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최규하(1919-07-16 ~ 2006-10-22)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제 10대 대통령. 재임기간 1979-12-21 ~ 1980-08-16

1979-10-26 최규하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 대행 취임
1979-12-06 통일주체국민회의, 최규하 후보 제 10대 대통령으로 선출
1979-12-12 전두환 보안사령관, 정승화 계엄사령관을 체포. 12.12 사태 발생
1979-12-21 최규하 제 10대 대통령 취임
1980-05-17 김대중 내란 음모 조작 사건 발생
1980-05-18 광주 민주화 운동 시작
1980-08-16 최규하 대통령 사임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10.26, 12.12, 5.18과 같은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네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한 사건이요.

조문객중엔 전두환 전 대통령도 있던데, 참 묘하네요. 그때의 진실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일테니까요. 비망록이 공개되면 뭔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또 리콜 소식. 리콜이야 소비자를 위한것이니 좋은거긴 하지만 첨부터 좀 잘만들어 주면 안되남...

사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충전지가 산요 Ni-MH계열 충전지입니다. 저도 8알 쓰고 있는데요, 이 충전지가 리콜되었습니다.

세부 내용은...

HR-3U (2700mAh짜리 Ni-MH 충전지)중 05-12, 06-01(제조일임, 충전지를 돌리면서 자세히 보면 음각되어있음, 아래 그림 참조)에 대해 방전이 매우 잘되는 제조상 결함이 발견된 관계로 리콜한다고 하네요. 택배(착불)로 보내면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이 충전지는 만충후 자연상태로 놔두면 3~4일만에 다시 충전해야 합니다. 보통은 1~3개월 정도는 문제 없습니다.

다른 모델들도 조기 방전되는게 있으면 확인후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고객지원센터에 물어보세요)

지금은 최신 충전지인 에네루프로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10월 31일 이후엔 동일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에네루프는 1년이 지나도 방전이 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제껀 그런 충전지가 없네요 ㅎㅎㅎ

http://www.ebattery.co.kr (주)대동코리아, 02-495-6383, 02-495-9211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누군가가 나에게 고의로 피해를 입혔을때, 그 사람을 용서(?)하는 것에 대해 난 기준이 있다.

1. 그 사람에게 다른 선택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2. 그 사람이 살기 위해 한것이냐, 더 잘먹고 잘살려고 한것이냐.
3. 내가 받은 피해가 복구 가능한 것이냐 아니냐

그들 말대로 살기 위해서라면, 핵 실험을 했어야 했을까? 다른 길은 없었을까?

핵실험을 했다는 기사를 보고 제일 처음 생각 난건 지금의 내 가족, 그리고 또 한사람. 오늘 이 카툰 보고 한번 생각해봤네요. 퍼렁너굴(퍼굴)님의 카툰입니다.

http://www.blueworkshop.com/bbs/zboard.php?id=cartoon&no=302&month=10&year=2006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방사능 낙진에 대한 대비책

- 창문/장독대등을 닫는다. 낙진은 말 그대로 먼지. 들이마시면 안된다.

- 방사능을 막아주는 건 납이 가장 좋다. 하지만 무겁고 비싸고 몸에 안 좋으므로, 콘크리트(시멘트)로 이루어진 벽으로 둘러싸인곳에 있으면 된다. 지하보다 큰 콘크리트 건물 중앙이 더 좋다.

TNT 550t 면 핵폭탄 치곤 별로 쎈것도 아니지만... ^^ [핵을 가지고 있다는 걸 확실하게 알려줬으니 건들지마] 이런거 아닌가 싶다.

비교삼아 말하자면, 수류탄 한개의 위력은 TNT 0.2~0.3 kg 정도의 위력이다.

----

http://www.kins.re.kr/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431063&section_id=100&section_id2=268&menu_id=100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영토 논란이 일고 있는 것들?

대한민국 국민인 내 입장에선,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조차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어도: (중국명 쑤옌자오(蘇岩礁, 소암초))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 떨어진 수중 암초. 땅은 아니다. ^^

독도: (일본명 다케시마(竹島, 죽도)) 울릉도에서 남동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東島)·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산재하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

독도와 백두산에 이어 이어도까지... 일본과 중국에서 말이죠. 어떻게 보면 동북공정과 연계된 양동작전인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중국이 이어도때문에 얻는건 별로 없을테니 다른걸 원하는거겠죠.

