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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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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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한다고 하네요. 다음은 상장회사고 카카오는 비상장회사라 다음이 카카오를 합병하는 모양새를 갖추지만, 사실상 카카오가 다음을 합병합니다. 자금력이 카카오가 훨씬 크니까요.

아직까지는 어느정도의 시너지가 발휘될지는 잘 모릅니다. 섣불리 논하는 것도 문제겠죠. 하지만 서로 영역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꺼리는 많을 거라고 봅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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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글 두들에 매리 애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고생물학자로 고생물학의 어머니라 불릴 정도로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부와 명예는 얻지 못했죠.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찾아보면 그런 사람이 한둘이겠습니까만, 몇가지 조사해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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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 애닝 탄생 215주년 구글 두들 이미지


※ 마리 퀴리(Marie Curie, 1867-1934): 프랑스의 물리학자, 화학자. 방사능 분야의 선구자다.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을듯.

※ 이렌느 졸리오퀴리(Irene Joliot-Curie, 1897-1956): 프랑스의 물리학자. 마리퀴리의 딸. 노벨상 수상자. 이렌는 '졸리오'가와 결혼했지만 남편이 성을 '졸리오 퀴리'로 바꿨다.

※ 마거릿 캐번디시(Margaret Cavendish, 1623-1673): 영국의 철학자. "옳은 아이디어나 틀린 아이디어는 없다"

※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Maria Sibylla Merian, 1647-1717): 독일의 곤충학자 및 곤충화가. 수많은 곤충 그려 [수리남 곤충의 변태]라는 저서를 출간했다. 지금은 애벌레에서 성충으로 변태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당시에는 이걸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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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탄생 336주년 구글

※ 마리아 빙켈만(Maria Winkelmann, 1670-1720): 독일의 천문학자. 혜성을 발견한 최초의 여성

※ 마리아 미첼(Maria Mitchell, 1818-1889): 미국의 천문학자. 혜성을 발견한 두번째 여성. 항해학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 에밀리 뒤 샤틀레(Emilie du Chatelet, 1706-1749): 프랑스의 과학자.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불어로 번역. 볼테르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라우라 바씨(Laura Bassi, 1711-1778): 이탈리아의 수학자 및 물리학자. 최초의 여성 대학 교수.

※ 캐롤라인 허셜(Caroline Lucretia Herschel, 1750-1848): 영국의 천문학자. 오빠인 윌리엄 허셜과 같이 망원경을 만들고 혜성을 연구해 8개의 혜상과 11개의 성운을 발견했다. 또한 British Catalogue of Stars의 저자로, 왕립 천문학 학회에서 명예훈장을 받았다.

※ 매리 애닝(Mary Anning, 1799-1847): 영국의 고생물학자. 가난한 화석 수집상의 딸로 태어나 화석 장사를 했지만 고생물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고생물학의 어머니로 불린다. 죽기 3개월전에 지질학회의 명예회원으로 가입되었다.

※ 리제 마이트너(Lise Meitner, 1878-1968):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우라늄 원자핵이 둘로 갈라지는 원리를 오토한과 같이 규명. 하지만 노벨상은 오토한만 받았다.

※ 로절린드 프랭클린(Rosalind Elsie Franklin, 1920-1958): 영국의 생물물리학자. DNA의 이중나선구조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X선 회절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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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두들: http://www.google.com/dood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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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차이나(bone china)

※ bone: 뼈
※ china: 그릇, 식기

- Born China 가 아님. ^^ C가 소문자다.

- 소뼈를 태운 가루(본 애쉬)를 고령토와 섞어 만든 자기. 영국이 원조다. 골회자기라고도 불린다. 강도가 높기 때문에 얇고 작게 만들 수 있다. 쉽게 말해 잘 안깨진다.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20% 정도 비싸다.

- 우리나라에서 '본차이나'라는 이름을 붙이려면  본 애쉬를 30% 이상 넣어야 한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최고급품 본차이나(한국도자기, 행남자기, ...)는 50% 이상 넣는다고 한다. 적어도 도자기는 메이드 인 코리아 명품이 수입 명품보다 좋다는게 내 의견.

- '한국도자기'관련 납 검출 때문에 찾아봄. MBC의 불만제로 라는 프로그램에서 납이 많이 검출된 제품이 있다고 방송했다. 근데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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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에서 올린 해명 자료중 하나.

