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간통죄가 결국 위헌결정이 났습니다. 결정적으로 헌법상 과잉금지의 원칙에 위배된 상황이라고 본거였는데요, 결국 이 주장이 인용되네요. 이미 오래전부터 간통죄가 위헌결정이 내려질 것이란 분위기가 감지되었는데요, 결국 올것이 왔습니다. 그냥 시대의 흐름에 따른 결정이겠죠.
※ 간통죄가 형법상으로 처벌받지 않을 뿐, 민법상으로는 위자료나 정신적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형법상 범죄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 앞으로 사회가 문란해질것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간통에 대한 형사처벌은 없지만 민사상의 불이익은 막대하니까요. 우리나라도 민사상의 책임을 크게 지는 판례가 나왔으면 하네요.
컴퓨터의 발전, 소프트웨어 발전의 양면을 보여주는 영상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컴퓨터 학습이 앞으로 대세를 이룰 것임은 자명합니다만, 이정도까지 학습하는게 이렇게 빨리 나왔을 줄은 몰랐네요. 이제 정말 인간은 단순노동은 컴퓨터나 기계에 맡기고 고차원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일만 남은거네요.
이 영상은 끝까지 보는게 중요합니다. 반전이랄까요. 제 씁쓸한 경험도 오버랩 되어 가볍게 경청하지는 못했습니다. 꽤 여운이 남네요
● 802.11b의 추천채널은 보통 1,6,11,14 채널으로 소개하는 문서가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사용하는건 좋지 않다. 1, 6, 11, 14로 사용하면 주파수 간섭이 없는건 맞지만, 주파수 사용 면에서 비효율적이다. 802.11b의 대역이 20MHz 가 아닌 22MHz이기 때문에 저렇게 추천한 것인데, 2MHz 때문에 5MHz씩 할당되어있는 채널에서 3MHz를 낭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2MHz 부분은 출력이 약해 간섭이 거의 없기 때문에 802.11b 도 그냥 1, 5, 9, 13 채널로 세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은 802.11n 과의 간섭도 감안해야하기에 더욱 그렇다. 그리고 더 좋은 방법은 802.11b 를 사용 안하는 것이다.
※ 미국에서는 12, 13번 채널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 나오는 와이파이 채널 추천 문서를 보면 802.11g, 802.11n 에서도 1, 6채널을 사용하라고 안내되어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는 다르게 사용 가능한 주파수가 넓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비 효율적이다.
★ 802.11n(40Mhz) 에 표시된 3, 11은 중간채널 번호이지 그 채널로 설정하라는게 아니다. 40MHz 설정 화면은 보통 주 채널을 선택하고 상위채널을 사용할것인지 하위채널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때 주채널은 1, 5, 9, 13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와이파이 채널세팅. 영역안의 모든 공유기가 1,5,9,13 채널중 하나만 사용한 이상적인 채널 세팅이다.SID 이름도 우리나라 통신사들이 세팅한것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채널 세팅하는게 정석이다.
※ 추천채널을 포스팅하는 이유가 와이파이 주파수 간섭으로 인한 전송률 저하를 막기 위해서다. 12 대의 와이파이 공유기에 각각 1 ~ 12 번 채널을 할당해 사용하는 것 보다, 3대는 1번채널, 3대는 5번채널, 3대는 9번채널, 3대는 13채널을 사용하는게 더 빠르고 주파수 간섭 문제로 인한 속도 저하가 없다.
토마스 헬룸 (Thomas Hellum):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텔레비젼 ... 왜 이것이 엄청나게 중독적일까요?
노르웨이의 TV프로중에 그냥 하루종일 길을 가는걸 녹화해 보여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 히트했죠. 노르웨이가 인구 500만의 조용한 나라임을 감안해도 좀 더 다른 이유를 찾고 싶네요. 아마 바쁜 일상에서 느림을 추구하기 위한 뭔가가 있겠죠.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인당 GDP가 5만달러라는 것도 한 몫 하겠구요.
