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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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스테이블 디퓨전

Stable Diffusion - Mapled Leaf

우연히 생성한 이미지. 별 생각없이 CivitAI 두리번 거리다가 재미있는 사진을 발견했고 내가 사용하는 체크포인트로 그려보았다. 그래서 나오게 된 사진 2장 올려본다.

특히 아래 사진은 이것과 유사한게 나오지 않을 정도로 특이한 사진이다. 렌즈 장 노출로 찍은 듯한 사진이라 한동안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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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도했던 사진은 아래와 같다. "강위의 섬 위에 홀로 있는 붉은 나뭇잎을 가진 오래된 나무"가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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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AMD AGESA 1.2.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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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GESA ComboAM4v2PI 1.2.0.C 가 2024.02.07 에 나왔습니다. 보안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나왔는데요, 이제 마더보드 제조사에서 바이오스 패치를 내놓고 있는 시점입니다. 아직 제가 사용하는 ASUS B550M-A 는 안나와있습니다만, 조만간 바이오스가 배포될걸로 기대합니다. Asrock 의 B550, X570, A520 칩셋을 사용한 마더보드는 현재 배포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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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Asrock 의 베타 바이오스 릴리즈 페이지에서, B550 칩셋 보드의  AGESA 1.2.0.C 업데이트 설명에 는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To support Ryzen 5000 G-series processors, it requires to update the BIOS with Matisse, Renoir or Vermeer CPU

"라이젠 5000 G 시리즈 프로세서 지원에는 마티스, 르누아르, 버미어 CPU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요구된다"는 의미입니다. 라이젠 5000 G 시리즈 프로세서는 세잔(Cezanne)프로세서를 의미하는거고, 마티스는 3000 시리즈, 르누아르는 4000 G 시리즈, 버미어는 5000 시리즈 CPU 입니다. 원래 라이젠 5000 G 시리즈를 처음 인스톨하는데에는 제법 시간이 걸리기도 (2~3 분 정도 걸림) 합니다. Asrock 의 경우 B550 칩셋을 사용한 마더보드에서 3000 G 시리즈나 2000 시리즈도 지원했었기 (과거형인 이유는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하면 미지원함) 때문에 펌웨어 업데이트하면 이런 CPU 사용하는 경우엔 인식 안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Asrock 마더보드에만 있는 문구입니다.

일단 사용기 올라오는걸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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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SA(AMD Generic Encapsulated Software Architecture) 란 AMD CPU 에 내장된 펌웨어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라이젠 플랫폼의 초기화를 담당합니다. 마더보드의 바이오스로써 배포됩니다. 이후 AGESA 의 오픈소스 버전인 AMD openSIL 이 2026년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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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md.com/en/resources/product-security/bulletin/amd-sb-7009.html

https://www.asrock.com/support/index.kr.asp?cat=bB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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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 업데이트

AGESA 1.2.0.Ca 나왔습니다. 보안버그 수정 외에 오버클럭시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하네요. ASUS B550M-A 도 바이오스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어서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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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업데이트

ASUS B550M-A 바이오스를 3607 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오버클럭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능향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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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le Diffusion - 벤치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 여인을 그려달라고 했는데, 딱 하나 아래 처럼 생성되었다. 괘 맘에 들어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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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를 하다보면 가끔 이렇게 알 수 없는 디자인이 나오기도 한다. 같은 프롬프트로 시드를 다른걸로 그려봐도 전혀 같은게 나오지 않는 그런거 말이다. 위의 이미지도 마찬가지. 꽤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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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스테이블 디퓨전
Stable Diffusion WebUI 가 v1.8.0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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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눈에 띄이는건, Pytorch 버전과 Xformers 버전이 올라갔다는거. 9초 걸리던 생성시간이 8초대로 줄었다.

torch: 2.1.2+cu121 • xformers: 0.0.23.post1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 Generate 버튼 눌렀다가 다시 취소할때 뭔가 메시지가 나온다. 한참 기다릴 필요 없어서 좋다. 또한 Extra 에서 이미지 업스케일시 배경에 업스케일링 상태바가 출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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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RA 설정 창에서 이미지 업데이트하면 바로 갱신이 안된다. 리로드를 눌러줘야 한다. 버그인듯. 조금 불편하군요.

- 지금 설치되어있는 LoRA 가 2000 여개가 된다. 앞으로 더욱 늘어날 텐데, 이걸 관리해주는 기능이 강화되었으면 한다. 하지만 "어떻게" 강화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만큼 LoRA 많이 쓰는 사람도 많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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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대한민국 헌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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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 대한민국 헌법 1조만 많이 보다가 전문을 보게 되었네요. 요즘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 3·1 절이 왜 국경일 (기념일)이고 기뻐해야 하는 날인지 알려줍니다.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3·1 운동으로 건립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즉 3·1 운동은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정부를 설립하게 만든 운동이고 기뻐해야하는 날입니다.

- 3.1 절이 영어로는 (Korean) Independence Day 입니다. 굳이 해석하자면 독립 기념일이죠. 3.1 절 기념행사에서 만세삼창할 때 "대한 독립 만세!" 라고 합니다. 이 말은 대한이 독립했음을 선포하는 겁니다. 따라서 우린 3월 1일에 독립했고 "임시"이긴 하지만 정부를 수립했습니다. 여태까지는 대한민국 자체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냥 일본에 흡수합병된 동북아시아의 힘없는 소국이었고 일본의 한 일부분 정도로 생각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이 운동은 많은 의미를 가집니다. 3.1 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독립적인 국가이고 독립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걸 선포한 날입니다. 1919년 3월 1일은 마치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위해 독립선언문을 발표한 1776년 7월 4일에 비견될 수 있는 날짜입니다. 전 3월 1일을 "삼일절" 이라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왕이면 "독립기념일" 이라고 병기라도 해줬으면 합니다.

- 1919년 3.1 운동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임시정부도 꽤 많은 일을 했습니다. 1940년 군대를 조직했고 1941.12.10.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에 선전포고도 했습니다. 미군을 도와주기도 했고, 1945년 10월을 목표로 한반도로 진군하려했는데 하필이면 8월에 일본이 항복했죠. 항복이후 8월에 미군의 비행기를 타고 여의도 비행장에 광복군 몇명이 왔다갔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미군정이 실시되기 때문에 광복군은 사실상 해체수순으로 갑니다. 이후 대한민국의 군대가 창설되었죠.

- 원래 Independence Day 라는게 외세를 몰아낸 날짜가 아니라 독립을 선언한 날짜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고 다른나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럼 8.15 는 뭐냐. 바로 광복절입니다. 위에서 말한 외세를 몰아낸 날짜입니다. 영어로는 (Korean) National Liberation Day 이고,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난 날, 외세를 몰아낸 날입니다. 광복이라는 의미가 영예롭게 회복하다는 의미입니다. 원래 있었던 권리를 다시 되찾은 걸 기념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