혹시 이 글이 중국/일본 애들에게 검색될까봐 써놔야겠습니다.

이어도와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

중국이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라는 건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사실 아닌가요... 황당한 이야기로 치부하긴 중국에 있는 증거가 너무 많은것 말입니다. 동북공정 보면서 중국에서 발악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 해봅니다. 중국은 대한민국의 속국이었거늘, 뭔 소린지...ㅎㅎ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무슨 횟집 이름인듯. 실제 '바다이야기'라는 횟집을 본거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여기서의 바다이야기는 일종의 성인용 도박 게임을 말하는거 다 아시죠?

1.
바다이야기는 일종의 릴(Reel) 게임입니다. 간단하게 슬롯 머신이죠. 최대 25000배가 가능합니다. 100원 넣고 250만원까지 한번에 딸 수 있다는 거죠. 특이한건 '예고'시스템으로 [조만간 잭팟(대박)이 터질 것이다]라는 암시를 준다고 하네요. 화면에 고래와 상어가 헤엄친다고 합니다. ㅎㅁ 이거 보면 돈 더 집어넣겠죠.

바다이야기를 개발/제조한 에이원비즈와 판매회사인 지코프라임에 대해서는 기계 조작 혐의로 회사 대표가 구속된 상태입니다.

이런 불법 게임기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것입니다. 비리가있는게 아니냐 이거죠.

2.
바다이야기를 하려면 만원을 넣어야 합니다. 넣으면 10000점이 적립되고 이 점수 가지고 게임을 합니다. 한번 하는데 약 4초, 최소 100점씩 걸어야 합니다. 400초, 약 7분이면 끝나네요. ㅎㅁ 7분에 10000원... 넘 비싸다. 재미있는건 이게 게임 실행이 자동으로 된다는 겁니다. 슬론 머신은 레버를 당기는 수고를 해야 하지만 바다이야기는 라이타 하나만 버튼 위에 올려 놓아 계속 눌리게 만들면 알아서 실행된다네요. 혼자서도 십여대의 머신을 다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ㅎㅁ...

3.
슬롯 머신 답지 않게 그래픽이 화려하다더군요. 직접 본것도 아니고 캡처된 장면도 없으니 패스.

4.
점수를 따게 되면 돈 대신 상품권이 나옵니다. 이 상품권을 다시 돈으로 바꿉니다. 환전비용은 10%가 들어갑니다. 이 10%가 게임 업체들의 주 수입원이죠. 즉 게임 승률이 100%라 해도(10000원 내면 1시간 후에 10000원이 남아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다면 원칙적으로는 게임 업체는 망하겠죠. 전기세랑 자리세가 있는데요) 10%를 이익보기 때문에 남는 장사라는 거죠. 상품권을 다시 돈으로 바꿔주는것도 불법입니다. 이건 게임이 아니라 도박이거든요.

5.
수익의 핵심은 상품권이 됩니다. 상품권을 찍어내는 회사 역시 엄청난 이득을 보게 되겠죠. 문제는 이 상품권 제조 업체의 기준이 미달되었는데 상품권 발행업체로 허가 받은 업체가 있다는 것입니다. 상품권 발행업체 허가는 [문화관광부]에서 합니다. 허가 받기만 하면 대박이니 로비가 치열했겠죠.

즉 2가지가 특히 문제죠. 특히 영상물 등급 위원회의 심의 통과에 의혹이 많이 있습니다. 문화관광부에서는 심의 통과를 반대했지만 거절당했다네요.

[수사하면 다나와]일려나요?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원래는 월드컵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으려다가, 재미있는 글이 있어 한번 소개합니다.

중앙일보엔 차붐@월드컵이란 섹션이 있습니다. 수원 삼성 감독인 차범근의 기고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요즘은 MBC의 월드컵 해설 위원으로 인기 상한가죠. 어쨌든 그 섹션의 여섯번째글, [프랑스도 안다, 우리가 얼마나 독한지…]라는 글이 참 인상적이네요.