우연히 보게된, 열차 운전실에서 찍은 영상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출발지에서 도차지까지 가는 열차 앞에 카메라를 달고 몇시간동안 찍은 영상이었죠. 하지만 재미 있었습니다. 그런 걸 TV에서 했고, 성공했다는게 재미있네요.
슬로푸트(Slowfood), 슬로시티(Slowcity), 앞으로는 슬로의 시대가 되려나요.
※ GLIBC 에서 버그가 발견되어 긴급한 패치를 요한다고 하네요. Qualys라는 보안업체가 발견했습니다. 고스트버그라고 이름 붙였네요.
CVE-2015-0235 GHOST
※ glibc 는 GNU 의 C라이브러리입니다. C라이브러리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중 FSF라는 단체에서 GNU이름으로 배포하는 C라이브러리라는 의미입니다. C라이브러리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파일"로 보시면 됩니다.
※ C라이브러리는 C라는 언어로 만든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반드시 필요한데요, 유닉스/리눅스가 C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유닉스/리눅스에서 실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C라이브러리를 필요로 합니다. 리눅스는 거의 대부분 glibc 기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리눅스가 영향 받게 됩니다.
※ glibc에 버그가 있다고 합니다. __nss_hostname_digits_dots()라는 내부 함수에 있다는데, 이 내부 함수는 gethostbyname(), gethostbyname2()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gethostbyname() 은 조금 과장해서 모든 통신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함수라 이 문제는 꽤 치명적인것 같네요. 2000년 하반기에 배포된 glibc 2.2 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하고, 분석글에서는 메일을 사용한 예를 들어 이렇게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안 읽어보긴 했습니다만, 임의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MITRE에 CVE-2015-0235로 등록되어있으며, 패치는 바로 배포되었습니다. (GHOST 버그의 패치는 2013년에 glibc에 적용되어있었습니다만, 리눅스 배포판에는 glibc 의 최신버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없죠. 2013년 적용 당시에도 이것이 보안 위협이 될 것으로 인지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현재 작동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리눅스가 영향 받을 것이고, 악의적인 해커는 이를 쉽게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패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 작년에 있었던 하트블리드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중대한 사건이 아닐까 하네요. 문제는 이미 지원이 종료된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는 서버는 어떻게 할지가 관건이네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만이 답이려나요.
- 2015.01.07 11:30(현지시각),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본사에 무장괴한 2명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한 사건. 이 사건으로 샤를리엡도의 4명이 희생되었으며, 총 12명이 희생되었다.
- AK자동소총과 RPG로 날려버리려고 했던 것으로, 전형적인 지하드, 그리고 전형적인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이다.
- 명백하게 '테러'임으로 어떠한 이유를 들어서라도 정당화되지 않는다. 비록 샤를리 엡도가 이슬람을 모욕했다고 치더라도 이걸 테러로 갚아주는건 말도 안되는 처사다.
- 만평에 문제가 있다면 공식 채널을 통해 이의 제기를 하거나, 법에 맡겨보는 방법 정도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중
- 왜 이슬람교 국가들은 세속화(=정교분리)하지 않는가에 대한 찜찜함은 계속 남는다.
- 샤를리 엡도가 이후 발간한 한 기자의 글이 이 사건을 보는 시각을 잘 정리해줬다고 생각한다. 연합뉴스의 기사중 일부를 인용했다.
종교를 공격하지 않고 어떻게 토론과 풍자 잡지가 될 수 있겠습니까? 종교는 엄청난 돈을 모으는 세계 최대 기업들이며, 많은 사회에서 국민의 생사를 좌우하는 말도 안 되는 권력을 갖고 있는데다 권력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사 이래 발생한 숱한 전쟁의 원인이 돼 왔습니다. <지네브 엘 라주아 / 샤를리 에브도 기자>