- 참고로 도자기의 납(Pb), 카드뮴(Cd)는 기준은 우리나라도 외국 못지않게 더 엄격하다. 우리나라는 식기를 밥 그릇이나 국 그릇으로 등의 뜨거운 물건을 담는데 많이 사용하기 떄문. 외국에서는 국은 주 메뉴가 아니다. 납의 검출 기준인 2ppm도 일반적인 측정기로 잴 수 있는 최소한의 양이 그 정도라서 2ppm으로 정한거다. 다른건 몰라도 19만ppm이 나왔다는건 말이 안된다. 크리스탈 제품이라면 몰라도.

- 불검출은 납, 카드뮴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검출기의 최소 측정 단위보다 적게 함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봐야 한다. 쉽게 말하면 0.03을 검출한 KTR의 장비가 좋다는 의미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장비를 쓰는지 확인한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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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Earl Grey), 레이디그레이(Lady Grey)

영국의 트와이닝스사의 가향차의 일종. 가향차란 차에 향을 넣어 만든 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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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Grey (내수용)



※ 얼 그레이: 홍차 + 베르가모트 오렌지 껍질의 기름
※ 레이디 그레이: 얼그레이 + 레몬 껍질 + 오렌지 껍질

- 예전에 얼그레이 좋아했었는데, 그게 이 회사제품인지는 모르겠음. 일부러 회사에 사다 마시고도 했었는데, 지금은 커피 마시고 있음. ㅎㅁ. 다시 시작해 볼까 생각중.

- 당시엔 인터넷도 발달하지 않았고 블로그도 없어서 잘 몰랐지만 지금은 이런거 구하기도 쉽다. 우리나라에서 티백은 개당 200~300원선.

- [베르가모트 오렌지 껍질의 기름]은 쉽게 말하면 감귤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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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닝스: http://twinings.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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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차(茶)

차란 차나무의 잎을 달여 만든 물을 의미한다. 흔히 말하는 녹차, 홍차가 차나무의 잎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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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는 차 잎을 가공한 방법에 따라 녹차, 청차, 흑차, 홍차가 있다.

※ 백차(白茶)

솜털이 엎인 차의 어린 싹을 우려낸 차. 덖거나(익히거나) 비비기를 하지 않고 그대로 건조한다. 우리나라에겐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느낌. 녹차보다도 하얗다.

※ 녹차(綠茶)

발효시키지 않은 차 잎을 우려낸 차다. 우리나라에서 엽차(=잎을 달여 만든 차)라고 하면 녹차를 의미한다. 한국에서 차하면 보통 이를 말한다. 차의 어린 잎을 따 말린 후, 이를 물에 우려서 먹는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탄닌 성분으로 인해 해독 작용을 한다.

차잎의 크기에 따라 우전, 세작, 중작, 입하, 대작으로 나뉜다. 우전이 곡우(4월 20일경)앞뒤에 딴 어린 잎으로 만든 차로 가장 여리고 맛과 향이 좋지만 가장 생산량이 적어 비싸다. 세작은 곡우가 지나서 입하 이전에 딴 차잎의 순을 따 만든다. 따라서 우전과 세작은 모두 어린 잎으로 만드는 셈이다.

차잎을 딴 후, 바로 수증기에 40초 정도 찧어 효소를 제고한 후 잘 말려 포장한게 녹차다.

※ 황차(黃茶)

차 잎을 딴 후 쌓아두어 약간 발효시킨다. 차 잎의 색상이나, 수색이 황색이다.

※ 청차(靑茶)

발효시킨 차 잎을 우려낸 차다. 우롱차라고도 부른다. 중국의 광둥성에서 유명하며, 20~70% 정도의 발효도를 가진다. 차 잎을 딴 후 숙성시킨 차다.

※ 홍차(紅茶)

85%이상 발효시킨 차 잎을 우려낸 차다. 영어로는 블랙티(Black Tea)인데, 홍차의 차 잎은 검은색을 띄고 있으며, 이를 우려내면 붉은 빛을 내게 된다. 영국의 대표적인 차다. 녹차와는 달리 큰 차잎으로 만든다.

※ 흑차(黑茶)

효모균을 이용해 발효시킨 차 잎을 우려낸 차다. (차잎 자체의 효소를 이용한 것이 아니다. 차잎의 효소는 녹차를 만들때처럼 수증기를 이용해 효소를 억제시킨다) 보이차라고도 한다. 중국 운남성에서 생산한다.

※ 찻잔: 발효가 안된 차와 많이 된 차에 따라 마시는 온도가 다르다. 녹차의 경우 빨리 식힐 수 있는 자기(磁器)계열의 다기를 사용하고, 홍차의 경우 보온력이 좋은 자기계열의 다기를 사용해야 한다.

