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 2 모델 B의 새로운 버전이 작년 가을에 출시되었네요. 그동안 바빠서 이런것도 못 챙겼네요. ㅎㅁ
Raspberry Pi 2 Model B V1.2
기존 버전에서 물리적으로는 1가지만 바뀌었습니다. SoC를 BCM2836 에서 BCM2837 으로 변경했죠. 하지만 이것때문에 꽤 많이 바뀌었습니다. BCM2837은 라즈베리파이 3에서 사용하는 SoC입니다. 즉 64비트라는 거죠. 하지만 클럭은 라즈베리파이 2 B와 마찬가지로 900MHz 으로 제한됩니다. (하지만 오버 클러킹이 쉽게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클럭이 같아도 실 성능은 다릅니다. 나중에 나온게 훨씬 빠르죠. SoC를 바꾼 이유를 공식 발표하진 않았습니다만, 수급문제때문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BCM2836은 너무 오래 되었으니까요.
성능때문에 라즈베리파이 3를 써야 하지만, UART 문제때문에 골치아팠던 분들에겐 희소식이네요.
가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만, 실제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기존보다 비싸네요. 조만간 안정되겠죠.
반드시 2016.09.23 이후에 출시된 Raspbian 최신 커널에서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전 버전에서는 작동이 불안정하다고 하네요.
The success of nonviolent civil resistance: Erica Chenoweth at TEDxBoulder
※ 정치학자인 "에리카 체노웨스"가 덴버대학 교수 시절 TEDxBoulder 에서 강연한 내용. 1900년부터 2006년까지 모든 시민 저항운동을 분석해 내린 결론을 강연했따. "3.5% 의 시민들이 평화적으로 시위하면 뜻하는 바가 이루어진다"라는 강연이다. (아직 필자가 다 보지는 못했다)
※ 우리나라의 인구수는 행정자치부에서 통계를 내는데, 2016.06 현재 약 5170 만명이다. 3.5% 라면 약 180만명이 나온다. 촛불 200만개가 전국민의 5%로 안된다며 평가 절하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소비자원에서 2015년 12월 15일자로 발표한 자료인데, 우연히 눈에 띄어서 블로그에 남긴다. 보통 보조배터리에 표기되는 용량은 배터리 용량이며, 충전을 하기 위한 용량은 이보다는 30% 이상 떨어진다는 의미다. 왜냐면 배터리는 보통 3.7V 인데, 이를 5V으로 출력하려면 승압해야 하고 승압회로의 변환 효율이 85% 정도, 배터리 자체의 발열로 인한 손실이 10%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샤오미의 20000mAh 보조 배터리
즉 10000mAh 라고 광고하는 보조배터리도 최대 69% 정도 충전 가능할 것이고, 이것도 충전 배터리의 효율에 따라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이는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보조 배터리도 마찬가지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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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6 추가
- 실제로 일부 제조사들은 실사용 스펙을 표기하고 있다. 배터리 용량 및 사용 가능 용량을 말이다. 삼성의 EB-PN930 라는 제품은 10,200mAh 배터리를 가지는 제품인데, 일반충전시 6700mAh (33.5Wh) 를 출력하고, 고속충전시에는 3,550 mAh(9V), 2650 mAh (12V) 를 출력한다고 한다.
스타트랙 비욘드의 극 초반에 나왔던 워프 장면. 처음엔 뭔가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꽤 과학적인 장면이라고 한다.
워프 진입
워프 진입후 공간이 왜곡되어 보이는 장면
우선 "워프"라는게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이야기라고 한다. 하지만 워프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막대하기 때문에 현실적이지 못하다. 아마 미래에도 해결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의 에너지다. 만약 워프가 실현된다면, 스타트랙에 나오는 엔터프라이즈호 정도의 질량을 가진 비행체가 워프할 때 아마도 제 3자가 보면 이렇게 보일것으로 계산된다고 하는 장면이 영화에 들어가 있다.
별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워프 기술이 필수다. 인간의 수명에 비해 별과 별 사이는 너무 멀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별이 4.22 광년이기 때문이다.
- 유성은 생각보다 자주 안 떨어진다. 육안으로는 20분에 하나 보이는 정도다. 돋자리 펴놓고 누워서 하늘을 보면서 옆 사람과 이야기 하다보면 하나 떨어진다. 다행이 아이들도 유성을 보긴 봤다. 하지만 너무 순식간(3~5 초 정도)에 지나가기 때문에 잠시만 한눈 팔아도 안 보인다.
- 유성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는, 그 찰나에도 그 소원을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간절하다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 카메라를 가져갔지만 촬영은 엄두도 못 냈다. 일단 유성우가 생각보다 자주 안떨어지는데다, 카메라를 어디를 향하고 있어야 할지 알 수 없다. 전천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기 때문. 그냥 포기.
※ 일반적으로 "주택용저압주거용" 엑셀 파일을 받아 살펴보면 되는데,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면, 셈법이 달라질 수 있다. 우선 아파트 단지에서 "종합계약" 했는지 "단일계약" 했는지 알아야 한다. 관리사무소에 연락해보면 된다. 종합계약 했다면 "주택용저압주거용"을, 단일계약 했다면 "주택용고압주거용"파일을 받아 살펴보면 된다.
※ 예를 들어 300kWh 를 사용했을때
주택용저압주거용 300kWh = 44,390 원 주택용고압주거용 300kWh = 35,970 원
으로 가격이 달라진다. "주택용고압주거용"이 좋은거 아니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건 단지마다 다르다. 가구에 청구되는 전기 요금은 공용 전기요금이 추가되는데 단일계약과 종합계약시 공용전기요금 단가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고압으로 한전에서 전기를 받아서 자체 설비를 사용해 전압을 낮춰야 하기 때문에 시설 비용과 그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이 별도로 들어간다. 자세한건 검색해보자.
※ 같은 방법으로 500kWh 를 사용했다면
주택용저압주거용 500kWh = 130,260 원 주택용고압주거용 500kWh = 102,97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