지난 토고전에서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종료 몇분 남겨놓고 볼을 돌려 시간을 버는 것에 대해,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볼을 돌린 상황이 [이렇네... 저렇네...]라고 말하는건 우리가 이겼을때나 할 수 있는 말이니까요.

조금 더 말하자면, 그 일에 대해 비꼴 수 있는 것도 우리가 이겼기 때문 아닐까요? 졌다면 그런 말이 안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그 [이기기 위해~!] 그렇게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전 박수를 보낼 뿐입니다.

----
http://news.joins.com/issue/sports/200605/4611/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1403&Total_ID=2325604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日학자가 본 ‘이해하기 힘든 일본’

링크 먼저 겁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05141719061&code=960100

일본은 자신들을 [신의 민족, 神民]이라 칭합니다. 빛의 여신 아마테라스의 자손인 천황 아래에서 살고 있다. 그런 느낌이죠. 아마테라스는 울나라의 단군 정도에 해당되겠죠. 하지만 그보다 더 신격화 되어있습니다. 천제의 민족이며 천황이 통치하는 나라라는 것이죠. 일본 에니나 소설에서 아마테라스는 자주 등장합니다. 조금 빗나간 얘기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단군이 자주 등장하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것을 느끼고 실천(?)하는 일본인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먹고 살기도 바쁜데'라는 거죠. 게다가 원래 일본에서 [민족]이라는 의식은 약합니다. 울나라와는 달리, 단일 민족이 아니니까요. 울나라에서 말하는 민족이랑, 일본에서 말하는 민족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오사카 지역의 사람들은 우리 한국인과 매우 비슷합니다.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요. 북쪽의 아이누족의 경우는 에스키모라 할까요? 아니 조금 다른감... 어쨌든 그렇구요.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국화와 칼]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일본에 대한 이해 정도를 높일 수 있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추천 합니다. 특히 내용의 반전이랄까요? 처음의 논조와는 마지막이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네요.

MBC에서 연초에, [천황의 나라 일본]이라는 다큐를 만들어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이건 큰 도움은 안되지만 그래도 최근의 상황을 이해하는데는 도움 되겠네요.

일본 문화에 대해 즐기고 있다 - 에니메이션도 보고,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 고 생각하긴 하지만 역시 몇가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자신의 영토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곳인걸요. 울나라껄 지네거라 하질 않나.

일본, 알면 알수록 웃음을 주는 곳이네요. ㅎㅎ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음주운전으로 걸렸는데, 혈중 알콜 농도를 재어보니 0.435% 가 나왔다네요.

- 치사량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혈중알콜농도 0.36%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음주단속시 0.36% 넘기면 무조건 구속입니다. 매우 위험하다는거죠.

- 저 사람의 피는 0.5%인 샴페인과 알콜 농도가 비슷하군요.

- 혈중 알콜농도의 단위는 mg/100ml 입니다. 피 100ml 당 알코올이 몇 mg 있는지 보는거죠. 예를 들어 혈액 100ml 에 알코올 80mg 이 있다면, 80mg/100ml 이 되며, 알코올의 비중은 0.8 이므로, 혈중알코올농도 0.1%에 해당됩니다.

- 매일같이 소주한병씩 마시면 저런게 가능한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295824

 

글쓴시간
분류 시사,사회

도요타

일본 제일의 자동차 업체라 할까요? 도요타의 렉서스는 알아주는(?) 명품이죠. 정작 일본에서는 잘 안 팔리는 차종이지만 말입니다. 전 도요타에 별 취미 없습니다. 제 꿈은 오직 아우디!

그런데 요즘 와서 눈에띄게 도요타를 흠집내려하는 기사가 많이 보입니다. 시샘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있는걸 까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요타도 꽤 문제 많은것 같네요. 하긴 엄청난 원가 절감을 위해서는 협력업체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건 당연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기사 내는 곳이 정해져 있네요. ㅎㅁ

일본에 살아보질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인들은 도요타에 대한 반감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일회성 기사인건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newssetid=746&articleid=200605101442333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