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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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경축! 누적 방문자수 200만 돌파

오늘로 이 블로그를 만든이후 누적 방문자가 200만이 되었습니다. 2006년 3월 29일 이후 약 9년 11개월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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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카운터!



100만 돌파한지 22개월 만이기도 합니다. 왠지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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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돌파: http://windy.luru.net/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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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에니메이션
이것은 좀비입니까? 11화 - 스페셜 OST

"이것은 좀비입니까?" 라는 에니가 워낙 마이너한 작품이긴 하지만, 이런 에니도 몇가지 좋은 점은 있다. 특히 11화의 연주 씬은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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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중 하나인 흡혈닌자 (닌자 + 드라큘라) 세라핌이, 인간의 세계로 들어온 메갈로(명계의 병사)를 명계(일종의 사후세계)로 되돌리기 위해 메이드복을 입고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나오는 OST다. 왜 메이드복을 입었는지는 에니를 계속 보다 보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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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굉장히 인상깊은 곡이라 찾아보았는데, 쉽게 찾지는 못했다. 곡의 이름이 없기 때문이다. 수록된 CD도 "이것은좀비입니까 OST 번외편" 이라는 CD에 "07. 11화 스페셜 BGM 전편" 이라고만 되어있다. 하지만 한번 들어보면 인상에 남을 정도의 좋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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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닌자의 리더 세라스바티


유튜브에서 가장 근접한 곡을 찾아봤다. 하이라이트 부분은 2:17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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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피아노
디지털 피아노 - 피아노 액션

※ 피아노에서 액션이란 건반을 누른 힘으로 해머를 움직여 현을 때리는 장치다. 건반 1개당 많게는 100개의 부품으로 이뤄진다. 이 글을 읽기 전에 아래 영상을 한번 보는 것도 좋겠다. 액션을 가장 쉽게 설명한 영상이라 생각한다.



※ 디지털 피아노는 현이 없다. 따라서 현을 치기 위해 만든 해머도 필요 없게 된다. 하지만 피아노 액션에서 이 두가지를 빼면 피아노를 치는 느낌이 나질 않는다. 따라서 디지털 피아노에서는 실제 피아노를 치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피아노와 유사한 액션을 사용한다. 디지털 피아노를 고르는데 있어 이 느낌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 잘 골라야 한다. 물론 디지털 피아노에는 "현"은 안 만들것이기 때문에 똑같게는 만들 수 없다. 하지만 피아노를 가져다 놓을 수 없는 곳에서 공연해야 하는 팝 연주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큼은 재현해 놓았다. 

※ 어쿠스틱 피아노인 업라이트 피아노와 그랜드 피아노는 액션 구조가 다르고 따라서 치는 느낌도 다르다. 디지털 피아노 역시 두가지 중 한가지를 구현해 놓는다.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디지털" 피아노이기 때문에 그랜드피아노의 액션을 따라가던 업라이트 피아노의 액션을 따라가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지만, 시장에서는 그랜드 피아노의 액션을 더 좋게 쳐주는것 같다.

※ 디지털 피아노의 액션 종류

- 그레이디드 해머 액션, 그랜드 해머 액션: 그랜드 피아노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 액션. 낮은음은 무겁고 높은음은 가벼운 터치를 구현한다.

- 해머 액션: 건반에 해머를 달아 무게감과 터치감을 구현한 액션.

- 웨이티드 액션: 건반에 스프링과 무게추를 달아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액션.

- 논 웨이티드 액션: 플라스틱의 장력으로 작동되는 액션. 가장 저렴하다.

※ Dynamic Rubber Contacts

디지털 피아노용 키보드에는 대부분 들어있는 기능이다. 컨택트란 키보드 접점을 의미하고 Rubber라는 단어는 고무를 의미한다. 치는 세기에 따라 강한음과 약한음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키보드라는 의미다.

※ Aftertouch

미디에서 건반을 누른 이후 데이터 처리 방식. 가장 흔한건 Channel Aftertouch(또는 Mono Pressure, Monophonic Aftertouch)다. 가장 큰 터치값을 가지고 있다가 계속 터치 이후에도 전달해준다.

흔하지 않은 것으로 Polyphonic Aftertouch가 있는데, 이건 누른 후에도 터치값이 변한다. 그만큼 음의 세기가 변한다. 따라서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프로용 기기에서도 잘 쓰이지 않는다. 대신 2단계 Monophonic Aftertouch 정도가 쓰인다.

애프터터치를 바꾸려면 당연히 액션이 바뀌어야 한다.

※ Escapement

디지털 피아노에서 따라하기 힘든 터치감으로 이스케이프먼트가 있다. 피아노는 건반을 누르고 있어도 해머가 현을 때린 이후에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해머가 다시 돌아올때의 느낌(특유의 떨림)을 주기 힘들다는게 문제다. 디지털 피아노의 경우 건반을 칠 때 이런 느낌도 표현하기 위해 부가적인 장치를 단다고는 하는데 인터넷에서 관련된 자료를 찾지 못했다.

※ CUP220 은 Fatar TP/40W를 사용했다. 목재로 만든 전문가용 그랜드 피아노 건반이다. 그레이디드 해머 액션이다. 개인적으로는 디지털 피아노에서는 가장 좋은 건반 아닐까 한다. (디지털 피아노용 건반이라고 써 놓고 그랜드 피아노의 액션과 동일한걸 사용하는 제품들은 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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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ar TP/40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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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ar TP/40Wood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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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atar.com/Pages/TP_40WOO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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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음악
나이트코어(Nightcore)

나이트코어를 쉽게 말하자면 곡을 빠른 템포로 리믹스한 음악의 한 장르입니다. 원곡이 있고 이 원곡을 20% 정도 빨리돌리면 나이트코어가 됩니다. 머 쉽게 설명하자면 이렇다는 의미입니다.

얼핏들으면 트랜스와 비슷하고 나아가서는 테크노와도 유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만든 곡중에 제법 어울리는 곡이 있습니다.

※ Nightcore - Angel With A Shotgun



※ NightCore - Transformations
제가 처음들은 나이트코어 곡입니다. 도입부가 인상깊어서 곡을 찾아보다가 나이트코어를 알게 되고 유튜브에서 몇개 더 들어봤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