※ 녹차 마시는 방법: 2g정도를 70~80℃정도로 식힌 물에 넣은후, 1~2분정도 우려낸 후, 다기에 따르고 약간 식혀서 마신다. 우전의 경우 65℃정도, 세작은 70℃정도로 식혀 마셔야 알맞다고 하지만, 언제까지나 개인의 기호에 맞춰 마시면 된다.

※ 홍차 마시는 방법: 3g 정도를 300cc의 물에 3분 동안 달여 마신다. 이는 일반적인 경우고, 마셔보고 떫으면 덜 달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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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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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우 29


불여우(Firefox Web Browser) 포스트는 오랜만에 올리네요. 4월 29일에 불여우 29버전에 올라왔습니다. 가장 눈에 띄이는 변경점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메뉴 구성을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게 했고, 메뉴 버튼을 오른쪽으로 변경했네요. 메뉴도 커다란 아이콘으로 직관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줌 기능을 메뉴 전면에 내세운것도 잘 한거 유용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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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29 릴리즈에 맞춰 변경된 시작 화면

그외에 WebRTC라던가, 모질라만의 WebAPI라던가, asm.js, 등등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만 당장 디자인이 많이 바뀌어서 다른건 눈에 띄이지는 않네요.

하나 더 재미있는건 첫 화면에 나오는 세계 지도입니다. 클릭해 들어가면 파이어폭스가 다운로드/업데이트 되고 있는 곳을 보여주는데요, 제 흥미는 그게 아닌 '웹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불여우를 사용함으로써 웹의 미래를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에 대한 글, 동영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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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We Want 캡처 화면



요즘 화두중 하나는 보안과 안전입니다. 내 개인정보는 안전한지 끊임없이 의문을 표하게 되는데요, 실제 많은 곳에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새어나가기도 하고 있습니다. 전 개인 정보 보호, 말할 자유에 대한 확대, 스스로 제어할 능력 갖기에 한표 던집니다. Web We Want. 줄여 쓰면 www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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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We Want: https://webwewant.mozilla.org/ko/
릴리즈 노트: https://blog.mozilla.org/blog/2014/04/29/mozilla-introduces-the-most-customizable-firefox-ever-with-an-elegant-new-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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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스텔라 (Stellar) - 마리오네트 (Marionette)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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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의상 디자인이 좀 인상에 강렬하게 남네요. 좋은거 같으면서도 안좋은거 같은 느낌.



※ 뭔가를 어필하는거 같지만 뭔가때문에 뭔가를 제대로 어필하지 못하는 느낌. 이런걸 정말 하고 싶을까 하기도 하고. 힘들게 일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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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하인리히 법칙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의 저서 산업재해 예방: 과학적 접근(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 A Scientific Approach)에서 나온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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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사실을 통계적으로 발견했다. 하인리히가 보험사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발견 가능했던 법칙이다.
1:29:300
사소한 사고를 무시하고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되어 돌아온다는 것. 통계상 그렇다는 의미다. (반드시 300번 사소한 잘못 해야 29번 다친다는 의미가 아니다) 여러곳에서 인용되고 있다. 산업재해뿐만 아니라, 국가적, 사회적, 개인적 위기에 대한 통계에도 인용되고 있다고 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짤때 사소한 버그 그냥 뒀다간 크게 자라서 나에게 되돌아 오는걸 몇번 경험한 이후엔, 사소한 버그라도 중요도는 동일하게 책정하곤 한다. (물론 말은 쉽지만 행동하는건 쉽지 않다) 이런 이야기 인듯.

대형사고는 어느 한사람의 잘못만으로 생길 수 없긴 하지만, 각 분야의 총 책임자들은 있게 마련이다. 마스터 키 빼고(?) 간 기관사나, 구호조치 안한(?) 선장이나. 사후 대응하는걸 보면 몸 사리는게 눈에 보이긴 하지만 그건 그렇다고 치고, 앞으로의 사고를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진지한 논의와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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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Operation Clandestine Fox(CVE-2014-1776)

Microsoft 의 IE에서 발생하는 취약점입니다. IE 6~ 11까지 모두 영향 받습니다. 버그를 이용해 공격자는 임의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꽤 심각한 버그입니다. ASLR (Address Space Layout Randomization), DEP (Data Execution Prevention) 를 우회해 공격하는 기법이라고 합니다. IE6부터 영향 받지만 주 타겟은 IE9에 플래시 플레이어가 설치된 브라우저라고 합니다.

