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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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디아블로 3 2.0

한동안 안하다가 2.0 나왔다는 소식에 다시 돌려봤습니다. 몇일 해본 소감은...
재.미.있.다.
이겁니다. 일단 레전드 아이템이 잘 나와서 좋네요.  필드에서 한시간에 한개 이상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기존에 장착하고 있던게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벌서 3개 아이템을 바꿔 달았네요. ㅎㅎ 만족합니다. 보석도 조합 가격이 낮아져서 이젠 끝까지 조합 가능 할 것도 같네요. 경매장 없어지니 이렇게 좋아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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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화면붜 범상치 않게 바뀌었다.



'2년간의 유료 베타테스트를 끝내고 이제야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예전 디아 2에 빠졌을 때의 재미가 있네요. 그때처럼 밤새도록 하지는 못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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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하고 업데이트 한 후의 화면. 블리자드의 게임에 대해 홍보하는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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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에니메이션
이국미로의 크로와제(異国迷路のクロワーゼ)

2011년 7월 방영작. 총 12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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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미로의 크로아제의 주인공 유네. 프랑스 파리에서도 기모노에 나막신을 신고 다닌다.



일본에서 프랑스로 건너온 유네라는 여자아이의 일상을 그린 작품. 시대는 19세기 후반으로 프랑스에 일본 문화가 전파되던 시절의 이야기다. 흔하게 말하는 치유게 작품. '아리아'나 '쪽보다 푸르게'를 보는 느낌이다. 어린아이가 프랑스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도 재미있게 작품. 에니상에서는 갈등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냥 편안하게 볼 수 있을 듯. 나름 고증도 했다고 한다. 야마토나데시코의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꼽힌다. 어찌보면 답답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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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http://windy.luru.net/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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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파이널 판타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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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Fantasy 6 포스터


- 1994년 4월 2일 발매. 기종은 '슈퍼 패밀리'라는 가정용 게임기다.

- 슈퍼패미콤도 없었던 내가 이 음악을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당시로써는 획기적이었다. 게임에 이런 음악이 나올 수 있다니 하고 말이다. 당시엔 친구집에 가서 한번 들어본게 전부인 셈. 슈퍼 패미콤 정말 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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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Fantasy 6 로고


- 그리고... 나온지 20년만에 리메이크 되어 안드로이드와 iOS로 다시 나왔다. 한글화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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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6 iOS 의 플레이 화면. 한글화되었고 일러스트는 고해상도다.


- 플스2 사고 파판 10과 12를 해봤지만 그때의 감흥은 나지 않는듯.

- 조작감은 별로라는 평. 하긴 이 게임을 16달러나 주고 살 사람이라면, 당시의 수퍼패미콤으로 하던걸 생각하고 샀을텐데, 터치기기로 하려면 익숙하진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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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브랜포드(SD캐릭터)


- 하지만 이거 구매할 사람이 그런거 따지려나. 티나의 테마 하나면 끝. 아닌감. (음악 플레이는 HTML5 지원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한다)



- 위 곡은 유튜브에 있길래 옜날 생각해서 담아왔다. 파판6에서 티나의 테마처럼 들리는 곡는 두가지인데, 오프닝에 나온 곡과 필드에서 나오는 곡이다. 두가지 곡은 같은 리듬을 가지고 있지만 느낌이 다르다. (이외에도 게임 안에서 다양한 곳에서 비슷한 리듬을 가진 곡이 나온다) 파판 6의 배경 자체가 암울한 편(파판씨리즈 다 그렇긴 하지만)인데가 티나가 '제국의 시종'이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아는 사람들은 더 감흥이 올 듯.

- 아직은 겜할 시간이 없어 못 지르지만 언젠간 지를 예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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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Let it go - Idina Menzel





The snow glows white on the mountain tonight
오늘밤 산에 쌓인 하얗게 빛나는 눈에

Not a footprint to be seen
발자국은 보이지 않아

A kingdom of isolation, And it looks like I'm a Queen.
혼자인 왕국, 마치 내가 여왕 같잖아

The wind is howling like this swirling storm inside
바람은 이 소용돌이 폭풍처럼 내안에 휘몰아쳐

Couldn't keep it in, heaven knows I tried
더이상 지킬 수 없었어, 하늘도 내 노력을 알꺼야



Don't let them in, don't let them see
받아들이지 말거라, 보이지도 말거라

Be the good girl you always have to be
항상 그래왔던것 처럼 좋은 아이가 되거라

Conceal, don't feel, don't let them know
숨기고, 느끼지 말고 들키지 말거라

Well, now they know
자, 지금은 그들이 알아

Let it go, let it go
그냥 놔둬, 그냥 놔둬

Can't hold it back anymore
더이상 주저하지 않아

Let it go, let it go
그냥 놔둬, 그냥 놔둬

Turn away and slam the door
뒤돌아 문을 꽝 닫아

I don't care what they're going to say
그들이 뭐라 하든 신경쓰지 않을래

Let the storm rage on,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폭풍아 몰아쳐라, 추위는 더이상 나를 성가시게 하지 않아



It's funny how some distance makes everything seem small
조금 떨어지면 모든 것이 작게 보인다는건 재미있지

And the fears that once controlled me can't get to me at all
한때 나를 지배했던 두려움은 날 더이상 어떻게 하지 못할테니까

It's time to see what I can do
무었을 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해

