저럭 기분이 좋아지려는 찰나.

한번 써봤다. 와셔액이 아니다. 파란색 물이다. 도대채 얼마나 물을 탔으면 이런쥐. 비눗기가 전혀 없다. ㅠㅠ 이런건 겨울엔 바로 얼어버린다. ㅠㅠ 다신 넣나봐라. 와셔액 스위치 잡고 10초 이상 눌러서 흥건하게 뿌려야 유리창이 닦인다. ㅠㅠ

주유소에서 와셔액 넣어준다고 할땐 왠만하면 거절해야겠당~ 이런 일 겪어보신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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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아반떼, 아반떼 HD

쩝. 생산차질이라는군요. 노사문제때문에. 어쨌든 기대는 되는데, 가격이...

1.
길이는 조금 짧아지고, 너비는 조금 넓어지고, (그래봤자 느끼긴 힘들겠지만)

2.
121마력, 15.6kg 엔진. 현재 뉴 아반떼 XD는 110마력, 14.8kg. 이건 맘에 듬.ㅎㅎ

3.
연비도 13.8km/l, 현재 뉴 아반떼 XD는 12.3km/l. 오오~

4.
공차중량도 1191kg, 현재 뉴 아반떼 XD는 1220kg. 오오~ 근데 어느정도는 무거워야 하는데. 달리다가 모난곳 있음 덜컹~

5.
차종은

E16 에센셜, 디럭스
S16 럭셔리, 프리미어, 톱, 엘레강스 스페셜
X16 프리미어, 톱

S20 프리미어, 톱
X20 톱

총 11개 차종. 현재는 10개 급. 거기서 거기. 가장 많이 팔릴것이 S16일듯.

6.
E시리즈는 월 수입 200~300만원대 30대 중/후반
S시리즈는 월 수입 300만원이상   30대 후반
X시리즈는 월 수입 400~500만원대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전문직

난 어디 속하는거지... 월 300이상 받음, 아반떼를 사냐. 소나타사지. ^^ 400~500받음 그랜저로 ㄱㄱ 아닌감. 여차하면 투스카니로. ㅎㅎ 기사가 아무래도 이상해. 월수입 500이면 연봉 6,000이란 말이닷!

7.
가격 인상 폭은 50~150만원 선. 흠. 이건 맘에 드네요. ㅎㅎ

8.
새로운 옵션은 없는것 같음. 소나타에서 쓰던거 아반떼로 몇개 달아주겠죠. ㅎㅎ 자세한건 카탈로그 봐야 할듯 하네요.

결론.
차 바꿔야쥐. (주의! 교체 시기는 안 정했음. 차산지 얼마 안됐음) ㅎㅎ 외장/내장 맘에 들던데. 소나타는 잠시 잊어야지. ㅎㅎ 옆에서 소나타 사라고 주문만 넣지 않음 되는뎅. ㅋㅋ

아참 이번에 아반떼 엔진이 바뀌었죠. 나오자 마자 지르는건 아무래도 자제하는것이 좋을듯. 그래도 돈있음 지르고 싶당. 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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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올 아반떼HD. 겉모습은 별 변한것 없지만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군요.

인테리어는 더 좋아졌고. 특히 저 오디오부분은 맘에 드네요. (그래봤자 소나타만은 못하지만) 고급 옵션으로 커튼 에어백까지. 오오~

달릴껀 다 달리는듯. 그렇다고 소나타나 그랜저의 승차감을 생각하진 않지만 엔진도 138마력이라는데, 얼마나 빠를지는 두고봐야하겠죠.

뉴 아반떼XD는 갠적으로 토크가 맘에 안드는데. 이부분 매우 개선되었길 바라고 있습니다.

가격만 맞으면 지른다~! 제발 조금만 가격 올려라. 이번엔 2.0이닷!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