최초발견자는 FireEye사인데요, 아래 링크 걸려 있습니다.

아직 패치는 나오지 않았구요, 임시방편으로 Enhanced Mitigation Experience Toolkit를 설치하거나, 보안 설정을 높음으로 설정하거나,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하거나,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11의 [옵션 - 고급]에서 향상된 보호 모드 사용, 64비트 프로세스 사용 등을 선택해놓으면 일단은 피할 수 있습니다.

윈도 XP는 아마 패치 안나올걸로 보고 있습니다. (지원이 종료되었기 때문이죠. 보안 경고 문서의 영향받는 소프트웨어 목록에 XP가 없네요. 목록에 없는게 지원이 종료되어서 그런거지 안전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어느 기사에는 '안나옴'으로 적혀 있네요) 우연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XP 지원 종료되자 마자 딱 걸린거네요. ㅎㅁ

제가 권장하는 해결 방법은 'IE쓰지 마라'라는 겁니다. 윈도8의 IE 11도 포함된게 좀 의외네요. 아직 왜 이런 별명이 붙여진건지는 안 알려져 있습니다. 은밀한(Clandestine) 여우 작전. 뭔가 첩보물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원한건 아니지만 어째 이 블로그가 점점 보안 이야기가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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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1 윈도XP를 포함한 영향받는 모든 버전의 IE에 대해 패치가 발표되었습니다. 하단 링크에서 받으세요.
Microsoft Security Bulletin MS14-021 - Critical : https://technet.microsoft.com/library/security/ms1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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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Eye: http://www.fireeye.com/blog/uncategorized/2014/04/new-zero-day-exploit-targeting-internet-explorer-versions-9-through-11-identified-in-targeted-attacks.html
Microsoft Security Advisory 2963983: https://technet.microsoft.com/en-us/library/security/296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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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모델(Open Source Software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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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opensource.com


- IT 분야의 수익 모델에는 오픈소스-구독(OpenSource-Subscribe) 모델이 있습니다.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고전적인 모델이 아닌, 소스를 공개하고 지원받기 위한 구독권을 판매하는 모델입니다.

- 쉽게 말하자면 소스는 일종의 설계도로 볼 수 있습니다. 소스를 오픈한다는 말는 누구나 설계도를 볼 수 있음을 의미하죠. 지원을 구독한다는 의미는 A/S에 대한 권리를 구매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쉽습니다. (같은 말은 아니지만 일단 이해를 돕기 위해 이렇게 썼습니다)

- 이런 경우 난 지원이 필요 없다면 그냥 무료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특성 - 제품 생산비용이 거의 없음 - 때문에 이런 모델이 나온거죠.

- 소스를 공개하면 인터넷상에 소스를 공개하고 누구나 소스 개발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공헌자들이 모이기도 합니다. 이들 공헌자에 의해 개발되기 때문에 개발 비용도 거의 들지 않게 됩니다. PC와 전기, 인터넷만 공급되면 개발 가능한 소프트웨어 업종의 특성 때문입니다.

- 문제는 공헌자들이 '무료'로 자신의 재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제품은 AS-IS로 제공된다는 라이선스를 걸죠. 쉽게 말하면 오작동에 대해 면책조항이 있습니다. 이번 OpenSSL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몇줄 잘못 넣은 것이 이정도 큰 영향을 미칠거라고는 당시 잘못된 소스를 전달한 개발자도 몰랐을 겁니다.

- 그렇다고 요즘 소프트웨어를 모두 상용으로 전환하는건 안됩니다. 이미 무료에 맛들여져 있기도 하고, 전부 판매 모델로 넘어가면 정말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뛰기 때문이죠. 너무나 큰 비용때문에, 인터넷에서 무료 서비스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될겁니다. 트윗한번 할때마다 100원씩 내야하는 상황이 오겠죠.

- 저 역시도 제 재능을 '기부'(?)하고는 있습니다. 좀 다른 형식의 기부이긴 하지만요. 이 모델을 보완해야 할 때가 온것도 같습니다만, 이 모델이 '비용을 받지 않는 공헌자'들이 주축이 되는 구조라 쉽게 개선되지는 않을거 같네요.

-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만 가능한건 아닙니다. 일단 디지털화 가능한건 전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CPU의 설계도를 공개한 것도 있구요, 영화의 제작 소스를 공개하는 것도 있습니다. 게임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소스와 그래픽 소스를 공개하는 것도 있구요, 아마 찾아보면 더 많을 겁니다. 인터넷이 가져다준 가장 큰 선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