To test the limits and break through
한계를 시험하고 뛰어넘으려면

No right, no wrong, no rules for me
옳고 그름도 규칙도 없어

I'm free
난 자유야



Let it go, let it go
그냥 놔둬, 그냥 놔둬

I am one with the wind and sky
바람과 하늘과 함께 하나가 되었어

Let it go, let it go
그냥 놔둬, 그냥 놔둬

You'll never see me cry
넌 내가 우는걸 절대 볼 수 없을거야

Here I stand and here I'll stay
내가 서있는 이곳과 내가 머무를 이곳

Let the storm rage on
폭풍아 몰아쳐라



My power flurries through the air into the ground
내 힘은 대기에서 대지로 통해 돌풍을 일으키지

My soul is spiraling in frozen fractals all around
내 영혼은 사방으로 얼어붙은 조각들로 휘몰아쳐

And one thought crystallizes like an icy blast
그리고 얼음 결정처럼 수정화되었어

I'm never going back, the past is in the past
절대 돌아가지 않겠어, 과거는 과거일 뿐

Let it go, let it go
그냥 놔둬, 그냥 놔둬

When I'll rise like the break of dawn
여명을 깨는 태양 처럼 오를꺼야

Let it go, let it go
그냥 놔둬, 그냥 놔둬

That perfect girl is gone
완벽한 아이는 이제 없어

Here I stand in the light of day
밝아오는 나날에 내가 서있는 이곳

Let the storm rage on,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폭풍아 몰아쳐라, 추위은 더이상 나를 성가시게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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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에니메이션 Frozen(국내명 겨울왕국)의 주제가. 여왕이되었지만 자신의 힘에 무서움을 느낀 백성들에게서 도망쳐 얼음성을 만드는 장면에서 부르는 노래. 영화를 통털어 가장 명장면임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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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의 한장면. 유튜브 캡처. 정말 맘에 드는 장면.


하지만 그중에서도 압권은 왕관 벗고 머리 풀어헤치는 장면. 이상하게 맘에 들어서 뭔가 봤더니 역시나다. 3D로도 이런 열정을 연출 할 수 있다는거에 감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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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 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 let it go 번역하기가 제일 힘드넹. '단지 나를 그대로 놔줘'. '나를 내버려둬' 라는 의미인데 말이지. 그냥 더빙판의 다잊어나 일어판의 '있는 그대로'(ありのままで)도 괜찮은듯.

- 처음에 엘사의 캐릭터가 악당이었지만 나중에 캐릭터가 수정되었다는데, 곡에서는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고 함.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같은 가사가 그것. Cold를 추위가 아닌 엘사의 얼음 능력을 의미한다고 하면 앞으로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법을 맘대로 쓰겠다는 의미가 됨. 단 악당이라고 하니깐, 나쁜짓을 하는 것 처럼 들릴 수 있겠는데, 그런건 아니다. (오히려 안나가 결혼을 반대하는 언니에게 삐져있을지도) 스토리는 변하지 않고 단지 몇몇 묘사가 약간 더 악당처럼 보일 뿐이다. 디즈니에서 아이들을 위한 에니에서, '디즈니 프린세스'가 주인공인 에니에서, 그런 시나리오를 쓸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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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극장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劇場版ポケットモンスター ベストウイッシュ 神速(しんそく)のゲノセクト ミュウツー覚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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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하게 본 극장판.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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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음악
Somewhere Over the Rainbow - Impellitteri

오즈의 마법사(1939)라는 영화의 삽입곡. Over the Rainbow.

이런 서정적인 발라드 곡에 대한 평가를 바꾸게 만든이가 일본의 뮤지션인 임펠리터리(Impellitteri)다.  1988년 임펠리터리의 1집 Stand in Line 에 수록된 Somewhere Over the Rainbow 이 그것으로 원곡에서 편곡되어있다. 이전까지는 이 헤비메탈그룹을 몰랐었고 오버더레인보우 역시 주목하지 않았다. 이 곡을 2002년경 처음 들은 후, 아직까지도 MP3 플레이리스트에 있으니 꽤 오랫동안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인 셈이다.

이 곡을 듣고 속주라는게 이런 매력이 있구나 하는 느낌도 받았다. 다른 속주 연주도 들어봤지만 임펠리테리처럼 인상에 남은건 없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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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극장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

Walking with Dinosaurs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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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은 어린 공룡 파치가 무리를 찾아 가는 모험. 나는 그저 그랬고, 아이는 재미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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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칵테일: 러스티네일(Rusty nail)
※ 칵테일의 기본이라고 한다. 바텐더 지망생들이 입문용으로 만들어보는 술이라고도 한다.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 스카치위스키: 30ml
- 드람뷔: 15ml
- 얼음약간

- 올드 패션 글라스
※ 위스키와 드람뷔(Drambuie)를 약 2:1 비율로 섞으면 된다. 위스키의 종류에 따라 섞는 비율은 조절해야 한다. 쉽지만 그만큼 까다로운 칵테일.

※ 칵테일 바에서 마시면 보통 1만원정도. 메뉴에 러스티네일이 없어도 바텐더에게 주문하면 한잔 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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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람뷔는 벌꿀 리큐르중 하나다. 그래서 러스티네일은 위스키와 더불어 달짝지근한듯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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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Mado Nano CROSSOVER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와 리리컬 나노하와의 크로스 오버 만화다.

원저자 출처를 몰라서 적지는 않았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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