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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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에니메이션

狼と香辛料(늑대와 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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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 = 후추. 중세를 배경으로 행상인을 주인공으로 한 에니. 소녀의 형상을 한 늑대 호로를 만나 같이 여행하는 이야기다. 태어난 고향인 북쪽 마을로 같이 데려다 주는 게 목표라면 목표다. 1기가 끝났고 2기가 조만간 시작될 테지만, 아직 반도 못 온듯 ^^ 경제판타지라고는 하지만, 글쎄... 경제 용어는 별로 안 나오는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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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거래]가 주로 나온다. 환전이나 어음, 신용거래와 같은 내용도 나오지만 에니볼때는 그리 크게 신경쓸 건 없을듯.

늑대 소녀 [호로]가 이 에니의 중심이 된다. [모에]에니다. 늑대로 변신해도 귀여운듯 ㅎㅎ. 조용한 분위기의 에니라,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은 따분할때도 있을듯 하다. 그래도 끝까지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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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향신료 1기 1화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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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icy-wolf.com/to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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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아기와수키

HHV6(Human Herpesvirus 6)

필자는 의사가 아니다. 자세한건 병원가서 물어봐라. 아래는 인터넷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6~24개월 이내의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흔한 질병. 전체의 90%이상이 한번이상 경험한다.

- 심한 열이 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은 없다. (기침이나 콧물이 나지 않는다. 전에 코감기에 걸렸었다면 코감기가 나을때쯤 걸리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열이 좀 높다는 거. 41도까지도 나온다. 열감기라고도 한다.

- 열이 많이 나는건 정상이다.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으니깐. 단 너무 높은 열(42.0도 초과)은 뇌 손상이 염려되기 때문에 수건에 미지근한 물을 뭍혀 지속적으로 닦아준다. (찬물에 하거나 바람을 쐬어주면 안된다. 열이 너무 내려가면 바이러스와 싸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 열은 보통 2~3일 안으로 떨어지지만 열이 떨어진 이후로는 전신에 발진(영아 장미진, roseola infantum)이 일어나고 기침이나 설사가 나기도 한다. (반드시 그런건 아니다) 이것도 2~3일 지속되다가 호전된다.

- 열이 많으면 해열제(타이레놀이나 부루펜)를 5시간 간격으로 먹인다. (큰 효과는 없을 것이다. 효과가 없다고 해열제를 많이 먹이거나 자주 먹이면 안된다) 손 발은 찬데 머리와 몸통은 뜨거운 건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손 발을 따듯하게 해줘야 한다

- 이유식은 덜 먹여도 되지만, 물 먹이는거 잊지 말자. 탈수되면 입원이다.

- 비슷한 증세로 요로감염, 중이염, 장염이나 식체가 있다. 그래서 병원 가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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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dshealth.org/parent/infections/skin/roseol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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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Cogito, ergo sum
- René Descartes (1596–1650)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데카르트(1596–1650) -

요즘 재미들린 명언 인용하기. 유명한 철학자인 데카르트의 명언이다. 원문은 라틴어다. 영어로 번역하면 [I think, therefore I am] 이 된다.

이 말은 바꿔서 들어야 한다. [생각하는 나는 존재한다]로 말이다. 눈앞의 모니터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마치 머리에 전극을 꽂아 기계가 준 환상일지라도 (매트릭스라는 영화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나는 존재하는 것이 틀림 없다는 뜻이다.

이를 데카르트의 [철학의 제 1명제] 라고 한다. 바꿔 말하면 철학도 이처럼 [확실한것]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데카르트의 사상이 담긴 말이다. 당시 논란이 컸던 신이 존재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논쟁은 접으라는 뜻이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지 않으면 신이고 뭐고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호... 이쯤되면 데카르트는 기독교를 상당히 싫어한거 같다는 느낌이 올 수 있겠다. 하지만 그건 아니다. 데카르트의 명제도 저기서 좀 더 나아가다보면 역시 기독교적인 사상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세한건 글이 길어지므로 생략.

불교에서는 [무념無念], 즉 [생각하지 말라]는 게 주된 사상이다. 초월하라는 복잡한 내용이 되지만 역시 자세한건 생략. (이건 나도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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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Luck is what happens when preparation meets opportunity."
                                 - Lucius Annaeus Seneca -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났을 때 일어나는 것"
       - 세네카(로마의 철학자, BC4 ~ AD65) -

[당신은 기회를 만날 준비되어있습니까?] 가 이 명언의 요지다. 어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릅팍 도사]에서 나온 안철수가 얘기한 명언이라 한번 찾아봤다.

경험상 기회는 3년에 한번 정도 찾아온다. 단지 내가 준비했고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길 바랄 뿐이다. 가급적 많은 걸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말이다. 그럼 여태까지는 잡았느냐? 노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